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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 큰남자 회사간식 어제 저녁먹은뒤 암갓도 안하고 누워만 있던 상전님 모습에 열불나 오늘 저녁은 파업하고 냉전중입니다 그와중에도 내일 아침 회의때 먹을 간식 챙겨야하기에 젤루 재료 간단한 카스테라 구워 소분 포장합니다 넘의편은 밉지만 여러모로 도움주신 회사분들에게 감사한건 보답해야하기에.. 낼아침에 알아서 가져가라구 손짓발짓으로 전달하고 다시 냉전유지합니다~~~ 더 어이없는건...... 제가 왜 화가 났는지를 큰남자분은 모른신다는거죠😭😭😭

    2020.06.0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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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여름 날씨마냥 더웠던 하루였습니다 시원하게 열무냉면 해먹을했는데 마트에서 장보다보니 메뉴가 바뀌게되었네요 감자.애호박 사갖고 와 김냉속 등갈비한팩에 데쳐서 보관해둔 버섯넣고 얼큰고추장찌개 끓이고 조림하려구 사다둔 갈치 구워 냉장고속 밑반찬 꺼내 한끼 해결합니다 이젠 더워질날만 남은듯하죠 올여름 무탈하게 잘 지낼수 있길 바래봅니다

    2020.06.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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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카포네크림치즈로 스타벅스 카스테라 흉내내 만들어먹고 남은치즈 처리할겸 한번씩 생각나는 모카번 만들어봤어요 크림치즈를 너무 많이 넣어긍가 빵모양이 찌그러지네요 ㅜ.ㅜ 뭐든 적당해야된다는걸 알면서도 내가 먹을거라 못생기면 어때 하는 맘에.... ㅎㅎ 못생겨도 맛은좋아♬ 제발 맛있어라 맛있어라~~ 주문을 외우며 포장중이요 크림치즈를 안넣고 구운건 동그랗고 이쁜데.... 울아빠는 이뿌고 맛없는 걸루 엄마는 못생기고 맛난걸루 먹으라하며 챙겨줬더니 울엄니 못난게 꼭 널 닮았다하시네요 아놔 울아들이 나한테 계모같은 엄마라 하는데 울엄니도 그런듯하쥬

    2020.06.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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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삼겹살과 등갈비 에어로 구워 아는 언니가 준 상추에 실파무침으로 저녁 때울라고 준비중이였는데 산지에서 직송되어온 돌문어 한마리가 울집을 방문하셨습니다 살아서 오신분 그냥 냉장고로 입주시키면 예의가 아닌듯해 밀가루 맛사지 열심히 해준뒤 데쳤습니다 와우~~~~연하고 맛나네요😍😍😍 숙회로만 한마리를 다먹기는 아쉬워 냉장고 채소들 출똥!!! 매콤한 문어볶음 완성 간단하게 먹자한 저녁상이 푸짐해졌네요 오늘의 메인은 통삼겹구이였는데.... 문어에게 밀려나 반이나 남았다죠 우리집에서 고기가 남은일은 처음있는 일인듯합니다 (달력에 기록해놔야지😁😁)

    2020.06.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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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새 어깨통증으로 팔저림이 심해 밤을 꼴딱새고 종일 비몽사몽한 지락이 아침도 못 챙겨주고 출근시킨 큰남자한테 미안한맘 들어 저녁은 집밥해먹자 생각했습니다 생각은 했는데... 막상 움직이려니 구찮고 고민하다 간단하게 카레나 해먹자하고 재료 찾아봤지요 다행히 장조림하고 남겨둔 고기도 있고 채소도 이것저것 있어 장보러 갈 일없이 밥하기 시작했습니다 감자가 넉넉해 감자채볶음도 하고 마늘쭁 사다둔게 오래되서 새우넣고 볶아주고 누렇게 변해가는 브로콜리 데치고 나니 할게 없드라구요 여유롭게 커피한잔 마시고 채소들 볶아 솥에넣고 익히고 카레가루 풀려보니..... 컥!!!젤 중요한 카레가 없네요 마트가기 싫다는 아들놈 밥 안준다 협박해 심부름 보냈는데 연어회가 눈에 띄어 사오셨답니다 연어회사면서 하나 더사면 15000원에 준단 마트직원 말에 광어회도 원뿔로..... 젤중요한 카레가루도 하이라이스소스로 사오신 작은남자분 이시키를 쥑일까 살릴까 고민하는데 죄인분 자긴 하이라이스 못 먹는다며 회덮밥을 해달라십니다 카레 안사온놈이 누군데.... 열받아 큰소리 내려다 점심도 라면으로 때운게 미안해 맘속으로 하나님.부처님 찾아가며 오이랑 자투리채소 썰어넣고 회덮밥 해드렸답니다 본인이 잘못한건 아는지 밥먹고 엄마좋아하는 수박 사갖고 온다하네요 ㅎㅎ 먹는거 앞에서 화풀리는 단순한 지락이 수박생각에 쒼나쒼나 합니다~~~~

    2020.06.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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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은 쉬는날이란 철칙으로 늦잠자고 라면으로 한끼때우기를 일상으로 하는 우리집 오늘 제가 그 룰을 깨버렸네요 사건의 발단은 인터넷검색이였습니다 유트브나 인터넷에 요즘 올라오는 베이킹 검색하는 재미에 빠진 지락이 오늘아침에 이것저것 검색하던중 홍콩가면 꼭 사온다는 쿠키에 솔깃해 뒤적이다 별 재료없이 만드는 쿠키레시피에 그만..... 일 벌렸답니다 정말 만드는방법은 너무 간단해서 별거없드라구요 흑

    2020.05.3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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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다란 떡볶이떡을 마트에서 발견한 순간 장보러갈때 적어간 메모는 내손에서 구겨져버리고 떡볶이재료를 사게되었답니다 어묵이랑 떡 사들고 룰루랄라 집에와 두남자에게 문자보내니 큰남자는 회의마치고 바로 오신다하고 작은남자는 군대가는 친구 만나 한잔하셔야된다며 저녁은 부부끼리 오붓하게 드시라고 답이 왔네요 국거리용 소고기 사다놓은지 일주일이 지나 급하게 미역불려 국끓이고 간단하게 분식으로 저녁차립니다 너무 빈약한 메뉴에 살짝 미안해지지만 오늘은 설겆이거리도 간단 만드는것도 간단 무수리는 완전 편한 날이였습니다^^

    2020.05.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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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 큰남자분 회사간식 챙겨주기 아침회의때 간단하게 먹기편한 앙금쿠키~상투과자 커피맛. 기본맛. 딸기맛 세가지로 만들어 포장하고 생크림카스테라는 여직원들 간식으로 만들어줬어요 굽고 식혀 포장까지 하고나니 오밤중이네요 느끼한 속 달랠겸 션한맥주한잔 하자해서 급하게 오징어데쳐 간단하게 먹습니다 라면이 땡기지만 소형차에서 중형차로 갈아탄 나의뱃살 타이어가 부담스러워 꾸~~~욱 참고 잘라합니다 모두 편안한 밤되세요

    2020.05.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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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걸리와 함께하는 저녁~~~ 어제 끓인 콩나물국이 남아 저녁에 찌개는 패스~~~ 군계란이 여기저기 굴러다니길래 돼지고기사다 장조림했어요 세일할때 사다놓은 간장을 소진하려고 장조림 양념으로 썼는데 아무리 육수에 양념을 하고 끓여도 맛이 안나네요 결국 양념장 쏟아버리고 양조간장으로 다시 끓였습니다 계란한판 깨서 계란말이하고 호박.소세지전 부치고 그래도 남아 버섯다져넣고 버섯전도 했다지요 친정에서 조금 가져온 깻잎찜을 맛나게 드신 작은남자분 깻잎찜해달라고 노래노래하길래 오늘 결국 해드렸습니다 하나하나 양념발라 들기름둘러 중탕으로 찐 깻잎... 손이 많이가는 반찬이라 먹기도 아까운데 울 작은남자분 두개 세개씩 밥에 올려 드시네요 흐미.... 아까워라~~~~~ 아들아 담번에는 니가 직접 양념발라주거라

    2020.05.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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