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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레가족분들~눈도 많이오구 추운데 다들 잘 지내시죠? 전...1주일전부터 잠도 제대로 못자고 민감하게 보내다 어제오후부터좀 나아졌어요ㅜㅜ 이유는...우리 작은 아이가 제 몸관리로 잘못한 이유를 팔싹뚱이로 태어났거든요ㅜㅜ 먹지도못하구...잠두못자구...울기만 하다보니 조산아로 태어났어요ㅜㅜ 글다보니 심장부터 시작해 장기들이 다 자라지도 못한 상태이구 글다보니 세상빛을 본지 2주만에 18시간의 긴 사투끝에 무사히 얼굴을 볼수 있었어요ㅡㅡ 저두 깨어나질못해 1주일을 중환자실에 있다 친정 할머니댁에 몸조리를 하러 간지 하루만의 다시 서울로갔죠(제차설명ㅡ청주에살다 피토하며 정신잃음요ㅜㅜ 애아빠가저하구 연락이 안된다며 근처 시누한테 전화해 집에가보라함) 그뒤로 대수술 3번과 시술1번을했죠~ 지금은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으며 성인이 될때까지 몇번의 수술을 더해야한다해요ㅜㅜ 눗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내새끼인데 내탓으로 아이가 저리 된거 아닌가하는 죄책감이 매번 드네요ㅜㅜ 보기만해도 아까운 내새끼인데 말이예요ㅜㅜ 어제 서울 병원을 가는데 창문밖을 보는데 어찌나 눈물이 흐르는지ㅜㅜ 마음이 너무아파 하소연 아닌 풀이를 하였네요^^;; 지루하셨죠?얘기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구 죄송해요 이런글 올리면 안되지만 답답하고 그래서 저도 모르게...ㅜㅜ 만레가족님들~즐토 되시구요~^^ 행복하세요~~~^^♡
독감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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