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 농림수산식품부 기자인거 아시죠?

2010년 기자단 해단식으로 청사에가니

지금 농림수산식품부는 초비상이더라구요~구제역 때문에

연일 비상근무하느라 집에도 못들어가시고 정신이 없데요~

애써 키우신 농밀들의 수고를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네요~

남편이 제일좋아하는게 쇠갈비찜이예요~

무슨 날이면 꼭 해달라지요~

어쩌다 빠지면 섭섭해하는 메뉴랍니다.

오늘은 남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만들었어요~

오로지 쇠갈비로만 만드는거라지요~

건강을 위해서 맛을 위해서

무,밤,대추,표고 이런거 넣을 것을 별로 안좋아해요~ㅎㅎ

 갑자기 먹고프다해서 압력솥으로 급하게 만들었어요~

사실~  갈비를 세일할 때~ 명절전에 미리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놓았거든요~

남편이 본거예요~ 새해 먹을 꺼 미리 먹고프다나요~ㅎㅎ

먹는거 너무 좋아한답니다.ㅋㅋ

쇠갈비찜

압력솥으로 만든 쇠갈비찜

우리집식 쇠갈비찜

 만들기

쇠갈비1.2Kg

양념 :  간장 8T, 올리고당2T, 설탕2T, 파2대,마늘2T,참기름 2T,통깨1T,배즙1봉

쇠갈비

갈비는 기름을 띠어내고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빼요~

2~3번 물을 갈아주며 30분 이상 ~

물에 고기냄새를 없앨 것들 넣고 끓으면 갈비를 넣고 튀여내요~

보통 통후추,파,마늘.파뿌리..

전 오늘 월계수잎을 넣고 끓였어요~

거품등~ 지저분한 것들이 떠올라요~

갈비를 건져 찬물에 씻어요~

특히~ 뼈 부분을 잘 씻어요~

살이 많은 부분을 칼집을 내요~ 고기결의 반대방향으로

보이시죠?

물에 튀여내도 겉만 살짝 익어요~

안은 육즙이 그대로 있다지요~

양념간장을 만들어요~

오늘은 물은 한방울도 안넣고 배즙을 넣었어요~

보통~배를 갈아서 사용하지만~

배즙이 있으면 사용해보세요~ 아주 좋답니다.

이배즙은 친환경 정은농장 배즙이랍니다.

배즙을 넣은 양념장에 칼집한 갈비를 30분정도 재워요~

압력솥에 고기만 옮겨닮고~ 간장만 부어요~ 양념이 남게요~

압력솥에 갈비와 양념간장의 간장부분을 넣고 끓여요~

갈비가 잠기지않아요~

보통 밥하는 것보다 조금  더 두세요~

전 소리나고 불줄여서 8분정도 둬요~

불끄고 저절로 압이 빠지게 두었다가

뚜껑 열면 요렇게 뼈가 보일정도로 잘익었어요~

총 30분이 안걸려요~정확히는 안재봤어요~

너무 오래두면 너무 물렁거려요~

갈비는 뜯는 맛이 있어야지요~ㅎㅎ

뼈가 빠진것도 있네요~ㅎㅎ

기름기가 별로 없는데~ 위에 기름이 떠 있으면 조금 걷어내세요~

시간이 있다면 이때 베란다에 내놓으면 하얗게 기름이 껴요~

그러면 걷어내서 버리면 하수구도 안막히고 좋답니다.

나머지 양념 건지를 넣고 뚜껑열고 졸여요~

고기의 익는정도~

졸이는 정도는 개인취향껏 ~

왜 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는데 이렇게 흔들릴까요?

뜯는 맛이 좋은 쇠갈비찜

기다리는 사람땜시~ 사진도 대충찍어요~

물한방울 안들어간 쇠갈비찜~

국물이 아주 맛나요~

배즙이 들어가 더 맛나요~

우리남편~ 너무 좋아하네요~

소주와 함께~ 너무나 맛나게 먹네요~

남편 다 먹기전에~ 하나드셔보세요~

아~ 맛나나요? ㅎㅎ

추울땐~ 고기를 먹어줘야 기운이 난다지요~

쇠고기는 이력관리 시스템이 도입되어 관리가 철처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