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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

1일 전 요리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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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떡집안부러워)봄에는 쑥향 좀 맡아야 하지 말입니다. 못생겨도 맛은좋아 누워 있다가 느닷 생각난 쑥개떡... 여보세요?혹시 쑥개떡은 주문 가능할까요? ........ .... 취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죄송해요. 찾는 사람이 없어서일까?? 쑥이 없어서 일까???? 취급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으니 더 먹고 싶어요.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어릴적 먹는 그 쑥개떡이 왜이리 먹고 싶은지요 요즘같이 입맛 없을땐 입맛 있는게 생각날때 바로 먹지 않으면 더 입 맛을 잃는....ㅠㅠ 집안을 쥐잡듯 뒤집니다. 작년 한국 다녀오면 사 온 작은 봉투 모은 바구니를 보니 심봤다~쑥가루가 있어요...왠일이니...^^ 그렇다면 만들어 먹어야지.... 재료 간단 만들기 간단 쑥개떡 만들어 봅시다. ✔습식맵쌀가루 찹쌀가루4:1 (2:2)괜찮을듯해요. 소금 탈탈(이건 기호에 따라 틀린데요 1t에서 조금 더 넣으셔도 되요) 설탕3T 설탕이 많이 들어간것 같지만 달지 않아요. 미지근한 물 제철 쑥을 씻어 쪄 말려 가루내서 씹을때마다 고운 쑥가루 향 퍼지고 간간 쑥도 씹히면 금상첨화겠지만 없으니 쑥가루를 듬뿍 넣을꺼예요. 참기름1T 찜솥에 물을 올려 놓고 시작하세요.   군대를 보내야 하나???작은 봉투 반 넘게 넣은 쑥향 반죽하는데 마구 올라와 얼마나 행복하던지.. 마구 치댈수록 쫄깃하겠지? 색이 옅어 보이지만 찌는 과정에서 색이 쑥향으로 변신된다는 사실^^ ​만두처럼 이쁘게 빚는것도 나쁘지 않죠 요즘은 나뭇잎 꽃 등 많은 모양으로 이쁘게 해서 많이들 드시지만 전 개떡은 개떡처럼 생겨야 맛이 좋은 느낌이랄까???? ​동그란 반죽 손에 굴리고 그 반죽을 살짝 손바닥으로 눌러 검지와 중지 손가락 본을 뜬다 하는 식으로 꾹꾹 열십자로 눌러줬어요... 찜통에 물이 끓고 있어 안에 넣고 익는데 온 집안에 쑥향 제대로 퍼져가요. 오늘 우리집 수도관 고치는 날이라 멕시칸 인부들이 8명 수도국직원2명 회사직원1명이 와 있어 날 잡았네요.. 무언가 꼼질거리며 분주한 제 모습을 내내 지켜 보던 여직원이 뭐가 그리 바쁘냐며 도와주길 원했으나 그냥 먹어주는것만을 원한다며 멕시칸들이 사랑하는 콜라와 떡을 내 주었어요. 맛이 어떻냐는 질문에....쌀가루와 찹쌀이 들어가 젤리처럼 쫀득하나 젤리보단 부드럽고 고소한 봄의음식이라 설명했는데...대략난감 이럴땐 먹어 보는게 최고죠. ​ ✔찜솥에서 꺼낸 떡을 한김 날라가게 하고는 고소한 참기름 덧발라 놓으니 쑥향+참기름의 고소함이 우리집 아이들까지 주방으로 스멀스멀~ ✏따듯할때 먹는것보다 쑥개떡은 좀 식혀야 더 쫀득거여요. 꽤 많이 한다고 했지만 찌는 족족 한 김 날아가면 없어지는 떡들... 저도 꽤 많이 먹었다지요? 판매되는 떡 부럽지 않은 쑥개떡 이젠 집에서 쉽게 만들수 있어 너무 좋아요. 가끔 입맛 없을때 이렇게 해 먹어야 겠어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멕시코 방앗간이었어요.^^ ​ #시니마리아떡집 #떠하나주면 #안잡아먹지 #봄의떡 #쑥개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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