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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리쏭

돌아기미역국, 아기미역국으로 가자미미역국 추천해요

미역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져있지만 그 밖에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서 치아나 뼈형성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가자미는 11월부터 3월이 제철이라 요즘이 딱 맛있는 철이기도 한것도 있고 가자미살은 부드럽기도 하고, 가자미에 풍부한 비타민d가 칼슘흡수를 돕고 염증 완화도 돕는다고 합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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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역부터 불려줍니다.
물과 식초 1대 1비율로 섞어서 가자미에 부어줍니다. 살이 단단해지기도 하고 비린내 제거도 해주는 작업입니다.
30분 가량 지나면 미역이 불어있어요 빨래 비비듯이 빨아주세요
미역이 부들해지면서 씻은 물은 연녹색이됩니다. 여러번 헹궈주세요
냄비 하나 더 꺼내서 물이 끓으면 가자미, 소주, 마늘 넣고 끓여줍니다. 보통은 미역국 간맞추고 가자미를 잘라넣는데 저는 아기미역국이라 가자미살을 발라 넣을거라서 육수를 따로 우리면서 익혀준거예요~ 순살 가자미면 이과정 생략해도 됩니다. 소주 마늘만 넣어도 비린내가 확 줄어드는 경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참기름에 미역을 볶아줍니다. 참기름에 무언가 볶는 일은 안하려고 하는데 미역국은 볶는게 훨씬 맛있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는게 달라서 한수저만 넣고 볶았습니다.
대신 미역을 볶다가 물 300정도 붓고 자작하게 볶듯이 끓여줍니다. 국물로 미역의 맛을 뽑아내려구요.
가자미만 건져내서 살을 발라줍니다. 가자미는 살 바르기 편한 생선이예요 생선살 발라줄때 수저로 척추를 기준으로 반 딱 나눠서 수저끝으로 밀어주면 살이 잘 분리가 됩니다. 그럼 지느러미 뼈만 수저로 긁어주면 끝이예용~~
그리고 뼈는 넣고 더 끓였어요 티백에 넣고 끓이면 간단한데 저는 이날 티백이 없어서 채에 걸렀어요 뼈에서 나오는 육수를 놓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아기미역국 간도 안하는데 육수라도 잘 뽑아야죠… 원래 무조건 간단하게 하는데 이날은 아기가 아파서 뭐든 해주고 싶었어요
미역이 끓는 냄비에 채에 거른 육수를 부어줍니다. 냄비 위에 채 올리고 바로 육수 부어주는거예요
까나리액젓으로 간 맞추는데 가자미 살이 짭짤한 편이라 국간을 심심하게 했어요 아기미역국의 포인트는 심심한 간인데 은은하게 베어나오는 가자미의 짭잘하고 고소한맛이예요
심심한 미역국에 가자미살 넣어줍니다.
다시 한번 부글부글 끓여주고 참기름 떨어뜨리면 끝이예요 국물이 뽀얗게 우러난게 보이시나요? 이때 간은 그렇게 심심하지 않아요 가자미살의 간때문이예요~~

등록일 : 2022-01-07 수정일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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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닐리리쏭

돌아기반찬에 진심♡ 워킹맘이라 쉽게 빨리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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