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제울다못해 웃음이 나오네요.😢😂
떡국🍲끓여 두그릇.세그릇씩 다드시고. 이제 밥먹고 설거지다하고 집청소기돌리고 닦고..앉은지 한시간 됐는데 방금점심준비하라네요.
난 진짜 울 시댁 음식하는거 맘에 안들어도 넘 안들요.
행주가 걸레고 걸레가 행주고..그거빨아 그릇닦고..아무리 촌이지만 요즘 촌이 어딨어요.
우리 친정엄마가 보심 쓰러질 일이죠.
친정엄만 거의 결벽증 수준이고..어머니랑 반반바꿔야되는데..ㅠ
전 집에가면 설음식 다시 내방식대로 하고싶을정도로 손이안가요.
언젠가는 내 방식대로 제사 차례 지내는방식 싹 다바꿀꺼예요.
왜 큰며느리로서 권리는있으니깐요...ㅋ
동생들이나 아는 지인들한텐 해마다 제가 야기해서 다 알고있는지라..요기서 하소연 하네요.
요긴 근데 시금치는 진짜 꿀이라..집가면 시금치는 오래전부터 안사먹어요.맛이 넘 차이나서요.
벨기에76
시집살이는 아니구요..ㅎㅎ
랑하고 이번엔 시댁 갈때부터 싸워서그런지.
시댁을이해해야 되는부분이 자꾸만 더 힘들고
그러니 일도 더 같이 두배로 힘들어지고 랑은 세배로 더 미워져서 짜증난 얼굴 억누르느라 스트레스 받고..
제가 감정표현을 얼굴보면 다 써있거등여.
말투는 더 하구요..ㅋㅋ
영양크림 이렇게 많이 바르기엔 첨이네요.
걱정해주셔서 고맙구여...
벨기에님도 올해 하시는 일 잘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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