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가 부족해서 난자완스 맛보다는 떡갈비 맛에 가까웠답니다... 돼지고기를 다져서 했어야하는데 믹서기에 갈았더니 떡갈비 맛에 더 가까웠던거 같아요.. 담번에 할땐 꼭 다져서 해보려구요~^^ 돼지고기. 표고버섯. 양파 등등 집에 있는 어떤 야채라도 함께 넣어서 하면 좋을 듯 싶어요...

중화요리집 가서 깐소새우 먹으려면 3만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신랑한테 직접 만들어서 맛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해서 만들었던 깐소새우.. 수입산 새우였던거 같아요.. 5천원어치.20마리정도 지난주말에 깐소새우 한번 더 했었는데 국산 생새우 1Kg 18.000원 주고 샀어요... 비싸드라구요.. 새우 전분가루 입혀서 팬에 짧게 2번굽고 홍/청피망, 양파, 마늘듬뿍 넣어서 만들었는데 피망을 오래 익혔더니 색깔이 어두워졌네요...ㅎㅎ 핫소스와 케찹을 함께 넣어서 매콤 달콤했어요.. 담번엔 케찹 핫소스 빼고 마늘 듬뿍 다져넣고 고추기름과 마른 홍고추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려구요... 작년에 만들어본 깐소새우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지난주말에 했던 것도 찍어 놓았음 좋았을텐데...ㅎㅎ 참고로 지난 주말 구입했던 생새우 양이 상당히 되서 깐소새우에 2/3 넣고 나머지 둘로 나눠서 하나는 호박 썰어넣고 마른고추 다대기 넣고 국 끓여먹었구요.. 나머지 하나는 냉동실에 넣어뒀답니다... =============================================================== 마조리카님 요청으로 만드는 법 추가해요~ 제가 개발한 방법은 아니구요... 어딘가에 본 레시피입니다... 어떤분이 올려주신건지는 모르겠어요~~~^^;; 새우 (중하) 20마리,녹말가루2,소금,후추약간씩, 양념(밥숟가락기준) 마늘 3개 , 다진생강0.3, 케찹4, 고추기름 1, 맛술1, 설탕1, 물 1/2컵정도, 칠리소스 약2. 올리고당1, 포도씨유 약간, 물녹말1, 파슬리가루 약간,소금 후추약간 1. 손질된 새우에 소금 후추 약간씩 뿌려서 잠깐 두고 녹말가루2T 골고루 발라준다. 2. 기름두른 팬에 새우 2번 구워낸다. 새우는 빨리 익으므로 짧은시간. 3. 마늘 3개를 편으로 썰어서 기름 약간만 두른 팬에서 살짝 볶다가, 고추기름이랑, 생강 넣고 볶는다. 4. 케찹, 설탕, 맛술, 올리고당, 물 넣고 끓이다가 녹말 넣고 걸쭉하게 만든 후 튀겨낸 새우 넣고 빠르게 볶아낸다. 소스 만들때 파프리카나 양파 잘게 썰어서 넣어도 좋다.

시댁에서 주신 가래떡 자르고 어묵 파프리카 양파 넣고 매콤 달콤하게 만든 떡볶이.. 어묵이 좀 많았는지 국물이 거의 없네요... 그래두 신랑이랑 맛나게 뚝딱~

삼치를 전분가루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후 데리야끼 양념 만들면서 버섯과 양파 마늘편썬것 넣고 야채 살짝 익었을때 삼치 넣고 빠르게 버무려내면 달콤 짭조름한 삼치데리야끼 소스조림이 된답니다.. 생선 튀길때 밀가루보다 전분가루 입히면 더 바삭하구요 비닐팩에 전분가루 2T정도 넣고 삼치 넣은 후 흔들어 주면 OK~

고추장 양념에 볶아낸 낚지... 야채를 버섯이며 파프리카 양파를 듬뿍 넣었더니 물기가 제법 생겼어요.. 하지만 낚지와 야채 골라먹고 국물에 맛나게 밥 비벼먹었답니다... 지금봐도 군침도네요...ㅎㅎ

청국장 듬뿍 넣고 김치 살짝 헹궈서 넣고 두부와 청양고추 넣고 끓인 청국장... 언제 먹어도 맛나요.. 전 걸죽한듯한 청국장을 좋아하기 때문에 청국장을 넉넉히 넣는 대신 김치를 약간 헹궈서 넣는답니다.. 그래야 짜지 않아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뜨끈하고 구수한 청국장 생각이 나지요~~

레시피 봐가면서 끓여본 꽃게탕이랍니다... 호박을 좋아해서 호박넣은 칼칼한 꽃게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