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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냉장고 (요번주말은쉬고싶어서)닭곰탕,감자조림,미역줄기볶음,들깨오이볶음,매콤어묵,파김치,제육볶음,주말아침으로 먹을 감자샐러드까지... 엄마도 쉴때가 있어야지... 이 시국에 나가서 뭐 사 먹기도 그렇고 장염 유행인데 시켜 먹기도 뭐한~ 차례차례 순대로 하면 한시간 반이면 뚝딱 만들어 주말은 좀 쉴수 있어요. 낼 점심으로 청국장 끓일 준비 다 다듬고 썰어 놓은뒤 냉장 저장해 둔뒤, 반찬에 들어갈 야채들 씻어 놓고 각각 들어갈 재료를 썰어 둔뒤 양념이 적은것부터 조리하기 시작~ 먼저 닭부터 초벌 삶아 건져 찢어 양념해 닭곰탕 끓이면서 감자조림 매콤어묵 조리한뒤 감자 삶기 시작하며 다른 반찬 조리했어요. 주방커튼 세탁기에 돌리기 전 초벌로 빨아 가동시키고 파김치 절여진것 무쳐 담아두고 돼지고기 냉장해동해 둔 것 꺼내 무쳐 두었지요. 그동안 계란 감자 익어 절여둔 오이와 남은 콘을 넣어 잠자샐러드 해서 아이들 브런치로 내주었어요. 미역줄기볶고 잠시 앉아 부추 다듬어 닭곰탕에 올려 먹기 좋게 썰어 두었어요. 닭곰탕 닭 반반 갈라 반려견들 조미하기 전 삶은 달걀 사과와 함께 나눠주고 집청소 시작... 다 하고 나니 아침9시에 시작했는데 모두 끝나니 정확히 12시(정오)네요^^ 이미 오늘 저녁에 먹을 김치찌개는 끓여 두었고 내일 아침에 먹을 황태콩나물국도 끓여 두었으니 내일 한번 청국장만 끓이면 남자1.2.3호가 알아서 먹을거예요. 폭풍같은 반찬을 할때는 언제 하나 싶다가도 다행히 손 빠른 제가 결국 해 내고 맙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이틀동안은 주방에 내내 서 있는 시간도 줄이고 좀 쉴수 있는 텀이 생겨 좋은거 같아요. 물론 뿌듯하기도 하구요. 요즘 장아찌나 김치 그리고 메인 요리 하나와 찌개나 국으로 해결했는데 오랫만에 반찬이 냉장고에 꽉 차니 기분은 좋은데 담주에는 김치를 담궈야 하네요..ㅎㅎㅎㅎ그래서 이렇게 폭풍반찬을 해 두고 이번 주말은 쉬려고 맘 먹은거예요. 뻔한반찬에 뻔한 식자재로 먹는거지만 집에서 엄마가 아내가 만든것이 제일 맛있다고 하니 해줘야지요.^^ 이 정도면 주말엔 든든히 먹겠지요?주일 저녁엔 조금씩 남아 있는 반찬 모두 넣어 비비고비비고로 비빔밥으로 마무리하면 되니 말이죠. ♦️레시피는 그 전 포스팅에 모두 올려져 있으니 요번엔 통과하겠습니다. #밑반찬 #주말반찬 #남자들이챙겨먹는날 #오늘은_반찬해요 #담주에김치담궈요 #쉬는주일 #닭곰탕 #매콤어묵 #감자조림 #미역줄기 #파김치 #제육볶음 #들깨오이볶음 #홈메이드 #집반찬 #완벽하도다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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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야기 (정상적인 온라인 수업)아침식사로 김치콩나물죽(갱죽) 먹고,점심은 새우부리또.. 온라인 수업으로 달려봐요. 아이들은 아침 7:10분이면 기상해요. 매일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다가 각자 알람 울려가며 일어나 씻고 온라인 수업 준비를 하는동안 아침식사 준비완료 후 아이들은 식사 후 수업에 참여해요. 좀 달라진건 거한 아침밥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러 제다 몇번을 오고가야 하고 집안일을 모조리 제가 다 해야 한다는 점...ㅎㅎ 🎈오늘은 아침으로 김치콩나물죽(갱죽) 이렇게 했어요. 다싯물에 잘 익은 김치를 볶아 꺼내 다싯물에 콩나물과 김칫국 끓이듯 끓여 불린쌀이나 찬밥을 넣고 퍼지게 끓여줘요. 해물을 넣어주어도 되요. 여기에 불린 떡국떡을 좀 넣어 약불에서 푹 익혀준뒤 김가루 듬뿍 올려 내 줍니다. ♦️김칫국 끓이고 조금 남았을때 해 드셔도 되요. 반찬은 멸치볶음과 김치만 있으면 한대접씩 뚝딱. 아침 먹인 후에 반려견 닦아주고 청소하고 빨래 한 후 아이들 노트 사고 물 사러 나갔다 오니 점심시간이라네요..헐~ 🎈점심은 새우부리또~ 양배추(적색 초록색)얇게 채썰어 살짝 볶아 준뒤 새우튀김과 어제 올렸던 야채실란트로(고수)샐러드 넣어 시판용 소스 넣어 돌돌 말았어요.전병처럼 말면 되죠. 또르띠야 큰걸 사서 말았는데 다음엔 다르게 해봐야 겠어요. 🤣이렇게 해 먹고 뛰어 다녔는데 아직 저녁이 남아 있다는 사실~저녁엔 뭘 먹나? 김치가 간당간당 하나 아이들이 김치찌개를 원하니 한솥 끓여야 겠네요.^^ 인텐도와 플레이스테이션 잡고 살다가 이젠 정해진 시간 딱 두시간 외엔 하지 못해요. 😅못하게 하는게 아니고 수업진행과 시험, 그리고 숙제로 인해 놀고 싶어도 놀 시간이 없는데다 밤이되면 피곤해 지쳐 자요.ㅎ 남자2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척척 잘해 주는데 남자3호는 잔소리와 혼이 나야 꼭 해요. 물론 하면 잘하는데 확인이 필요하죠. 남자2호는 목표도 정해져 있는데 남자3호는 될대로 되라식이라 매일 형아에게 혼나고 잔소리를 들어요. 잔소리 안하던 전 오늘 남자3호에게 엄청 혼냈어요. 글씨를 정신 차리고 쓰면 이쁘게 쓰는데 개발새발 날아다니고 난리여서 다 지우고 다시 쓰라고 혼냈어요. 🙅‍♀️엄마가 화가 나는건 이렇게 쓰면 이쁘게 쓸수 있는데 알아보지도 못하고 성의없이 쓴게 더 엄마를 화나게 해~하고 말이죠. 그래도 삐지거나 화내지 않고 다 지우고 다시 쓰며 상냥한 말투로 다했다며 활짝 웃어주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코로나 19바이러스때문에 아이들이 엄청 답답하고 힘들텐데 재미있고 성실하게 수업도 참여해서 참 대견해요. 이렇게 하루하루 이젠 더 바뻐진 시니마리아랍니다. 모든 엄마들이 이렇게 지내거 있겠죠? 엄마들도 힘내세요..아이들이 거울처럼 엄마 아빠를 바라보고 있으니 말이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행복은만드는것 #생각하기나름 #코로나19바이러스 #온라인수업 #거한아침상 #갱죽 #갱시기죽 #김치콩나물떡국밥 #새우부리또 #바쁜하루 #일상 #오늘도바뻐요 #사랑하는아이들 #성실한태도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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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멕시칸밥상)우리가 더 멕시칸답지?잘 먹어보자 제대로 즐기는 Tacos~와 소고기&와사비초밥 요번엔 남자3호가 Taco가 먹고 싶데요. 참 입맛은 살아 있는 아이들... 고기값이 싸니 다행이지 가세가 기울었을지도🤣🤣 립아이와 갈빗살 제비추리까지... 여기에 Taco와 찰떡궁합 Chorizo 창자안에 돼지고기와 기름기 적절 조합해 나온 요 맛 보면 한국 사람들 뒤로 쓰러지는 맛이라지요.대신 칼로리는 폭탄이라는거~ 매일 기름기 있는걸 선택해 먹지 않는 한국인이다보니 이것쯤이야 하루정도 호강해도 된다는 생각해 오늘은 집안 식탁에 지방 지뢰밭. 맛있다고 먹는 아이들 곁에 밀어 둔 건..... 그 맛을 더해줄 🎈실란트로(샐러드) TACO집에서 나오는 사이드 샐러드인데 만들기도 쉽고 집에선 더욱 그 맛을 진하게 느낄수 있다는 게.장점... 실란트로(원하는대로)양파.파프리카(색색).토마토.매운고추(원한면 YES,NO)리몬(라임,레몬과 맛의 차이 있어요)소금약간 참 쉽Ju? 제가 봤을땐 이게 광껀...요걸 넣고 안 넣고의 Taco맛은 너무 달라져요. 살사(소스)는 몇번 알려 드린 관계로 나중에 치뽀뜰레(고추와 파프리카 살딱 태워 벗겨 만든 살사) 할때 다시 올려 볼께요. 한식 하는게 번거롭고 설거지 많이 나와 선택했는데 이것도 별반 차이는 없네요.ㅎㅎ 다행히 고기값 야채값 싸서 얼마든지 해줄수 있긴 한데 사먹는게 더 싸게 먹히는듯... 이제 아이들이 개학하고 온라인 수업이 정식 시작해서 아침8시 11시 점심 2:30하교와 똑같은 시간에 맞춰 수업이 진행되어 정신을 못차려요. 그래도 좀 지나면 잘 하겠죠..^^ 한식만 먹다가 오랫만에 멕시칸식 해주니 새롭네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멕시칸밥상이야기였어요. #멕시코요리 #타코 #Tacos #costilla #비스텍 #소고기타코 #살사 #스테이크초밥 #사이드메뉴 #오늘은_이국요리_했어요 #삼시세끼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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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싱싱한 대구가왔어요~)생선속에 갈비,대구찜 국물 하나 남기지 않고 챱챱~ 남자2호 그렇게 생선 먹으라고 해도 잘 먹지 않는데 왠일인지 얼마전부터 요걸 해 달라고 하더라구요ㅡ근데 대구가 암때나 오나? 마침 싱싱하고 통통한 대구 왔다고 톡에 툭 올라와 일순이 줄서 사온 대구... 가격도 착한데 먹을게 많은데다 가시가 아니라 뼈처럼 생겨 아이들이 너무 애정해요. 원할때 해주고 싶은마음에 사오자 마자 손질해서 요리시작~ 🎈콩나물과 대구 듬뿍 대구찜은 이렇게 했어요. 만물상 김선영씨의 대구찜은 맛은 있으나 조리과정이 너무 복잡해요.그래서 오늘은 쉽게 제가 먹기 위해 하는 방식으로 했어요. ✏단 한가지 팁으로는 다싯물을 우려내어 팔팔 끓는 다싯물을 대구에 살짝 뿌려 주시면 대구가 부서지지 않고 쫀쫀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수 있어요. ​ 대구는 먹기 좋게 다듬어 준비해 주시고 일단 양념장을 만들어 잠시 숙성시켜 놓을꺼예요. 양념장: 고춧가루6T.매실청1T.멸치액젓2T 생강술2T(미림으로 달달한 맛을 살리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전 생강술 담궈 둔 걸 이용했구요.매실청이 들어가 설탕이나 미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됐어요.) ​ 다진마늘2T.국간장.조림간장1.5:1 ✏이온음료(양념이 겉돌지 않고 잘 스며들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1/3다싯물1/3컵.다진생강이나 생강가루 ​ ​ 재료손질 잘 다듬어 놓은 대구.지리.콩나물은 머리와 꼬리 떼어주고 홍고추 청고추.대파.미나리와 쑥갓이 있음 더 맛있겠지만 전 없어서 통과 대신 팽이버섯을 넣었어요. 콩나물 깔고 살짝 익은 대구 넣고 양념장 그 위에 콩나물 또 대구 켜켜히 양념장을 넣고 뚜껑 덮어 8분 정도 두었다가 약불에서 아래위로 뒤적 전분물과 참기름과 깨소금 대파 넣고 범벅범벅~ 다 먹은뒤 끝났나 싶을때 잘 익은김치와 김가루 넣고 밥 넣고 볶아볶아~ 국물 까지 샤샤샥~ 햐 이정도면 남자2호 이제 생선맛 알게 된거죠? 남자3호야 워낙 고기 생선 뭐든 잘 먹는데 안 먹는 아이에게 더 눈이 가고 손이 가게 되는... 저렴하고 싱싱한 생선 두마리 한끼에 탈탈...게다가 야채와 버섯 다싯물 들어간 국물까지 싹 먹어주니 설거지는 남자2.3호가 해 준다니 이 얼마나 행복한 날인가요? 사실 저도 과식한 날이기도 해요. 워낙 해물 요리를 좋아하는데다 해물찜요리를 좋아하니 밥상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며 먹는 날이었어요. 너무 더워 입맛 없는 지금 하기 딱 먹기 좋은 가족요리~ 오늘 한번 달리시죠~👍😁 #생선요리 #대구찜 #찜요리 #콩나물듬뿍 #마무리볶음밥 #버릴것은뼈냐가시냐 #삼시세끼 #오늘이거_먹어요 #건강밥상 #홈메이드 #고기니_생선이니 #고기같은생선 #부드럽고쫀득 #매콤한찜요리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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