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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 2017.01.2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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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이 갱년긴가봐요😭😭😭
괜시리 잠이 안와 거실을 서성이다 머리열 식힐려구 베란다문 열구 머리만 쏙....
근데 이시간에 우리아파트 경비아저씨 눈 썰고 계시는게 어렴풋이 보이드라구요
멍하니 바라보다 눈물이 펑 쏟아져 울었네요
모두 잠든밤에 외롭게 추위와 맞서 일하시는 모습이 괜시리 짠하고 맘 아파서....
몇번을 망설이다 유자차 타서 보온병에 담고 도라지정과 몇개 챙겨 내려갔다왔습니다
ㅋ 한밤중에 나타난 제모습에 아저씨 많이 놀래신듯해요(우횡청심환을 사다드렸어야되나..)
드리고오다 생각하니 우리단지가 아닌 옆단지 경비실이였네요😰😰😰😰😰
우리 초소 아저씨두 드리고 왔어야되는것을...
착한일두 머리좋아야 하는듯합니다
아웅 전 언제 자남유
눈감고 양들 불러 세봐야될듯해요
양한마리... 양두마리....😳😳😳😳😳
댓글 28

김미달2017-01-22 02:20:22 |신고

양세마리

김미달2017-01-22 02:20:46 |신고

언니 옆초소믄우땡?

김미달2017-01-22 02:21:33 |신고

이긍ㅜㅜ 너무바삐달려와서 언니가 없는것같아서 그래서 괜히가아니라 서글픈거아니야?

김미달2017-01-22 02:22:04 |신고

착한 언니 ㅜㅜ 울지마료 울면 더 더 가슴 후비파

김미달2017-01-22 02:22:38 |신고

아좌좌💪💪💪💪 엄마는 마음도 몸도 함부로 아프믄앙돼능교👈

코코100002017-01-22 02:52:14 |신고

지락이 맘 예뻐👍👍👍👍

예지예은맘♥경진412017-01-22 03:22:33 |신고

언냐~올만요^^
저도 서방하고술한잔해뜨니 잠이ㅠ.ㅠ
맘까정 이뿐언니😙

나는나써니802017-01-22 03:38:56 |신고

언니언니 나두 1ㅅ55분에 화장실갔다 짐 까지 안자고 있는뎅...언니글 읽다 빵터짐 ~♡-♡~

내사랑 준우,재이2017-01-22 03:48:54 |신고

어제 에이어 오늘도 잠못자는 1인 여기또있네 ㅎㅎ 언니글읽다 코끝찡해지다 빵터졌어 언니 정말 복많이받을꺼야~~♡

벼리동이2017-01-22 04:29:45 |신고

벼리동이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벼리동이2017-01-22 04:29:57 |신고

맘씨 넘 고우세요

창현맘♡412017-01-22 04:57:37 |신고

갱년기가아니라 몸이너무힘들어 지쳐서 마음까지약해진거아니에요?요즘 너무무리하신다했어요.작은곰님검사받으로따라다니시고 그리고언니일에 집안일까지..약해지실만도해요.나도 오후에 경비아저씨 눈치우시는거보고 부침개하는김에 두장 언능따뜻할때드시라고 경비실갔다들였는데.언니 양한마리 두마리가아니라 당분간 일줄이고 언니자신에게도 여유란걸주고 좀 쉬어주세요.안그럼 언니 땟지땟지할거앙^^

지지392017-01-22 05:43:57 |신고

언니~맘이짠하다가 뒤에빵터짐요
맘씨고운지락언니......😘

달콤스윗맘2017-01-22 05:53:16 |신고

세상 참 살맛나게 하는 고운 맘!!!

기도합니다2017-01-22 06:17:21 |신고

쉬운거 같으면서도 어려운일인데요~
잘하셨어요~^^
그런게 또 정 아니겠어요? ㅎㅎ
짱입니다요~!^^
그나저나 잠을 못주므셔서 어찌해요?
병원을 가셔서 불면증 치료라두....
저또한 그렇지만요ㅎㅎㅎ
우리 모두 꿀잠 하자구요~~~

Seungyeoncho2017-01-22 07:04:27 |신고

갱년기 아님 〰💁🏻

응답하라19782017-01-22 07:59:38 |신고

응답하라1978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오드리될뻔46♡♡♡2017-01-22 08:37:27 |신고

지락이...많이 자신도 모르게 지쳐있었던거같아.
욕심부리지말고 쉴때 팍 쉬어버려.
넘 부지런해도 탈나.
지락아...
건강이 최고 부자고 이쁘고 착한거 알쥐?
어디 언냐들 앞에서 갱년기..
때끼~~~!!!ㅎㅎㅎ

힘찬모습 보자꾸나^^♡♡♡

꼬기사랑♡2017-01-22 09:39:45 |신고

꼬기사랑♡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서윤♥서정맘2017-01-22 09:54:20 |신고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오는 증상들을 너무 겁내지말고 씩씩하게 이겨내자.
가끔은 센치하게 눈물 흘리는것도 좋고
눈물을 흘리는것도 스트레스푸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하니...
망설이는 마음도 용기내서 내려가 드리는 마음도 모두 이뻐.
착한일을 머리로 하는것인가 어디?
맘으로 하는것이기에 앞뒤 안가리고
그밤에 내려갔겠지. 잘했어.^^

핑크녹차2017-01-22 10:26:49 |신고

핑크녹차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미쉘엄마2017-01-22 12:08:59 |신고

이렇게 좋은마음을 갱년기에 비유하면 안되죠. 남을 생각할수있는 마음의여유라 생각했음 좋겠어요.👍👍👏👏👏

미쉘엄마2017-01-22 12:09:11 |신고

미쉘엄마님도 이 글에 공감합니다.

미쉘엄마2017-01-22 12:09:12 |신고

서윤♥서정맘

미쉘엄마2017-01-22 12:09:22 |신고

미쉘엄마님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영심이●••○°°2017-01-22 14:14:12 |신고

영심이●••○°°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영심이●••○°°2017-01-22 14:15:49 |신고

우째 양을불러세우나~~ㅠ.ㅠ잠을잘자야지 담날 일두할껀데 😥

촌아짐2017-01-22 20:51:33 |신고

그 눈물속에 많은게 담겨있으리라 생각된다...그런 순간에 이리 이쁜생각을 한 네가 넘 대견한걸~~
나라면 감히 생각도 못한일이야~
앞만보고 달리다보면 어느순간 무엇인지 모르게 멈칫하게되는 순간이 있는것같아~
늘 바쁜 칭구야~~
아주 조금의 여유를 자신에게 선물하길 바래~~늘 응원한다~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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