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이 정말 시원해요~

비오는 날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사먹으러 갈 필요없겠어요.

코로나 때문에 방학인데 어디 가지도 못하고 친구들 불러서 놀지도 못하는 아들에게 아침식사로 해줬어요. 예쁘고 맛있는 음식이 위로되네요. 간단한 요리법으로 럭셔리 식사한 기분이예요.

막 했을 때도 맛있는데 다음 끼니에 먹을 때 더 맛있는 신기한 멸치볶음이었어요. 두 번 맛있게 먹고 클리어했네요. 최고예요!

보들보들 맛나요. 시금치도 두부도 요리하면 물이 잘 생기던데 이 요리는 안그래서 더 맛있어요.

껍질 살린 가지는 어른꺼, 껍질 벗긴 가지는 아들꺼로 만들었는데 너무 물러지지 않고 식감이 딱이네요. 귀차니즘 부자를 위해 가지를 분리해서 구웠어요.

통마늘과 닭다리살이 조려져서 맛이 깔끔해요.

스팸에 야채가 추가되어 식감이 굿~입니다.

담백하고 건강한 맛, 양배추 안먹던 아들도 쌈싸서 잘 먹었어요.

예쁘고 맛있어요.

녹말가루로 튀김옷 입힌 게 신의 한수네요! 가족들 모두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