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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해먹을까? 구운계란카레만들까? 아님 뽁음밥해먹을까? 띠리리링~~~ “형 냉면 먹으러갑시다” 11시에 문연다해서 10분전에 갔다죠. 제가사는곳엔 냉면 전문점이 없어요 요즘 근래 들어서는요. 새로하나 10일에 문을 열었는데... 지인들이 다들 맛있다 하셔서 갔네요 도착해보니 헉 줄이 어마무시합니다. 아마 우리둘만 갔었으면 걍 왔을거에요. 치요일하는 새소리에 사진도 한장 찰칵 지루하지 않게 해주네요. 제수씨가 함께가는바람에 한시간을 기다린끝에 드디어 물냉하나 비냉하나 회냉면 두개 시켰어요. 전 육수를 못마셔요ㅠㅠ 식성이 같으신 세분들은 육수만 세컵째네요. 면발이 너무 가늘어요 요렇게 가는건 첨이에요. 다들 괜찮다고하시네요 전 솔직히 또가서 먹고 싶은마음이 들지는 않더라구요. 밖에서 먹는 음식이 다 그렇지만 양념이 너무 달아요. 식초 엄청부어서 먹었어요. 먹을땐 몰랐는데.... 먹고 오는 내내 입안에서 사골냄새가 느껴졌어요 아마도 양념하실때 사골육수넣고 만드신거 같아요 집에 오자마자 폭풍칫솔질했어요^^ 다지고 딸랑하나 남은 꽃도 찍구요. 아 내일은 또 뭘 해 먹을까요?

    2020.06.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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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좋아하는 날 위해서..... 힘든데도 만들어서 포스팅해주는 지락이. 지락아 생일 축하해~~~^^. 축하음식으로 딱새우가 딱인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래.

    2020.06.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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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안 시동생네집에서 밥을 먹었더만 감자에 싹이 날라고 하네요. 싹갈아서 전분만 분리해서 깻잎왕창넣고 감자전 부쳤어요딱 한장요 저밖에 안먹어요 울집은요 감자떡도 그렇고요. 알배추나 쌈종류로 아점을 원하시는 울신랑.... 후다닥 냉동해둔 고추장삼겹살 에어에 돌리고요. 명이장아찌와 명이김치로만해서 밥을 먹었어요. 올해담근거 첨으로 개봉했어요. 아주 깨끗하게 비워주시는 울신랑 덕분에 설겆이가 쉬웠다죠^^. 허영만의 백반기행 보는데... 담주엔 인천편이라네요. 울 연이 생각이 많이 나는 날입니다. 한다나보고 동물의 왕국도 보고요. 울신랑 낮잠을 세시간씩이나 주무십니다 밤에 뭐할라꼬.... 저녁 일곱시쯤 되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잔치국수해줄까?” “그래” 해서 호박 뽁으고 양파 당근 해서 준비해논 다시육수에 국물많이 울신랑거 전 야채많이 건더기듬뿍 제꺼요 올만에 국수해서 먹었어요. 번갯불에 콩궈먹듯이~~~~~^^. 국물까지 싹 드시고 운동삼매경에 빠지시는 울신랑. 낼은 또 뭐해 먹을까요?

    2020.06.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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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젠 시동생이 급 오라해서 가는 바람에 밥만해놓고 나갔네요 형님도 연락없이 오시고~~~~ 집에 오니 열두시네요. 이눔의 쉬키.....식빵쉬키.... 밥해 놨더니 안먹었네요 ㅠㅠ 그래서 해뜨는리버님 성현님 따라서 김밥쌉니다요. 오늘은 다섯줄 짜란~~~~~~^^ 계란 하는데 하트가. 두줄은 명이 장아찌넣어서. 한줄은 내가 좋아하는 오뎅 많이 넣고. 두줄은 씨푸드 앨러지있는 둘째위해 다 빼고... 말아서. 울신랑 아침부터 뭐가 바쁜지..... “나 나갔다 올게” 한시인데 얼랄라. “밥안먹고?” “나 신경쓰지마” 그래서 줬어요 김밥이라도 먹고 나가라고. 뭐가 그리 바쁜지... 몇개 먹지도 못하고 나가네요. 아들은 맛있게 먹어주네요 “엄마 맛있어” 하면서요. 울 세식구 같이 앉아서 먹을라 했는데.... 따로 또 같이 네요 ㅠㅠ

    2020.06.1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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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일찍 나간다고 하는 신랑위해 삶은 계란 세개를 녹차한잔하고 줬어요. 마카로니 샐라드 만들고요. 시니마리아님이 올리신 포스팅보고 서리태콩을 불립니다. 엄마가 계실땐 많이도 만들었었는데..... 엄마 가시고나서 첨이네요. 엄마생각이 나네요. 깨끗이 씻어서 삶고 믹서에 드르르륵 가니 많이도 나오네요 낼 시동생네 하고 나눔해야 겠어요^^ “점심먹었어?” “ 엉 맛없는 짜장면” 하네요. 콩국수 해주려고 아침부터 계속 움직였는데.....히잉. 카스테라하고 딸기크림빵 사왔어요 식빵사는김에~~~~. 저녁으로 콩국수 해서 먹었어요. 비지를 안뺐더니 엄청 진하네요. 즐주말 보내셔요 여긴 오늘 시위가 예정되어 있어서 시동생네 집으로 도망가려구요. 아무도 안다치고 끝나길 기도해봅니다.

    2020.06.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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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 아침 안먹을래 밥 하지마” 헉ㅠㅠ 젤 무서운 말이네요. 그럼 난 뭘 먹지? 요즘 코로나땜시인지 많이 드셨어여 울신랑요^^ “나 확찐자 맞어” “그럼 밥먹을때 이야기해 양배추 휘리릭 뽁아서 줄게” 살이 엄청 찌셨어요 너무 빨리 먹는 울신랑입니다요. 내가 이래 저래 먹어해도..... 그눔의 식탐이 끝이 없네요. 띠리링~~ 시동생의 전화입니다. “형 산에가자” “ㅇㅋ” “산에갈텨” “ 나 안갈래” “그럼 있어 집에” 오늘은 수요일. 실업수당신청하는날이요.하다보니 수요일에만 가능하다네요. 아들 깨워서 부탁요 굽신굽신^^ “뭐해줄까? 아침으로? “ 아들한테 물어봤더니 “아무거나...” “김밥 괜찮아?” “네” 아들이 원하는 김밥 서둘러서 준비합니다. 일하러갈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부지런히... 재료는 계란에 밖에서 따온 깻잎넣고 도로독 계란말이하고요. 세등분해서 김밥 세줄 딱이네요. 맛있게 먹어주는 아들보며 행복한 접니다. 나머지한줄은 뽀다구내고 ^^ 사진이 다 날아가 버려서 ㅠㅠ 울 큰아이 인스타에서 건진 사진하나. 하기야 원주인이 울아들 난 그저 보조. 울 쌔미야 넘 보고 싶으다 ㅠㅠ

    2020.06.0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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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부부의날이기도하고 울 둘째 태어난 날이기도 하구요. 미역국 끓이는데.....시동생부부가 온다네요. 서둘러 밥 앉히고..... 아침같이 먹을라하는데 아침먹고 왔다네요 ㅠㅠ. 페스트컨트롤하느라 집에 있기 뭐해서 울집으로 피신왔네요. 사랑하는 언냐가 보내주신 비트장아찌를 무치고~~~ 무생채도 만들고 아들좋아하는 오뎅도 뽁으고요. “ 스태키나 구워먹을까?” “그래 형 있다가 울집으로 와” 코코에가서 스태키를 사는데 헉 가격이 대따시 많이 올랐네요. 립아이한팩 갈비살한팩사서 시동생네집에서 그릴에 굽니다. 동서는 감자를 전자렌지에 급 만들고요. 울신랑하고 저는 스태키담당입니다. 전 웰던이라 나중에 합세했어요. 맛있게 먹었어요. 거의 열두시 다되어서 일다녀온 생일맞은 울 아들 샐러드에 스태키만 구워서 줍니다. 울신랑 올만에 일간다고 일찍주무시고요. 아들하고 둘이서 해피버스데이 했네요. 아 벌써 26살이네요 항상 아기같던 둘째가~~~~. 두시에나 잠이 들었는데 ㅠㅠ 냥이가 간절히 필요하게도 쥐가 납니다. 한발이면 어찌해보겠는데.... 두발이 동시에 아파서 죽는줄 알았네요 자는 신랑 깨워서 겨우 풀고 잠들었네요. 잠을 못자서 피곤했었나봐요. 오늘은 좀 잘잤음 좋겠어요.

    2020.05.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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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라고 했는데... 잠이 안오네요. 그래서 밤 셋다죠 비오고 천둥치고요... 울신랑은 코골며 주무시고요. 어찌하다보니 새벽 6시반 그제서야 침대와 합체요. 울신랑 침대서 나가는거보고 완전기절합니다. 비몽사몽 자다보니 9시 헉. 오늘은 뭘해서 주나??? “아침 뭐해줄까?” “안먹어도 되” 커피내려서 둘이 아니 셋이 한잔씩요. 시동생의 호출입니다 “형 뭐해? 울집에 와 11시까지” 왜? 뭐지? 하면서 빵집에 들러 크림빵 소보루빵 사가지고 갑니다. 아점으로 크림빵하나에 커피로 맛있게~~~~~전 먹었어요 먹는데....띵똥 지인이 오셨어요 시동생이 또 다른 지인을 불렀나봅니다. 까자들고 오셨어요 제가 좋아하는 코코넛드간거요. 첨보고 첨먹는거 였어요 달지않고 참 괜찮은것 같아요. 조금 있으니... 또 지인 한분이. 그래서 모여서 이런얘기 저런얘기했어요 맥주는 뭐 필수구요^^. 울동서가 육수낸거에 국수를해서 줬어요. “잔치 국수 참 올만에... 먹는다” “이렇게 힘든걸 집에서?” “제수씨 맛있어요” 하시면서 다들 맛있게 드셔주시네요. 울집에선 항상 요래 해줬었는데.... 울시동생 자랑합디다요 북어대가리 무 새우 멸치 버섯 넣고 육수냈다고요. 속으로 저 혼자 하는 말 입니다요(참 놔 이건 기본인데... 요래 해서 육수로 별거별거 다해먹는데 난). 하기야 뭐 울신랑 요렇게 해줘도 잘 모른다죠ㅠㅠ. 저한텐 인색하고 남한텐 잘하는 에휴. 울집에 미나리가 요래 많이 커줬어요. 부추도 잘 커주고요. 비가 와서 긍가 더 많이 자랐네요. 아~~~~ 오늘은 5월21일 부부의날이네요. 울 아들 생일이기도 하구요. 멱국이나 끓여서 먹어야겠어요^^

    2020.05.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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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이 잔뜩 밥통에 있을때..... 전 요래 야채많이넣고 뽁아서 집털 냉털해요. 뽑음밥으로도 하지만 유부에 쌀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유부요 전 요것만 쓰네요 절대 광고는 아니구요. 여기 산지가 오래되서 긍가봐요. 요즘은 간편히 싸는 한국제품도 사다 써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가봐요 그래서 요걸루다가^^. 깡통따서 뜨건물에 살짝 데쳐서 신랑은 여섯개 덩치 큰 둘째는 여덟개. 그라고 터진 유뷰 두개는 과감히 쓰레기통으로요. 남은 뽁음밥은 김에 돌돌말아 세개요. 썰어놨더니 여덟개면 충분하다던 울 둘째 김밥도 드시네요. 난 간 보는걸로 끝인데..... 치우고 쉬는데 울 신랑이 시동생네 집엘 가자네요. “왜” “돼지껍데기 뽁았데” 저 아플때 시동생집에가서 먹을라 했는데... 껍데기가 얼어서 못해준 모냥이네요. “형수님은 파인애플에 맥주드셔요” 얼떨결에 애꿏은 맥주하고 파인애플 네조각으로 오늘 하루를 또 보냅니다. 신랑하고 아는 지인하고 울 시동생은 돼지껍데기에 맥주 한병씩~~~~ 비가 억수로 내리네요. 천둥번개까지 치면서..... 이런날은 전한장 꾸버야하는데... 울집도 아니고 해달라기도 뭐하고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2020.05.2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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