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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반찬은 안먹고 못살정도로
환장하진 않지만 몇가지 젓갈은 욕심을
내는게 있습니다.
얼마전 무쳐놓은 낙지젓갈이 첫번째고
오늘만들 젓갈이 두번째인데 이 두가지
젓갈가격이 만만치가않네요.
명란젓갈을 큰 통으로 하나가득 가져왔다시며
무쳐놓으셨는데 한동안 주구장창 이 반찬만
물고 빨았답니다.
알갱이가 씹히며 내주는 맛있는 짭짤함
명란젓무침
청다미집 아침식사엔 일주일에 두세번은 밥을 끓여
누룽지식으로 먹는데 그럴때마다 뜨거운
누른밥 위에 명란젓갈을 하나 올려먹으면
별미도 이런 별미가 없지요.
톡톡 알갱이가 씹히며 내주는 맛있는 짭짤함에
바빠지는건 젓가락질이고 저작운동입니다.
만들어두면 몇일은 기분좋은 젓갈반찬~
명란젓 한번 무쳐볼께요.
명태의 알을 명란이란건 다들 아시지요~?!
간혹 젓갈 싫어하는분들도 계시던데 젓갈도
종류가 많으니 헛갈릴 수있습니다.
명란젓무침 재료
명란젓 300g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흰부분 조금
명란젓은 특히 고유의 맛을 살리려면
채소도 적당히 넣어줘야되구요.
아무래도 젓갈이다보니 작게 썰어줘야
짜지않게 한번에 먹기 좋더군요.
6~7개 정도 썰어준건데 이정도 양이면
3,4일은 충분히 드실분량입니다.
썰어둔 채소를 한꺼번에넣고
명란젓 무침 양념
다진마늘 반수저
고추가루 반수저
설탕 반수저
참기름 1수저
깨소금 반수저
알이 들어간 젓갈은 손으로 무치지말고
숟가락 두개를 사용해 무치면되는데요.
채소와 양념이 고르게 섞이며 무쳐지도록
천천히 천천히 뒤적뒤적~~
이렇게 덩어리가 살아있도록 무쳐줘야
드실때 먹을만 합니다.
밥 두숟가락에 명난젓 한점~~ㅋ
간간히 씹혀주는 청양고추는 특유의 비린맛을
그나마 중화를 시켜주고 통깨의 씹힘도
재미있지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삼일연속 못넘기는데
명난젓무침은 아낌없이 다 내어줍니다.
밥 한수저 넣어주고 명난젓 한젓가락~~
청양고추 올려 또 한젓가락ᆢ
뭐니 뭐니해도 밥 위에 올려먹는
명난젓갈이 제일 이네요.
낙지젓무칠때 말씀드렸던 유리반찬통 기억하시죠~
젓갈무침 보관하는덴 이 유리반찬통이
위생적이면서 편리해 가장 좋더군요.
오늘은 밥도둑 반찬 명난젓을
무쳐 봤는데요.
반찬통에 담으실때 꾹꾹~~눌러담지마시고
젓가락으로 하나하나 올려놓는다 싶게
담아야 떡 되지않아요~
주변 돌아보면 맛있는 먹거리 많고 많네요.
오늘도 맛있는것 많이 맛나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등록일 : 2025-05-07 수정일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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