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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닭껍질튀김 만들기 ♬ 술이 술술~

닭껍질튀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노래를....

결국

기다림 대신 직접 만들어 봤어요.


글. 사진 피에스타

요즘 핫하다는 닭껍질 튀김 아세요?

해외에서 유명한 메뉴인데

국내 상륙해서 SNS에 열풍을 일으켰죠.

첫 출시된 K에프씨!

한정 판매하는 매장이 전국에 강남역점을 비롯해

6군데 밖에 없어서

오픈하고 가서 몇 분이 지나기도 전에

솔드아웃되기도 하고요.

어떤 분은

새벽 6시부터 대기해서 겨우 드시는 모습을

영상으로 많이 보여주시더라고요.

큰아들이 친구랑 함께 봤는지

꼭 먹어보고 싶다며 저더러 가서 대기하자고

조르는 거예요.

헐..

이웃님들은

평소에 닭다리파와 가슴살파로 나뉘면

어떤 걸 드시나요?

열량을 위해서는 가슴살에 손이 가야 하지만

사실 전 다리파!

저희집 식구들 all 다리!!

그래서 경쟁률이 높은데요.

다른쪽 껍질보다 더 맛나기도 하죠.

목이나 날개에 붙은것보다

고소함도 더 좋고요.

이렇게 치킨에 닭껍질은 삼겹살에 붙은

지방처럼 떼면 좋겠지만

함께 먹어야 하는 그 맛이 있죠.

바삭한 식감을 위해서도 그렇고.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가득 찬 껍질은

사실 호불호가 있지만

그 맛은.....

튀겼으니 오죽하겠어요.

좋아하는 분들에겐

닭껍질만 떼어서 앞접시에 놓아주면

그전 정말 사랑이죠?

저도 식단조절할때는 떼어서

애들주곤 하면서

"엄마가 아끼는건데 널 주는거야~"하곤 했다는..

삼계탕 먹으면 꼭 떼어내고 먹는

껍질을 제가 돈을 주고 샀네요.

그게 사실 튀겨놓으면 바삭하니 맛난데

물에 들어가면 물컹한 식감에

그대로 살이 될것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요?

그래서 항상 벗겨내고 먹곤해요.

그런데

닭껍질튀김 만들기를

집에서 할 줄이야..

하지만

방학이라

특별 메뉴로

한번 만들어주기로 했답니다.

사랑 듬뿍 담아...


닭껍질튀김 만들기 재료

닭 껍질 200g, 치킨 튀김가루 1컵,

후추 조금,로즈마리 조금, 미림 1 큰 술,

식용유


닭껍데기를 공수하기 위해

한 마리를 사서 홀딱 벗겨볼까 싶었지만

마트에서 아들 녀석이

"그냥 사서 해보시는 게 어때요?

꼬지에 꽂아서 구우면 맛난 거 아시잖아요~"

라며 유혹을 하더라고요.

흠...

고민 끝에 2kg를 샀어요.

소량 팔면 좋은데 도매라서인지 양이

제법 많더라고요.

스킨꼬지도 있는데 그거랑 다르니

생닭 벗겨주시는것도 좋을듯요.

전 벗길려고 했더니

벗기다가 포기할듯하고

작게 찢어질듯해서

아이가 원하는 대형으로 구매했어요.

육천 원인가 줬는데 배송비가 삼천 원..

크억.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인데..

돈주고 샀..

방학이니까...

재료는 간단해요.

이렇게 껍질과 튀김가루가 필요한데요.

치킨 튀김용 가루를 사서 하시면 더 편하고

없으시면

일반 튀김가루에 소금, 후추, 시즈닝을 뿌려서

만드셔도 좋고요.

대신 전용 튀김가루는 간이 되어있으니

소금 넣으실 필요 없답니다.


1. 닭껍질 손질


껍질이 맛난 이유는 껍질 자체에는

콜라겐 등이 있어서 쫄깃함이 있지만

지방이 함께 붙어있어서 해롭죠.

그래서 삶기도 하지만

그럼 질감이 떨어지기에

가급적이면 손으로 직접 떼어주세요.

뒤집어보면 요렇게 흰 덩어리로

지방이 제법 많이 붙어있는데요.

기름에 튀겨서 열량도 높아지는데

지방까지 먹일 순 없다며

수고롭지만 떼어봅니다.

(이쯤 되니 그냥 시켜서 먹여볼 걸 싶기도...

벗뜨.

기름이라도 좋은 기름으로 튀겨주자는

심정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벗겨벗겨~)

보이시죠? 지방들..

200g 정도 되는 껍데기에서 나온 지방이

으흐흐.

이렇게 많아요.

이걸 그냥 튀겼으면 더 고소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우리 모두 떼어내는 걸로~~

그럼 요렇게 더 얇아진 껍질이

뽀얗게 보이는데요.

이제 여러 번 헹구어봅니다.

역시나

이렇게 깨끗이 준비해서 튀겨주니

엄마로서는 좀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뜨거운 여름 튀김할 준비되셨나요? -.-)

그래도 생길 수 있는 닭의 누린내를 잡기 위해

미림 1 큰 술과 로즈마리가루,후추를 뿌려서

조물조물 준비해 놓고요.

튀길 반죽은

물:튀김가루 = 1.5 : 1로 만들어주세요.

동량으로 넣어본 후에

조금씩 물을 더해주시면 실패가 없어요.

반죽의 농도 확인해보세요.

반죽이 되직하면 튀김옷이 두꺼워서

바삭함이 줄고 열량이 높아지니

전 묽은 걸 추천하고 싶어요.

또한

얼음 몇 알 넣으시면 더 바삭하게 튀길 수 있어요.

물 대신

맥주를 넣어서 튀겨도 바삭하고요.


2. 반죽 물에 적신 후 가루에

한 번 더 묻혀 튀겨요.


껍데기를 반죽에 적셔서

옷을 입힌 후에

다시 한 번 더 튀김가루에 묻히면

닭집에서 나오는 비주얼을

맛볼 수 있답니다.

치킨집의 튀김옷은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어떻게 반죽을 하는지 시즈닝을

무얼 넣느냐에 따라 정말 다르더라고요.

특히나

후라이드는 반죽하나에 그 맛이

좌우하는듯하고요.

전 KFC 혹은 비비큐 버전으로 그냥 하나하나

반죽 물에 적신 후 다시 치킨 튀김가루 묻혀서

튀겼지만

한 장 한 장 넓게 펴주시면 더 바삭해요.

전 그냥 눈빠지게 기다리는 시식단들 때문에

빠르게 해봅니다.~

더 바삭하게 튀기시려면

튀겨낸 후에

튀김온도가 조금 올라가면 다시 한 번 더 튀겨주세요.

바삭바삭 소리 들어볼게요.

평소에 벗겨내고 먹던 껍질들..

이렇게 튀겨놓으니

다이어트는 저 멀리~

군침은 쓰윽 돌긴 합니다.

신발을 튀겨도 맛나다는데

맛난 닭껍질을 튀겼으니 얼마나 맛있겠냐며..

닭 전문점인 케이에프씨에서

워낙 많은 대기인원과 빠른 솔드아웃 대란으로

인기가 올라가자

판매처도 전국 6개 매장에서

19개에서 판매가 된다고 하고요.

비비큐에서도 한 봉지 3천원대로

판매 시작을 했더라고요.

예전엔 일식집에서 스킨 꼬치로 판매가

되던 게 고작이었는데

이제 닭들 다 옷부터 벗기기 시작하는 분위기네요.

흐미~~

아무튼 제가 이 더운 여름날

아들이 먹고 싶다니까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한 팩 고스란히 담아내니

은근히 묻더라고요.

보자마자 우리집 대장이

"냉장고에 맥주는 있어?"

"..............."

딱 내 생각이랑 일치했다며.

손뼉을 쳐봅니다.

이걸 보고 그냥 지나치면 안되죠잉.

이건 콜라 아니면 맥주가 있어야 해 그쵸?

2kg 사서 겨우 200g에 이렇게 푸짐하게

한 접시 나왔는데

2kg에 6천 원인데 판매는 가격을

몇 배를 한 건가 계산하게 되지만

너무 더운 여름날 튀김은 조금 피하셔도

된답니다.

사서드시는것도 좋고요.으핫

오늘은 정성이라는 포장과

깨끗한 기름에 손질 정성을 양념 삼아

만들어주었으니

만족해요.

여름

방학이 진심 끝나긴하겠죠?

드실때 소스는

치킨 배달 시킬 때 혹시 남은 양념소스 있으면

꺼내셔도 좋고요.

머스터드소스도 좋고

그냥 후라이드로 즐기셔도 좋겠어요.

전 후라이드로~

소스 없어도 반죽에 양념이 다 되어있어서

짭조름해서 맛나요.

그래도 얼마 전에 담근 수제피클을

꺼내어서 상큼함을 더했어요.

이번엔 레몬도 조금 넣었더니

더 상콤하니 만들어졌더라고요.

한입 베어 물면

바사삭~~이 아니라

빠삭빠삭 ♬♪ 느낌이어요.

으흐흐..

맛나요 맛나!

이건 정말 갓튀겨 먹어야 더 맛나게 즐길 수 있겠어요.

상상했는데 딱 그 맛!

아주 가끔 치맥생각날때 혹은

맥주안주로 그만이겠군요.

방학끝나기전에 한번 더 해줘야겠어요.

그때는 넓게 한장씩 펼쳐서

만들어줘야겠어요.

그나저나 근처 계시면

좀 나눠드리고싶은

1800g

어쩌쥬?

주말 맛난요리로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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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8-29 수정일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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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가족을 생각하며 요리하는 소소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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