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와서 샌위치하나 먹을려구하는 찰나에 이상한 소식을듣고 오늘 냉철하게 판단하고 성질죽이고 소방관이불끄듯이 해결하고 집와서 열기매운탕 끓이고 설겆끝내고 이제 앉아보네요.
신경성인지 화장실도 못가고 더부룩해서 수 있겠네요.
사람 하나를 2년 넘게 먹여살리다시피 했는데 이제와서 뒤통수를 때리다니 아~~~ 진짜 살기 너무 힘들어요.
맨날챙겨주다가 이번에 좀 외면했더니 날 죽여버린다는 말까지...무서운애에요.
그래서 일단 오늘잘 다둑거렸더니 좋아하드라구요.
오히려 더 야단치면 이런애는 더 이성을 잃고 무슨짓을 할줄모르는 류에요.
제가 이 사건을 더 자세히 얘기하면 진짜 드라마틱할꺼예요.
참.살기가 힘든다는게 평범하게 사는거라는거 다시 느끼고..
어쨌든 지금은 조용히 넘어가고있지만 꼭 해결해야 할게있어서 머리굴리는 중이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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