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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레님들! 이래도 되는겁니까! 내가 이제울다못해 웃음이 나오네요.😢😂 떡국🍲끓여 두그릇.세그릇씩 다드시고. 이제 밥먹고 설거지다하고 집청소기돌리고 닦고..앉은지 한시간 됐는데 방금점심준비하라네요. 난 진짜 울 시댁 음식하는거 맘에 안들어도 넘 안들요. 행주가 걸레고 걸레가 행주고..그거빨아 그릇닦고..아무리 촌이지만 요즘 촌이 어딨어요. 우리 친정엄마가 보심 쓰러질 일이죠. 친정엄만 거의 결벽증 수준이고..어머니랑 반반바꿔야되는데..ㅠ 전 집에가면 설음식 다시 내방식대로 하고싶을정도로 손이안가요. 언젠가는 내 방식대로 제사 차례 지내는방식 싹 다바꿀꺼예요. 왜 큰며느리로서 권리는있으니깐요...ㅋ 동생들이나 아는 지인들한텐 해마다 제가 야기해서 다 알고있는지라..요기서 하소연 하네요. 요긴 근데 시금치는 진짜 꿀이라..집가면 시금치는 오래전부터 안사먹어요.맛이 넘 차이나서요. 물메기찜은 술안주로 최고구요. 남해바다라🐟 생선 아님 굴 아님 나물 뭐 그런것뿐이고. 고기종류는 다 사와서 먹어요. 엇저녁엔 지긋지긋한🐓 닭도리탕(전 간도안보고 드렸는데 거의다드시고)오늘낮엔🐮 LA갈비 굽고... 진짜 쉴틈이 없으니 제손은 크림발라도 바르나마나고. 나중 시금치깨러 갈려구요. 어쨌든 즐거운 명절보내시는분들은 부럽고😊 힘들 주부님들은 힘내구요😂
오드리될뻔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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