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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바이러스의 찝찝함을 뒤로하고 간만에 수퍼에 갔다. 잘 안나오는 일본덴뿌라오뎅이 들어와 있었다. 너무 반가워서 사서 점심반찬으로 오뎅국유사품을 끓여주었다. 양파.마늘.다시마. 홍고추. 간장. 오뎅이 재료의 전부였지만 아이들이 넘 행복해한다. 아.... 행복은 가까이에....

    2020.09.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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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텃밭에서 가꾼 풋고추랑 호박잎과 같이 먹는 돼지고기보쌈. 삼겹살보다 훨씬 만들기 쉬운것같다. 고기가 배에 들어가야 만족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젓가락질만으로 모든 수고는 이미 기억에서 사라진다.특별히 오늘 저녁은 딸이 직접 밥을 했다. 물론 너무 고슬긴 했으나 가끔씩 더 자주 시켜야겠다.

    2020.09.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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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현지라면 면발에 구운 닭과 신선한 야채를 곁들여 간단히 점심해결했네요..

    2020.09.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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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친구 까덱 아줌마가 준 작은 오이로 만든 피클. 나중에 넌 그 오이로 어떤걸 만드냐고 물어봐서 한접시 가져다주려고 했으나....나눠먹기도전에 다 먹어치워버렸다. 거의 나혼자 말이다.

    2020.09.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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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전분당면과 계란지단이 주를 이루는 잡채. 보기보다 맛있고 한끼식사로 든든하네요.

    2020.09.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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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에 먹고 남은 요리재료. 소고기. 양파. 콩야채로 동그랑땡을 만들었다. 계란은 많이 밀가루는 조금 넣었더니 색깔이 노르스름해진다. 사춘기인 큰아들이 동그랑땡에 계란을 얼마나 넣었길래 색깔이 노랗냐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아들의 맘속 깊은 곳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고프다. 무엇이든 맛있다고 싱글싱글웃는 딸과 옥의 티를 찾아내어 비판하며 내가 식은땀을 흘리면 쾌감을 느끼는듯한 아들이 어쩜 이토록 다른지..... 후식으로 노란 새끼손사이즈의 바나나와 잘익은 잠부가 환상적인 색의 컴비네이션을 보여주며 내 마음을 위로하는듯하다.

    2020.09.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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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에 식사준비가 너무 하기 싫었지만 밥줘..하고 나타날 아이들을 생각하며 만든 볶음밥. 소고기. 양파.마늘 콩야채.버터.소금.간장이 재료의 전부였지만 아이들이 넘 행복해했다. 남편이 사온 새 접시에 토마토와 배추겉절이를 곁들여 먹으니.... 그냥 엄마구실을 했구나 하는 안도감과 함께 오늘 점심식사때까지 이 식사로 행복해져라 하고 주문을 걸게 된다. 벌써 점심 메뉴가 걱정이 되어 올라오나 걱정이 아닌 즐거움이라고 부를란다...

    2020.09.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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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국수로 만든 짜장면. 하오하오.

    2020.09.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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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뜬금없이 나시쁘쩰이 생각나서 만들어봤다. 그 바쁜 아침시간에...나시쁘쩰 양념을 충동구매한 것이 원인인듯... 생각보다 소스만들기가 어려웠다. 땅콩갈기가 어려웠다. 나도 자와의 그 맛과 다름에 실망했으나 아이들도 단 소스에 질색했다. 먹순이 명희마저 땅콩이 싫다고 했다. 결국엔 양념장은 고추장으로....담엔 더 잘하리라. 기특한 시도...예쁜 나.

    2020.09.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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