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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무생채 만드는 법 편스토랑 류수영 무채무침 레시피
수분 많고 달큼한 가을무의 제철이 왔어요. 잎까지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에 버릴 거 없이 국이나 무침으로 모두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인데요. 잎에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풍부한 칼슘이 가득하여 뼈 건강을 위해 다양한 조리로 가을, 겨울 즐겨 활용하면 좋아요.
오늘은 절이거나 익히는 과정 없이 즉석에서 후다닥 만들어 바로 섭취해도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맛에 별미 반찬이 되어주는 메뉴로 무생채 만들어봅니다. 조금씩 조리법이 다른 다양한 레시피가 있지만 오늘은 새콤달콤한 맛이 더욱 진한 어남선생 레시피로 소개해 보아요.
무는 일반적인 사이즈 기준으로 반 통을 준비하면 대략 500~600g 됩니다. 껍질 부분에 특히 비타민C가 많기 때문에 깎아내는 것보다 깨끗하게 세척하여 모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요. 부분에 따라 단맛의 정도도 다르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생채로 만들 경우엔 잎쪽 부분인 초록 부분을 활용하면 훨씬 단맛 살려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김장철이 다가오기 전이라 집에 있는 신김치는 바로 먹기엔 맛이 좀 떨어졌는데 이럴 때 신선하고 아삭한 맛으로 새콤달콤하게 무쳐 뜨끈한 국물요리와 함께 즐기면 참 맛있어요. 특히 어렵지 않은 레시피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 제철 맞은 달콤한 가을무로 가을무생채 맛있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일반적인 사이즈의 무가 대략 1kg 정도이기 때문에 반을 잘라 사용하면 적당해요. 500~600g까지 가능한 양념 레시피로 저는 600g 잡아주었습니다.
무는 위와 같이 잎쪽 부분인 초록색을 띠는 쪽이 아삭하고 달큼한 맛이 더 나기 때문에 오늘과 같이 생채 요리 땐 더 좋아요. 또한 껍질 부분이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에 깎아내는 것보다는 깨끗하게 세척 후 모두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껍질 부분을 깎아내야 할 경우에는 최대한 얇게 깎아내도록 해요.
양념 재료와 함께 버무릴 대파도 1대가량 잘게 썰어줍니다.
채칼을 사용해도 좋고요. 직접 썰어도 좋습니다. 양이 많지 않아 저는 직접 썰어주었어요.
너무 얇지 않고 적당한 두께로 썰어야 씹는 맛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두께로 썰었는데요. 이는 개인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썰어주어도 좋아요.
썬 무채를 볼에 담아주고요. 설탕 4큰술, 소금 반 큰술을 먼저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방송에서 소개한 레시피는 조금 달기도 하여 저는 4큰술보다 살짝 줄여주었는데 취향껏 조절해 주도록 해요. 그대로 넣어도 달콤새콤 한 맛으로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조물조물 고루 가볍게 섞어주고 잠시 10분 정도 둡니다.
10분 후 바로 이렇게 채즙이 나온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는 버리지 않고요. 양념재료와 함께 그대로 사용하여 촉촉하게 만들어 주도록 합니다.
잠깐의 절임 시간으로 무가 구부러지면서 정돈되었어요. ^^
고춧가루 5큰술을 넣어줍니다. 다음 조물조물 먼저 섞어주어 먹음직스러운 빨간 빛깔 입혀주고요.
진간장 2큰술, 액젓 1큰술, 진간장 2큰술과 함께 송송 썰어둔 파도 모두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도록 합니다. 액젓은 까나리 액젓으로 넣어주었는데요. 멸치 액젓도 좋고 있는 액젓 사용하면 되어요.
이렇게 무쳐주기만 해도 촉촉하고 윤기까지 흐르는 맛있는 무생채 완성되었어요. 보쌈으로 즐겨도 좋은 김치로 진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이랍니다.
오늘은 보글보글 된장찌개를 끓여 이 무생채에 함께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물론이거니와 비빔밥 재료로로 좋기 때문에 달걀 프라이만 하나 올려 고추장 추가해 쓱쓱 비벼 먹어도 한 끼 뚝딱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별미식이 되어줍니다.
무 한 통 구입하여 초록 부분은 아삭하게 생무침으로 즐겨보시고요. 남은 부분은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 국메뉴로 끓여 시원하게 즐겨보세요. 남은 무청도 있다면 된장 풀어 끓여주면 구수한 국물요리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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