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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비하이

오디청 만들기, 여름엔 무조건 시원한 오디에이드 한잔!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오늘은 오디를 선물 받아서 오디 담금주와 청을 만들어봤어요. 대용량인지라 힘들었는데 막상 오디에이드 한잔하고 나니 또 만들고 싶어지더군요. 청 만드는건 굉장히 쉬웠어요-! 여러분 쉽게 따라하시고 시원하고 저렴하게 오디에이드 한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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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분 이상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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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는 젊음의 묘약이라고 할 만큼 노화방지, 노화지연 등 항산화작용에 효과가 있고 혈당저하, 암 예방, 혈관에도 굉장히 좋아요. 대신 찬 성질이라 차가운 체질의 사람에게는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너무 많은 섭취는 No!
오디를 있는만큼 큰 볼에 담아주세요.
저는 320g정도 됩니다.
설탕을 우선 250-280g정도 넣고 같이 살짝 녹여줄거에요. (1:1비율맞추면 되는데 나중에 병에 담고 나서 설탕 더 담아줄거라 오디 양보다 조금 적게 일단 넣어서 녹여주세요)
설탕과 오디를 섞고 나면 실온에 30분에서 1시간정도 둬서 설탕을 녹여줄건데 저는 애초에 오디가 배송되어 오면서 좀 녹아서 오디즙도 같이 넣어줬어요. 오디즙을 넣으니까 금방 녹더라고요.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오디와 설탕을 섞어 녹인 아이들을 다 넣어요.
(열탕소독은 밑에 면보를 깔고 병의 반정도 물을 넣어서 유리병과 함께 같이 끓여주다가 끓고나서 5분정도 지나 5분정도 뜸 들이고 그 후에 한김 식혀주면 됩니다)
오디청이나 오디주를 담글 때 오디들을 넣어주고 조금 여유공간을 둬야 발효되면서도 밖으로 흘러넘치지 않아요.
다 담아주고 그 위로 아까 다 1:1비율 채우지 않았던 남은 설탕들로 덮어주세요.
비닐로 밀봉해서 닫아줬어요.
실온에 2일정도 두었다가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
요즘같은 날씨는 하루도 괜찮아요.
(글로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은 영상참고 해주세요.)
사이다에 오디청 원하는만큼 넣어서 만들어먹으니까 진짜 맛있어요. 지인들에게도 선물해줬는데 탄산수에 타먹었는데도 맛있다고 하네요.
(카페가면 6000-7000원 줘야하는데 집에서 이렇게 대량으로 만들어놓고 여름 한 시즌 보낼 수 있다니 벌써 돈 절약한 기분에 어깨춤이 절로나네여 ㅎㅎㅎㅎ)
팁-주의사항
맛있게 드세욤!!

등록일 : 2022-07-17 수정일 :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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