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와 함께하는 저녁~~~
어제 끓인 콩나물국이 남아 저녁에 찌개는 패스~~~
군계란이 여기저기 굴러다니길래 돼지고기사다 장조림했어요
세일할때 사다놓은 간장을 소진하려고 장조림 양념으로 썼는데 아무리 육수에 양념을 하고 끓여도 맛이 안나네요
결국 양념장 쏟아버리고 양조간장으로 다시 끓였습니다
계란한판 깨서 계란말이하고 호박.소세지전 부치고 그래도 남아 버섯다져넣고 버섯전도 했다지요
친정에서 조금 가져온 깻잎찜을 맛나게 드신 작은남자분 깻잎찜해달라고 노래노래하길래 오늘 결국 해드렸습니다
하나하나 양념발라 들기름둘러 중탕으로 찐 깻잎...
손이 많이가는 반찬이라 먹기도 아까운데 울 작은남자분 두개 세개씩 밥에 올려 드시네요
흐미.... 아까워라~~~~~
아들아 담번에는 니가 직접 양념발라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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