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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맹이
밑간만해서 구워요~ 쫄깃한 닭똥집 구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먹고 남은 닭똥집(닭근위)을 이용해서 채소류 썰어넣고 소금 후추로 밑간만 살짝해서 술안주로 딱인!! 닭똥집 구이입니다. 보통 기름장 찍어먹어야하는데... 별생각없이 소스를 놓고 사진을 찍었네요. 소금과 참기름을 섞어서 기름장 만들어드시면 좋을듯해요~
닭근위 약 200g(양조절은 원하시는데로), 소금후추 약간씩, 양파(당근,양배추,피망등 있는 재료 활용하세요.) 기름장(소금+참기름)
1. 닭근위부위를 깨끗히 잘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음 기름둘러달궈진 팬에 넣고 익을정도로 볶아줍니다. 소금 후추로 살짝 간이 되게 뿌려 볶아주세요.
2. 닭근위가 다 익으면 양파나 채소류를 넣고 잘 어우러지게 볶은다음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면 완성입니다. (근위가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깐 채소류를 너무 일찍넣으면 아삭함이 떨어집니다. 거의다 익었다 싶을때 넣고 볶아주세요. 당근이나 양배추 같은건 좀더 일찍 넣거나 얇게 썰어 넣어주셔도 좋아요.)
집에서 어머니께서 아버지 약주 드실때 안주로 자주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면 저희도 같이 간식삼아 먹곤 했는데 어머니께선 얼핏 석쇠같은데 굽기도 하시고 그랬던거 같아요;; 아무튼 쫄깃하면서 별거 안들어갔는데도 맛있답니다. 주말에 한잔 하실때 안주로 어떠실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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