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밥대신 핫도그를 만들었어요, 만드는김에 친구집에도 줄겸 몽땅 만들어서 친구집에주고 저희도 두개씩 먹었는데 속이 느끼하네요..🙄 한동안은 핫도그 안먹기로 남편과 다짐을 해보았어요. 마들렌 구워놓고 느끼함을 제우기 위해 수박으로 입가심 했는데 달진않지만 시원해서 좋아요~ 주방에서 뭐 조금 하다보니 주말이 사라졌어요😭

라이온킹 보라가자고 메세지를 남긴 식탁이에요 ^^ 어젯밤 러빙빈센트 를 봐서 제거는 해바라기를 담았어요. 재료도 없지만 양배추랑 양파만 넣고 짜장소스 만들어서 남은볶음밥 데워서 재탄생 시킵니다.

점심에 남편이 햄버거 먹자고 해서 인엔아웃 햄버거 먹었어요, 언제부턴가 햄버거 한개를 다먹어치우는 그런 통큰여자가 됐어요. 😁 헌팅턴비치 놀러가서 한장찍고 저녁엔 홀푸드에서 핏자 한조각씩 했는데 저는 양심상 야채 핏자를 먹었는데 조금 후회했네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자몽맛 스파클링 음료도 마셨어요. (세상행복) 그리고 집에와서 나가기전 만들어둔 수플레 치즈케익으로 디져트 했습니다 😁 아직도 토요일이라 너무 좋아요~~

Saturday Brunch! 즐거운 주말 보내고들 계신가요?오늘은 베이글에 아보카도올려서 토마토, 스크렘블 싸이드로 놓고 함께 먹었어요. 콘은 버터에 구웠는데 너무 맛있어요 ^^ 오늘은 암것두 안하고 싶은데 먹고싶은게 많네요... 하하 #쨈토리키친 #브런치

오늘 저녁은 어제 남은 김밥 계란묻혀 지지고 남편표 오동통 라면과 함께 먹었어요. 역시 라면은 저희 남편이 끓여주는게 제일 맛있어요 ^^ 저는 라면을 못끓여요 ㅋㅋ 하지만 비빔면은 할수있죵~ 라면은 요리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이상하게 하기도 싫고 대충 끓이게되서 싱겁거나 짜거나 그랬거든요... 그 핑계로 라면은 남편당담이됐어요. 불금이네요, 저는 운동가서 몸을 불사르겠어요, 모두들 해피주말~

어제 점심이에요, Landlord 가 일년에 한번씩 전체 테넌트에게 점심을 주는데요, 밴드도오고, 비프, 치킨, 폭찹 등을 준비해서 빈이랑 콘브레드, 콘슬로우 랑 함께 먹었어요. 저는 비프를 먹었는데 이렇게 질기고 맛이없을수가.. 먹는둥 마는둥 하고 블루베리빵에 아이스크림 맛을 보았는데 어찌나 달던지 한입하고 버렸습니다. 미국사람들은 짜고, 달고 에 최고봉이에요 테이블에 둔 해바라기는 예뻤어요. 사진을 막찍어서 건질게 하나도 없구만요~ 낮에 때아닌 콧바람쐬고 요를레이 송도 오랬만에 듣고 ^^

어젯밤 만들어둔 치즈케익 한조각으로 아침먹고, 점심엔 당근, 케일, 비트를 넣고 쥬스짜서 점심으로 먹구요, 저녁은 집에있는 재료로 김밥 만들었어요. 비트줄기로 나물무쳐서 시금치 대신 김밥에 넣었구요, 싸면서 바로잘라 먹으면서 또만들고를 반복하면서 저녁 후다닥 해치우고 운동와서 땀 엄청빼고 쉬고 있습니다.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제대로 먹는건 저녁한끼다 보니 전날부터 막 기다려져요.. 내일은 뭐먹지?🤔

일요일에도 남편을 위해 치즈케익을 구웠는데 오늘은 고마운 친구가 있어서 치즈케익 또 구웠어요. 혹시 남편이 또 찿을까봐 쬐그만한거 하나 더 만들어서 나뒀는데 운동갔다 11시 넘어 들어와서는 뜨거울때 한조각 하겠답니다. (차가워야 맛이 더좋은데..)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참았어요 🙄남편 한조각 잘라주고 나머지도 뜨거울때 미리 칼집을 내둡니다~ 한김 식히고 있어요. 12시가 넘었는데.. 자야하는데..

점심에 더워서 냉모밀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정말 여름엔 여름음식 먹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시원하겠쥬~ 아이스도 없고 급결정한 메뉴라서 소스가 많이 차갑딘 않았지만 그래도 냉수로 만들어서 시원했어요. 찐빵은 아침에 먹은거구요, 교회갔다가 마켓보고 왔는데 오늘은 야채랑, 과일만 가득이에요😁 운동와서 잠시 쉬면서 제 발 사진 찍었어요. 주일 마무리 잘들 하시구요, 벌써 월요일 맞으신분들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