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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일후면 추석이라 강원도 시댁에 내려가야되는데 보통 한번 내려가면 추석연휴를 거히 시댁에서만 보내다 오는거 같아요.. 저희 집에도 가긴 하지만 항상 일박이일. 남편한테 나도 좀 쉬고 싶다고 얘기하면 자기네집이 불편하냐며 가족끼리 왜그러냐며 자기네 엄마가 눈치 주고 불편하게 하지도 않는데 왜그러냐고 하네요 아무래도 아버님 돌아가시고 시어머니께서 혼자 계시다보니까 적적하시진 않을까 하룻밤이라도 더 자고 오려고 하는 남편 맘도 알지만.. 서운하기만 하네요 추석만 생각하면 가슴이 턱턱 막히네요.. 얼른 추석이 지나갔음 하는 마음뿐이에요~ 14일 토요일에 스타강사 김창옥씨 안산 한양대학교에서 강연하신다는데 거기나 갔다와야 겠어요~ 평소에 김창옥 선생님 팬이라 회사 다니기 전엔 강연도 찾아서 보러 다니고 했는데 강연을 거히 평일에만 하셔서 못간지 벌써 이년이나 됬네요 이번에 어쩐일이신지 토요일에 옥신각신 강연 하신다는 소식 듣고 바로 신청했는데 그날만 기다려지네요~ 우리같은 주부들을 위한 강연해주시는 분인데 유쾌하시고 강연쪽으론 엄청 유명하신 분이라 저처럼 심적으로 지치신분들이 듣고 자존감도 회복하고 스트레스 풀고 오기엔 괜찮은거 같아요 저는 집이 안산이라 10/14 토요일 강연들으러 가는데 16일 창원, 17일 울산, 19일 평택, 31일 거제에서도 강연하시네요 무료라 갈만한거 같아요 저는 친정엄마랑 다녀오려구요~ 엄마랑 오랜만에 데이트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와야겠어요~ 빨리 추석이 지나가길..
o착한여자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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