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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좋아하는 식구들 그중 작은딸과 보름맘이 환장~ㅋ 전에는 간혹 집에서도 만들어주곤했는데 점 점 아시죠?ㅋ 하나둘씩 손놓고있는거......ㅍㅎㅎ --------------------------------------- 오늘은 가족모두 절에다녀왔어요 다녀올일이 있었거든요 여튼 가족외출이였네요~~^^ 이상하게 우리큰딸은 절밥 무지좋아해서 절가서 밥먹을때 너무 행복해해요 그에 반해 작은딸 아니나다를까 한식좋아하지않는 작은딸은 ''어제에이어 또건강한 밥상이네,,....이럽니다~ㅋㅋ 미챠.... 웃어야죠..🤣 다녀오고나니 저녁무렵 잠시 한숨돌리며 넋놓고 있다 작은아이 과외쌤 올시간 깜빡 저녁 일찍먹여야해서 급하게 모터달았네요. 연어초밥해주려고 연어 준비해놓았던터라 급하게 다시마넣어 밥짓기먼저하고 밥짓는동안 배합초 만들고 소스(홀스레디쉬소스) 만들어 준비 보온으로 넘어가는 소리와 동시에 밥을 떠서 선풍기바람을 쐬며 식혀주고 배합초 넣어 저어주며 조금씩 맛보며 배합초추가 시간의 촉박함때문인지  밥은 살짝 질고 연어는슬라이스가아닌 필렛통으로 샀더니 내맘처럼 안떠지네요~~(역쉬 전문가의 손은 다른듯)ㅋ 급한마음에 작은아이먼저 후딱먹으라고  셋팅해주니 야곰야곰  정말 엄마의 미소가 저절로~~ ''딸 음식먹고 평가해주는건 예의야, 했더니 시크하게 ''똑같애,,  ㅋㅋㅋ  그건 아마도 밖에서 먹는거랑 같다는거겠죠 그러니 보름맘 입가는 더흐믓....... 먼저먹고있는 작은딸옆으로 랑이님 나가오더니 하나 집어먹고서 작은아이에게 ''니네는 엄마 잘만난줄알어라,.....이러는데 이젠 그만좀했음하는.....유통기한 기나서 별 감흥없음요~~~~ㅋ 하나 남겨놓고 선생님 오셔서 마저먹고 들어가라고 서두르는 애미 다음타자는  랑이님 식탁앞에서 마치 초밥요리사마냥 하나하나 만들어 내어주니 랑이님도 맛있게~~^^ 외출한 큰딸들어오면 한번더 걷어부쳐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즐거운 저녁하세요 특별하게 잘하는거없이 그냥 가족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보름맘이였습니다.
보름맘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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