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넘의밥으로 해결하자했지만 세끼를 다 넘의밥 먹기는 힘들기에....
간단하게 해먹을거리 찾아 냉장고 뒤지기
유통기한 하루지난 긴밀떡 발견
고추장. 고추가루.설탕넣어 보글보글 끓여준뒤 어묵과 대파.감자 자투리 넣고 냉동실에 쟁여둔 새우만두 꺼내 매콤하게 끓여줍니다
냉동실에 어묵은 홍합육수에 문어.새우넣어 시원한 해물육수로 끓여주고 입맛에 맞춰 다진파와 청양고추 넣어먹기
냄비한가득 만들어 상차리니 두남자 떡볶이 장사할거냐며 놀리시네요
냉동실 자리정리겸 남은 멘보샤도 에어로 구워 떡볶이국물에 찍어먹고 매운입속 다스릴 달달한 설탕뿌린 토마토도 챙겨줬습니다
양 많다고 먹기전부터 놀라던 두남자 떡볶이와 어묵탕 다 드셨답니다
오늘은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있네요
코로나로 집콕하지만 그래도 나름 행복한 일상 즐기시길 바라며 주방무수리 간식 만들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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