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날이 너무 좋아 혼자 마당에 나가 하늘보고 서있다보니 괜시레 서글퍼지드라구요
결혼후 난 현모양처가 될꺼라며 결혼과 동시에 사직서 냈다가 부장님께 혼나고 애 낳기전까지 일다니고 애 태어나선 병원생활 하느라 잠시 일쉬고 또다시 워킹맘생활
유치원.초등.중등.고등생활 하면서 일한다는 이유로 제대로 신경도 못 써주다 이젠 엄마품 벗어나 친구좋아할 나이되니 코로나가 절 전업주부로 만들어주네요
ㅋ 덕분에 매일 집밥하며 집콕한지 7개월됐어요
일 쉬면 여행도 다니고 취미생활도 하고팠는데 이긴시간 쉬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있으니 시간이 너무 아까울뿐입니다
제발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평범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픈맘뿐입니다
센치해진맘 달랠겸 혼자 라면끓여 배터지게 먹어요
두남자는 늦은아침 먹고 생각없다며 점심은 건너뛰신다네요
저만..... 집에있어도 하루 세끼 꼬박 챙겨먹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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