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든 두부는 값어치가 황금과도 견줄만 한것 같아요.

며칠전 생로병사에서 보니 두부가 몸에 얼마나 좋은지

쭈쭈뽕이는 콩의 효능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오잉?!하는 깨달음을 얻을 만큼 콩이..너무 몸에 좋은거 있죠..

콩..그러니까 여기 주재료인 두부도 포함되죠.

콩의 에스트로겐성분이 유방암 발병을 억제하고 또 어떤 성분(까먹었음 ㅋㅋ)이

지방연소를 도와서 다이어트에도 너무 좋다네요..그러니 앞으로 뽕이는 콩 마니마니 사랑할려구요^^

자 며칠전 저녁으로 먹은 메뉴-밥케익 두부 스테이트예요.

두부도 몸에 좋은데 거기다 몸에 좋은 강황가루까지 뿌려서 더 더 좋은 ...

요 레시피 구경해보실까요?

보기보다는 레시피도 간단한 편이랍니다..요런 밥샌드 두부스테이크!

두부는 굽고 샌드된 밥은 고추가루로 물들인 다음 케찹과 함께 색감을 높이구요.

야채의 맛과 색감을 영양을 살리기 위해 후라이팬에 살짝 볶았어요.

그리고 케찹과 겨자마요네즈소스와의 찰떡궁합에

겨자마요네스 소스에 강황가루를 뿌려서 더 이쁘게 또 영양좋게 만들어 봤어요^^

사진이 이뻐서 몇컷 더 올리구요~~

*재료는 의외로 착한^^편이에요.

재료:두부1모,밥한공기,

      야채(콩나물,시금치,당근,느타리버섯 약간씩)

      밥샌드 두부스테이크->(소금,겨자소스,케찹,굴소스)

      밥케익 두부스테이크->(고추장,레몬즙,설탕,식초,케찹,물)

*만드는 방법

1.야채들은 깨끗히 씻은후 손질한다.

콩나물은 꼬리를 다듬어 준비,

시금치는 손으로 먹기좋게 뜯어놓고,

버섯은 갈기대로 찢어놓고

또 당근은 납작하게 썰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준비한다.

2.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콩나물을 넣고 소금미량넣고 살짝만 볶아낸다

-사진상에서는 기름 한방울에 고금은 엄지검지로 집어 한번만

살짝만 볶아서 아삭함이 죽지않게 한다.

3.그담에 당근도 소금미량넣고 볶아내고 또 버섯과 시금치 또한 소금 미량넣고 재빨리 볶아낸다.

-모두 사진상의 것은 소금량이 엄지검지로집어 한번만 넣었어요.

-볶는다기 보다 기름은 둘렸지만 굽는다는 느낌으로 해주시고 사진처럼 쭉 펴서 많은 부분이 닿게 해주세요.

-필히 재료들 볶아낼때는 소금량 미량넣어 간을하고 재빨리 조금만 볶아내어주세요!!!필필필^^

4.그리고 밥샌드용 다진야채를 후라이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볶아내주세요..역시..소금간을 해서 볶아내요..

여기는 굴소스 반숟가락 넣어줬어요. 없으시면 생략하셔요 되요.

(여담 ,굴소스는 작은 마트에도 요즘 판매하더라구요..하나 구입해놓으면 감칠맛낼때 유용해요)

5.그담에 소스를 만들어줘요.

.밥케익 두부스테이크용 고추장양념을 만들텐데요.

고추장 한숟가락에 물 2숟가락,케찹1숟가락반,식초반숟가락,레몬즙 반숟가락,설탕1/3숟가락

.밥샌드 두부스테이크용 겨자마요네즈소스를 만들어요.

마요네즈 한숟가락,겨자소스 반숟가락,레몬즙 반스푼,설탕 1/3스푼으로 섞어주세요.

6,인제 두부를 굽는데 두부는 자를때 사진처럼 하나는 통으로 슬라이스!

또하나는 통사이즈의 두부를 한번 더 자른 크기로 2개 준비해요.

두부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구워내요..

약불로 조절해놓고 중간중간 봐가면서 밥을 준비해요..

밥을 반으로 나누고 한쪽은 고추가루 한숟가락을 체로 치면서 넣어서 섞어준후

색상을 내주시구요.밥은 간을 따로 안했어요.살짝 소금물이나 간장으로 간을 해주셔도 되지만..소스를 올릴꺼라 안했구요.

밥양을 많이 넣으실경우엔 간을 아무래도 하는게 더 좋아요.

또다른 밥은 그냥 흰밥으로 준비해요.

7.자 이제 두가지로 분류해서 설명할께요

.밥샌드 두부스테이크->접시에 구운두부 한쪽을 놓고 그위에 고추가루로 물들인 밥을 올려주는데

손바닥위에 밥덩이 놓고 네모나게 수저로 모양잡아준후(절대 누르면서 하지말고 보슬보슬하게)

접시에 놓인 두부위에 얹고 나머지 두부한장을 마저올려준뒤 아까 볶아준 잔 야채들볶음 올린후

케찹을 뿌려요..

그리고 접시가장자리엔 아까 볶아준 큰 야채들 몇개로 데코하고 반대쪽에는

겨자마요네즈 소스를 뚝뚝 떠올려 준후 강황가루를 겨자소스에다 조금씩뿌려주고 또 스테이크에도 뿌려줘요..완성!

.밥케익 두부스테이크->접시에 큰덩이의 구운두부를 놓고 강황가루를 쭉 위에다 골고루 뿌려줘요(강황은 생략가능)

그담에 하얀밥을 올리고 그위 아까 구워놓은 야채들을 보기좋게 올리고

준비한 고추장 소스를 가장자리에 두르고 강황가루를 살짝 더 뿌리면 완성이에요^^

<-두부위에 노란 눈이 보이나요?

노란눈위에 빨강 소스 그리고 색상 살아있는 야채들이 식욕을 돋구네요^^

!caution!

이 요리의 포인트는 두부와 야채의 밑간이에요.

두부도 자른뒤 소금을 통사이즈 두부슬라이스엔 2개 1/2한것에는 한개 (요건 엄지검지중지로 잡아서 뿌린것)

야채는 제가 한 양에 맞추자면 엄지검지로 소금집어서 하나씩 구울때 뿌렸어요.

그담에 소스는 레시피만 믿지마시공 한번씩 맛보시구요<-며칠전꺼라..제가앉아서 작성하는거라..조금차이가 있을수있어요.

*울아이들이랑 먹었는데 기대보다 더 맛났어요.

가끔은 요렇게 특이하니 먹어보세요..

모양이 이뻐서 손님접대나 분위기있는 저녁식사로도 좋겠어요.

*참 강황가루는 생략가능하구요. 만약에 쓰신다면 마트에 판매된느걸로 쓰심된답니다.

강황가루가 몸에 엄청좋더라구요.항암작용도 잇공 ㅎㅎ

*눈으로 나마 맛나게 먹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