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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모닝요^^ 오늘 아침엔 완죤 비몽 사몽 몇시간 채 잣나 싶을 정도루~ 콧물 덕에 밤새 괴로워 하는 별이 덕에 약먹이구 코 빼주고를 계속 반복~ 끝내 새벽 4시에 깨셔서 놀자는 별이 덕에 한시간 뜬눈으로 지새다 겨우 끼고 누워 토닥 토닥 안잔다고 발버둥 ㅡ.ㅡ 씨름 하다 겨우 잠이 들엇는데 칼 기상 하시네요 8시~ 큰딸렘 불러 맡겨 놓고 저는 다시 꿈나라행요~ 깨어 일어나니 머리는 두둥~~커피 향이 슬슬 나는데 큰딸이 에그 샌드위치랑 커피를 방으로 가져오네요 ^^ 키운 보람이 잇군~ ㅎㅎ하고 미안한 맘에 같이 식탁으로 가져 가서 먹고 커피 마셧네요^^ 때론 미운 13살이지만 오늘 같으면 살만하겟쥬~~~ 그리구는 뒷뜰에 간만에 나가봣네요(망이 떨어져 잇길레 애들한테 물어봣더니 바람에 망이 떨어졋다능 ㅡ.ㅡ) 간만에 하늘을 보니 참 이쁘네요^^ 비소식이 잇던데 저런 하늘에 무신 비가 온다고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요^^ 저희집 호박 넝쿨이에요~ 아직도 팔팔 하네요~ 이에 추워지느 날쒸에 아직도 조롱 조롱 매달려 잇는것도 만구요 심봣네요 ㅎㅎ 제 모양을 갓추고 따주세요 하는것도 하나 발견 ㅋㅋ 낼쯤 따면 딱 좋을 놈이네요 ㅋ 내도 비가 온다는데 따서 낼은 호박전이라도 부쳐 먹을까유~?! ^^ 드시고 싶음 낼 마실들 오세유~~~^^
Judy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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