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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맛난 무조림
무가 맛나니 그냥 깍아먹어도 좋고
볶아먹고 지져먹고
겨울에 아주 맛난 무조림이랍니다.
노란장미 어릴적
집에 외증조할머니가 와계셨었는데
치아가 부실하니 물렁한 반찬을 해드렸는데
무조림이 주반찬이었답니다.
김장철에 가마니에 담아 나무바닥 밑에 보관했다가
한겨울내내 만들어 먹던 반찬이네요~
무만조려도 맛나고
사태넣고 조려도 아주 맛나지만
오늘은~ 국물멸치 몇개 넣고 조립니다.
무조림
입맛살려주는 ~ 무조림
슴슴하니 간장맛이 매력인 무조림
무조림만드는법
무1개, 다듬은멸치 7~10개, 맛간장 3T, 간장2T, 고추가루1T, 파,마늘
농장에서 뽑아온 무
얼마나 실한지 한개가 엄청커요~
베란다에 두었어요
두고 두고 먹을려구요~ㅎ
무는 아주 크게 도톰하게 2cm두께로 잘라요~
국물멸치 대가리따고, 똥빼고 몇마리 냄비밑에 깔고
무 담고 , 간장,고추가루 넣고 물을 잠길 정도로 부어요~
국물이 넉넉해서 졸여야 맛나요
조금만 하려다 무를 더넣었네요~
끓으면 불줄여 졸여줍니다.
일식집에서 조림하는 방법~
옴팍한 접시를 뒤집어 뚜겅으로 덮어요~
뚜껑은 덮지않고 중불에서 마냥 졸여줘요~!
요렇게 하면 뒤적거리고 위아래 바꾸지않아도 되요
무가 부서지지않는답니다.
조림뚜껑을 덮어두 좋구요`
국물이 많이 줄고 무에 색이 베이면
파,마늘넣고 한번 더 끓여요~
한접시 넉넉히 담아내요~
생선에 졸이지않아도
멸치 몇개가 맛을 깊게 해준답니다.
무에 은은히 매인 조림간장맛이 일품이예요~
한입베어물면 속까지 잘 물렀어요~
정말 무에 멸치 몇개넣고 졸인거인지 믿기지않게
정말 ~ 너무너무 맛나답니다.
아~ 이맛을 어찌 전할꼬~
달큰한 무맛을~~~~
큼직한 무가 더 먹음직스러워요!~
뒤적이지않아도 고루 간장이 잘베이고
무도 부서지지않았어요~
멸치도 물이 다 빠지지않아서 요것도 맛납니다.ㅎ
뜨슨밥에 무조림 올려
수저로 으깨며 슥슥 비비며 한공기 뚝딱합니다.
무를 많이 먹게되어서 좋네요~
무가 맛난 지금
무조림 강추합니다.
오늘도 또 노란장미네 놀러와주신 님들
공감,댓글,손가락 눌러주신 님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소서~!!!
등록일 : 2013-12-12 수정일 :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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