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칸 뒤져 소갈비굽고 닭도리탕 했어요. 요즘 힘에부친지 고기가 먹고 싶어요. 채식이 좋다지만 축 쳐져있을때 고기가 도움이 돼요. 남은 소뼈랑 고기로는 갈비탕, 카레 했구요. 닭도리탕 매운 국물엔 수제비 넣어 싹싹 알뜰하게 긁어 먹었네요.ㅋㅋ

제가 일하는 마켓에서 비싼 문어를 쎄일하길래 사와서 살짝 녹았을 때 썰어 회도 먹고 쭈꾸미 순두부찌개 끓였네요. 문어는 삶아서 숙회로 썰어 김싸서 먹어도 꿀맛입니당 ㅎㅎ

스팸감자채볶음, 청국장찌개, 부추김치예요^^ 감자채볶음엔 스팸이나 소세지가 들어가야 젓가락이 더 자주가고 파가없어 고추토핑 청국장으로~ 파는 주말이 싸거든요 ㅎㅎ 부추김치는 밥을 부르는 묘한맛^^ 이번엔 강원도 찰옥수수를 선물받아서 요걸로 마약 옥수수 했지요. 비싼걸 두팩이나 주셔서 감사히 먹었네요^^*

매운아구찜에 볶음밥^^ 달고나 크로와플에 달고나 커피였습니다. 힘많이 써서 기운 딸리는날엔 비도오고 매운음식과 단음식이 좋아요 ㅎ 돈이 안아까운맛 ㅋ

한동안 안왔더니 사진이 많네요. 차차 올리기로 ㅎㅎ 휴일엔 빵을 주로 먹어요. 토스트에 잼&버터 요거트 커피, 간식은 게다가 햄치즈 길거리 토스트까지^^ 간편하고 좋아요. 안에 설탕+케첩인데 설탕 이빠이예요. 당중독 같아요. 맛은 굿 ㅎ

친한언니와 저녁식사. 일요일 업무후 언니가 아프다고 병원에 같이 가달라고 해서 다녀온후 언니 아버지가 사주신 저녁식사예요. ( 제가 하도 자주 병원 드나드니 병원은 꿰뚫고 있는 ..ㅎㅎ) 일하며 만난 언닌데 친하게 지내자고 먼저 다가와 주더라고요. 친언니 처럼 지내고 있어요. 칠면조 햄 들어간 클럽 샌드위치랑 감자튀김에 피자치즈 올린 푸틴~ 스테이크 볶음이었습니당^^

어제 쉬는날 모처럼 육회 해먹었어요. 얻어온 배가 있어서요. 소고기 살코기 5천원어치 ㅎㅎ 욱회하자고 일부러 배까지 사긴 좀 그런데 마침 기회를 잡은^^ 간장,설탕,간마늘로 간맞추고 참기름 촥 뿌려 향내주고 계란노른자에 송송파 뿌려 마무리 흰자랑 분리하다 오버해서 노른자가 터져 흘렀지만 맛은 캡짱 이었어요^^ 엄마가 농장에서 공수해오신 무청은 캔고등어랑 조림으로...♡

돼지김치찌개, 메추리알 장조림, 가지나물과 오이지무침...얘네들다 강력한 밥도둑이죠 ㅎㅎ 한국 찰옥수수 얻어다 맛있게 먹었네요. 캐나다 옥수수가 더 싸고 달아요. 먹을게 너무 많은데 자꾸만 연기되는게 은근 신경쓰이네요. 맛있는 식사하세요^^*

고등어구이 + 건새우아욱국 + 갓김치해서 밥먹고 참치샐러드 샌드위치는 간식예요^^ 생선을 조림으로도 먹는거 좋아하지만 구이에는 느끼함을 잡아줄 고추가 필쑤입니다. 쉬는날인데 어찌나 시간이 빨리가는지 ㅋㅋ 이렇게 코를끌고 다니기를 그마나 돈 벌어오는 제 자신이 용하다고 느껴지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