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비빔면 저희는 비빔면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여기에 야채 듬북넣고 통삼겹 구워 함께 먹어요 꽃나무 가지 하나로 식탁에 봄이왔네요

오늘은 김밥 싸들고 공원으로 나들이 갔어요~ 요즘 삼각김밥 만드는 재료를 팔더라구요, 안에 틀도있고 너무 잘나온것같아요, 설명이 어려워서 따라하다보니 첫번째 두번째는 안예쁘게 포장이되고 세번째부턴 감으로 막 쌌더니 잘나왔어요 ^^ 김밥은 보통 만들때 30줄씩 싸는데 오늘은 딱 10줄만 쌌어요. 누워서 하늘 감상도 하고 책도보고 먹방하다 왔네요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갑자기 시부모님이 오셔서 냉장고를 털어봤더니 먹을게 꾀나오더라구요.. ^^ 함박스테이크 하고, 삼겹살굽고, 아티쵸크 구워서 먹었어요~ 함박 스테이크 위에 사람얼굴 그려놨는데 아무도 모르시더라구요 ㅋㅋㅋ ARTICHOKES 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는 너무 좋아해요, 매번 식당에서만 먹다가 오늘은 구웠는데 사실 손질해 비해 먹을건 적지만 은근 땡기는 맛이에요. 소스도 맛있게 잘나오고 어머님과 저만 먹고 예상되로 남자분들은 아티쵹 을 안드셨어요. 지난번 사둔 맛없는 돼지콘으로 마무리하니 기분이 80%모자른 느낌이에요.. (맛도없는게 5개나 들어있고 난리)맛있는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요

오늘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Artichoke 을 요리 하려고 해요. 레스토랑가면 에피타이져 로 늘 시켜먹곤 했는데 오늘은 요리도전 🤔 맛있어져라~ 그린그린 해서 왠지 봄이온것만 같아요~ #쨈토리키친 #jjamtorikitchen

오늘은 쌀쌀해서 점심을 부대찌게 끓였어요 냉동실에 자고있는 쏘세지, 베이컨, 떡 넣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넣어서 한끼 떼웠네요. ^^ 이름하여 냉털 부대찌게 오늘은 왠제 축축 처지네요~ 한국에 온돌방이 그리워요

오늘에 브런치는 초대형 바나나 팬케이크 에요 둘이먹긴 너무 많은 양이지만 늘 크게~ 많이해서 큰손으로 불리는 저는 양조절 못하는 일인이에요..😭 더 안좋은것은 같은 음식을 두번 먹는걸 제일 싫어해요, 그러다보니 남은 음식을 자꾸 응용해서 해먹길 반복하다 이제는 딱 먹을 양만 만들게 됐어요.. 또먹기 싫어서 ㅋㅋㅋㅋ 근데 오늘 아침 또 사고를 쳤네요 ㅎㅎ 요것은 큼직해야 보기좋아보여서 크게 이단으로 구웠어요 4인가족 이상 추천드립니다

남편이 운동가는 날이면 당 떨어지지 말라고 먹을것을 챙겨주곤 했는데, 어쩌다 안가져가면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이 오늘은 뭐없냐며 묻는다고 남편이 그랬어요.. 해서 오늘은 쿠키랑 고구마빵(사진을 안찍었네요 ㅎㅎ) 을 만들어서 싸주고 혼자만에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오늘 오후에 찍은 사진이에요, 캘리는 비가 왔어요 요즘 너무 잦은 비로 지겨웠는데 오늘은 왠지 시원하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이층에 올라가서 바깥 풍경을 찍어보았어요 해가 갑자기 쨍.. 이러면 호랑이 장가간다고 했는데.. 저는 어제 먹고남은 곱창전골에 수제비 띠워 혼밥 합니다

어제 포틀랜드에서 아는언니가 놀러와서 아침에 브런치(더치베이비 팬케이크 랑 키쉬) 만들어서 먹었어요. 언니가 오시면서 블루바틀 에서 머그랑 예쁜 앞치마를 사오셨네요 ㅎㅎ 앞치마 선물만 해봤지 처음받아봐서 광대승천했어요. 낄낄 브런치를 먹고 팔로스버디스를 구경시켜드렸어요. 언니는 도심보다 자연이 좋다고 하셔서 저희남편표 투어코스로 7군데를 돌았나봐요, 서둘렀지만 알찼고 또 사진도 많이 남겼어요 ^^ 날씨가 흐려서 쨍한 캘리가 아니였지만 그래도 걷기엔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 사진은 동굴에서 언니랑 저에요

일요일 브런치는 그린티파우더 를 넣고 만든 그린티 와플이에요. 어제 공원에서 바베큐하고 남편 몫으로 챙겨온 통갈비와 돼지갈비를 곁들였어요. 아침부터 든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