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 침대에 누운건 밤 11시였는데... 아무것도하기싫고 잠은 도통 안오고 눈은 말똥말똥 이런경우는 또 첨입니다. 꼬박 뜬눈으로 세우고 샤워를 합니다. “왜 벌써 일어나게?” “응” 부엌출근합니다. 갈치가 없네요 ㅠㅠ 내머릿속의 지우개~~~~. 고등어 사온걸 갈치로 착각했어요. 사랑반~~ 눈물반~~이 아니고 무반 감자반 깔고 고등어를 조립니다. 새소리에 나가보니 못보던 새한마리가 우렁차게 울어댑니다 도라지도 제법 컷지요? 올만에 장조림도 하구요 무하구 양파넣고 장아찌도 만들고요^^. 갑각류 앨러지가 있는 둘째는 생선도 잘 안먹어요. 그래서 계란만넣고 김밥한줄 맙니다. 히잉~~~ 입맛이 없어서 안먹겠다네요ㅠㅠ. 신랑하고 둘이서만 먹었어요 고등어살이 사르르륵 감자는 포실포실 맛있게 먹었어요. 아침도 거르고 점심도 거르고.... 저녁엔 스태키궈서 줬는데... 반쪽먹다 관두네요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생전 안보는 영화를 울신랑이 보네요 전 옆에서 봤네요 새벽1시50분 “아고 넘 늦었다 언능 자자”. 눈이 시큰시큰. 아 자야지~~~ 낼은 또 뭘 해먹을까?

    2020.04.09 15:13

    2 24
  •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그대에게 주고 싶어~~~ 시니마리아에게요^^ 생일 축하해 무쵸

    2020.04.08 21:13

    3 29
  • 레몬콩님꺼 따라서 했어요 시금치카레뽁음^^ 다시물에 오뎅넣어서 끓이고~~~~. 스팸이 없는 관계로 슬라이스 햄 썰어서요. 카레넣기전과 넣은후가 색깔이 확~~~ 더 먹음직스럽던데요. 이뿌게 담아서 아들주고요. 같이 먹을라했더니 울신랑 꿈나라에 계십니다. 전 건더기파 오뎅만 세꼬치. 신랑은 밥에 오뎅에 국물에 제가남긴 한꼬치까지 깨깟이 싹다 먹어줍니다. 맛있게 먹었는지 저녁 달라는 소리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참치 샌드위치 만들어주고 전 크레커에 참치넣어서 먹었어요. 어제 술을 올만에 마셔서 그런지.... 하루종일 병든 닭모냥 비실비실했네요. 낼은 정신차려서 맛있는거 해 줘야겠어요. 내일은 또 뭘 해먹지?

    2020.04.08 17:51

    3 33
  • 코로나땜시 나다니지 말라 했는데.... 요 약속은 행정명령 내리기전에 잡아논거라 나갔다가 왔어요. 이주전까지만해도 꽃으로 덮였던 나무가 행복하게 해주었었는데.... 히잉 오늘은 휑하네요. 울시동생네 집에서 동치미국수해준다고 해서 아침도 안먹고 갔어요. 오시는분이 두릅으로 전을부쳐왔어요. 튀김가루+부침가루넣어서 바싹하게요. 또한분은 제가 좋아하는 불루문을~~~~^^. 가보니 울동서는 명이나물을 이용해 부추전하듯이 해 놨더라구요. “형님 이건 형님꺼 고기안넣은거에요” 맥주와 전으로 스타투했어요. 먹다보니 배가 볼록. 아부지같으신형님한체 톡 넣어볼까? 한참 이야기하는데 띵똥~~~ 올사람 없는데? “형님오시면 대박이겠다” 혹시나가 역시나^^ 깜뎅이한병들고 오셨어요. 이멤버 리멤버의 합체가 제데로. 웃고 떠들고 이야기하고 코로나 들어올시간도 없게 즐겼네요. 이게 행복이죠 집에만 있음 우울한데.... 한참 놀다보니 배가 슬슬 동치미국수를 말아서 먹었어요. 다들 맛있게 먹었네요. 지인의 아내분도 일마치고 잠시 들려서 식사하시고 가시고~~~ “해뜨면 집에 가야지” 하면서 헤어졌네요. 집에 온 울신랑 “아이쿠 어쩌지 그날인데...” “뭐가?” “당신생일” 6일을 기억은 하는데... 3월인지 4월인지는^^ “환갑때 크게 해줄게” “오케바리” ㅍㅎㅎ 해피한날이 지나갑니다.

    2020.04.07 22:37

    3 32
  • 아침에 일어난 울신랑 코로나땜시 계속 먹기만했다고 오늘은 저녁에나 한끼 해달라하네요. 아싸!!!!! 오늘은 부엌서 일이 없어서 쉰나라 했네요. 녹차한잔에 바나나하나. 내가마시려고 커피내리는데... 나도 커피해서 한잔 드시네요. 식빵 두조각 꺼내 드시고~~~ 전 쨈발라서 아점으로 먹습니다. 반 짤라서 먹는데... 울신랑 손이 제 빵으로 탁.... 이러러면 아침부터 조금씩 잘 챙겨서 드시지 ㅋㅋ. 전화받고 울신랑 나가네요. 조금있으니 전화가 “다섯시반쯤 물국수 해줄수있나?” “그래 알았어” “2인분 부탁해” “누가와?”....... 전화끝자마자 다시육수낼준비하고요. 지단 부치는김에 계란 맛살 명이만 가지고 김밥도 싸고요. 네줄요. 맛있네요. 전화가 또 오네요 “나 여기 어디지나가고 있어” “ 지금 국수 넣을까?” “아니 도착하면 넣어도 돼” “제수씨 저 왔어요, 같이 공원 산책하러 오시죠 왜 안오셨어요” “ 공원 문 안닫았어요???” 국수에 다시물넣어서 잔치국수 비스므리하게요. 공원 산책하고 배가 고팠나봐요 맛있게들 드셔주시고 맥주한병씩으로 입가심요. 디저트겸 안주는 천혜향하나까고 아몬드삼총사로요. 오늘 7마일 걸었데요 공원이 어마무시 큰가봐요 30마일 코스래요. 헉. 담에 가봐야겠어요. 식당문을 다 닫아서 우리집으로 같이 왔나봐요. 손님 가시고 다 치우고나니 8시 배가 고프네요. 빵 반조각에 맥주하나 먹은게 끝인지라~~~^^ 다시육수에 우동면하나넣고 만두 다섯개넣고요. 울신랑 내옆에서 계속 젓가락질합니다 아까 밥먹었는데.... 만두 한개 먹었는데 울신랑이 다 먹었어요 우동면도요. 오늘 저녁 제데로 폭식입니다. 낼부턴 아침부터 든든하게 해서 먹여야 겠습니다. 난 먹은건지 만건지 ㅠㅠ 내일은 또 뭘해먹지?

    2020.04.06 19:59

    2 35
  • “오늘은 뭐해줄까” “뭐 해줄건데” “1미역국 2갈치조림 3김밥 4~~~” 하는데 “갈치조림” 하네요 그래서 부엌으로 출근합니다. 띠리리링~~~~~따리리링~~~~~. “누구한테 전화해” “je누님 전화 안받으시네” “간단하게 먹자 어띠될지모르니까” 해서 갈치조림은 물 건너가고요. 울신랑은 무생채하고 명이데친거넣고 비빔밥으로 전 명이듬뿍넣은 쫄면으로요 비비고나니 매운잡채 비쥬얼이네요. 식초 듬뿍뿌려서 새콤하게해서 먹었네요. 누님한테서 전화가~~~ 못나오신다고요. 그래서 다 꽝난하루였습니다. “외삼촌, 우리 변기 고장났어 식기세척기도 고장났고~~~” 화장실이 그거 하나야 다른거 쓰면 되지 속으론 요래 말하면서도 어둠을 뚫고 기어이 나가십니다 울신랑. 톡으로 계란하나 식빵하나 맥주하나 누나네 집근처 가게에서 사가지고 와 했는데... 어라 울신랑 걍 왔네요. 같이 나가자 해서 마스크가 없는 관계로 손수건으로 대체해서 요라고 크로거엘갔네요. 사서 돌아오는길에 울신랑 고기가 드시고 싶다고 코코로 향합니다. 엄청 긴줄에 햇볕은 따갑고 어제 삼굡이 먹었는데... 고기타령입니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나요~~ 간김에 필요한거 사가지고 왔어요. 고기 손질하는데 하트네요 ㅋㅋ. 올리브오일로 마사지 그리고 소금 후추 톡톡 한시간 숙성시켜서 굽니다 스모크 알람이 빽빽~~~~~. 신랑거먼저 아들거 두번째 제꺼 세번째로 구워서 맛있게 먹었어요 제건 새우살만 모아모아서^^ 울신랑은 레어로 아들은 미듐레어 전 웰던입니다. 원님덕에 나팔분 날이었습니다. 온 아파트에 고기냄새가~~~ 아휴 어떻게 빼지 ㅠㅠ

    2020.04.05 22:28

    4 26
  • 오늘은 아점으로 삼굡이 궜어요. 원래는 산에 갈라고 셋이서만..... 오늘부로 “자택격리형(shelter in place) 이 떨어졌어요 ㅠㅠ. “외출금지령(stay at home) 보다 한단계 더 쎈..... 산에서 딴 명이씻어서 상추와함께 쌈을 준비해봅니다. 작년에 담은 명이도 꺼냈네요 요게 마지막 끝. 야무지개 쌈싸서 엄청 드십니다요 울신랑. 아들은 입맛없어 안먹겠다네요 울집 먹보가~~~. 우유에 씨리얼 말아서 조금 먹고 자기방으로 들어가버립니다 같이 먹음 좋을텐데.... 생전 명이장아찌도 맛만보더니 항상 제 차지였는데,어젠 또 찾네요 마지막인데 며칠전에 담근건 숙성이 되야 맛이들텐데~~~~ 다저트로는 여기도 마켓에 한라봉이 들어와서 먹어봤어요 천혜향은...... 저하고 이틀차이로 생일인 친구가 줘서 먹어봤네요. 여기와서 만난 친구요 30년지기네요. 신랑끼리도 나이가 같고 아내끼리도 나이가 같고 그집큰애하고 울집큰애하고도 나이가 같은~~~ 신랑친구가일했던곳도 30년 사이에 세군데가 울신랑 일했던 곳하고 같고요. 나인 같아도 항상 존댓말하는 친구요^^ 언제만나도 참 좋은 친구. 천혜향 이야기하다가 넘 길어졌네요 ㅎㅎ 천혜향 껍질까는데... 향이 어마무시하네요. 아 드뎌 천혜향 먹어봤다~~~~~~ 맛있다~~^* 하나까면 배불러서 다 못먹어요.

    2020.04.04 22:36

    1 51
  • 오늘은 길거리토스트 비스므리로~~~ 계란에 양파 양배추 당근 파 햄 썰어서 도톰하게 케챱 쫙 뿌려서 샌드위치 해결입니다. 아점주려는데... 울신랑 잠시 나간다고 외출중. 전 계란삶아서 두개로 아침해결입니다. 점심 같이 먹으려는데... 안와서 나만을 위한 쫄면입니다. 명이 살짝 데쳐서 함께 비벼비벼 맛이 색다른 쫄면완성 맛있게 먹었네요. 양이 줄었나봐요 반먹고 끝입니다. 해가쨍 밖의 큰나무가 저렇게 커버렸네요. 꽃가루 엄청 떨구더만..... 도라지가 다슷개 나왔어요. 비온후로 또 꽃가루가 떨어져서 점박이가 됬네요. 오후 여섯시쯤 나타난 울신랑 “밥먹었어” 물어봤더니”아니” 하네요. 어제먹던 김치찌개에 밥달라네요. 전 먹은지 두시간도 안되서리 패슈유. 영화만 두편 보다가 슬슬 배가 고프네요. 찜통에 물올려서 찔까하다가 전자렌지에 휘리릭~~~. 실란트로 들어간 치킨맛이에요. 실란트로 챱챱해서 간장만들어서 신랑이랑 둘이서 저녁겸야식으로 클리어했어요. 실란트로향이 입안에~~~~~. 신랑은 잠들고요 전”사랑의 콜센타” 보고 자느라 새벽 세시에 꿈나라로~~~~갑니다. 오늘은 뭐해 먹을까요?

    2020.04.03 23:35

    2 25
  • 울아들 점심으로 샌드워치 만들어서 출근시키고....울 지락이꺼보고 카레를 만들었습니다. 소고기 사다놓은게 없는 관계로 치킨 텐더넣고요. 마지막 남은카레 탈탈털어서요. 양파 감자 당근 그리고 파프리카~~~~ 신랑은 치킨넣어서 어제담은 김치와 주고요 전 새우넣어서 우동면넣고 휘리릭 감자가 왜이렇게 맛있던지...올만에 카레향이 온 집안을 덮습니다. 아점으로 한끼해결을 하고 영화 보는데..네시반이나 됬을까요? “저녁으로 돼지김치찌개 먹고싶어,내가 할게” 합니다. “다시육수 있나?” 재료 준비해놓으면 울신랑이 요리를~~~~ 핸폰보고 하길래” 뭘 보고 해 걍 감으로 하는거지” 했더만 “고뤠?” 하네요. “새우젓 있어”~~~~ 비쥬얼은 맛있게 나왔어요. “밥 다 됬나? 아니 아직 8분 더 기다려야하는데...” 찬밥에 한그릇 다 드십니다요. 맛있게 드시고는 다 늦게 외출을 하네요. 12시전까지 들어와~~~ 아들이 퇴근해서 와서는 카레 먹을래? 아님 돼지김치찌개먹을래? 아빠표 김치찌개가 승입니다. 아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난 뭐 먹지? 크래커 열개로끝입니다.

    2020.04.02 22:46

    2 27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