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봐온 배추랑 무로 맛김치랑 냉면에 곁들일 무절임 만들었어요~ 배추 세일하길래 3통 들고 와서 손질하니 겨우 한통 나오네요~ 포기 김치만 담다 숭덩숭덩 썰어서 참 오랜만에 해봤네요~맛있게 맛들길~~~~^^;;

저희집 저녁요~ 새우 듬뿍 넣고 투움바파스타~ 막둥이가 먹고싶대서 김밥도 말고요~ 집에 있는 재료로 두가지 김밥~ 꼬기 넘 사랑하는 십대들 위해 고기반 양파반 삼겹살구이요~~ 배부르니 잠만 오네요~ㅋ 모두들 즐건 불금되세요^^

저희집 저녁요~ 새콤달콤 시원하게 오이냉국~ 오징어실채볶음~ 청양이 왕창 넣고 멸치고추장볶음~ 해초 무침~ 텃밭에서 첫 수확한 상추~ 재탕 반찬들 꺼내 맛나게 먹었습니다~^^ 낼부터 며칠간 기온이 훅 오르더라구요~ 이럴때일수록 건강 챙기셔요^^

덥다덥다했더니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몸이 으슬으슬 추웠던 하루였어요~ 사람이 이렇게 간사합니당~ㅋ 저녁은 옆지기 맞춤형 밥상입니다~ 대구,명란,바지락 내맘대로 때려놓고 해물탕~ 갑오징어와 삼겹살의 환상궁합 오삼고추장불고기~ 오이 숭덩숭덩 썰어 소금에 절였다 액젓 넣고 휘리릭 무쳐낸 오이깍두기~ 건매생이 불려 새우 넣고 부쳐낸 매생이전~ 옆지기가 밥상을 보더니 무슨 반찬이 이리 많냐고...ㅋ 요즘 넘 대충하고 살았나봐요~^^;;;;;;;;;

요즘 햇살이 너무 따가워요~~ 벌써 여름인가 싶을 정도예요~ 더워지니 입맛도 없어지고 몸도 쳐지는것이 암것도 하기 싫으네요^^;;; 그래도 가족들 먹거리 책임져야하니 또 움직여봅니다~ 저녁은 스테끼~ 점심은 물냉~ 아침은 몬테크리스토샌드위치요^^

날씨가 여름 마냥 더웠어요~ 벌써부터 다가올 여름이 두려워지네요~ 더워질수록 시원하고 새콤달콤한게 땡겨요~ 그래서 김치말이국수요~ 소면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메밀면으로요~ 그래도 새콤달콤 션하게 잘먹었습니다^^

작은 시골학교 운동회했어요~ 도시락 뭐 준비할까 물어보니 치킨이면 된다네요~ 막둥이가 늘 입버릇처럼 엄마가 해준게 젤 맛나다더니 말짱 거짓말이었나봅니다~ 치킨 하나면 된다네요~ㅋ 이 배신감 어쩔...ㅋㅋ 막둥인 치킨,피자만 먹고 도시락은 어른들 차지요~ 운동회 끝나고 지난주 교육때문에 못본 어벤져스 보고왔더니 넘 피곤하네요~ㅎㅎ 모두들 즐건 연휴되세요^^

예정에 없던 딸램 친구의 방문으로 급하게 차려낸 저녁입니다~ 냉장고 열어 이것저것 꺼내봅니다~ 며칠전부터 미뤄둔 비지찌개 한 솥 끓이고~ 어제 재워뒀던 고기 굽고~ 텃밭에 몇개 올라온 아스파라거스 꺽어 베이컨말이하고~ 소세지랑 자투리 채소 볶아 소세지야채볶음~ 오이랑 맛살 무치고요~ 한시간 동안 정신없이 차렸더니 ... 이 친구도 편식쟁이네요~ㅋ 편식쟁이 셋이서 꼬기만 열심히 먹은건 안비밀요~ㅋ 이렇게 또 하루가 갑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맘으로 마무리합니다~ 포근한 밤 되셔요^^

맛난 저녁들 드셨나요~~ 저희집 저녁은 대충요~~ㅋ 동생이 홍게 사놨다고해서 가지러 다녀오면서 햄버거셋트랑 만두사와서 저녁 먹었다죠~~ㅋ 홍게는 저렇게 가득 두번 쪄내서 반은 먹고 반은 손질해서 냉동실로요~ 그리고 콩나물 키우기 시작했어요~ 냉장고에서 2년이 넘어서 될까싶었는데 싹이 나더라구요~쥐눈이콩으로 키운 콩나물 음청 꼬시고 맛나거든요~ 마지막사진은 오후에 만난 반가운 무지개요~ 핸펀 화질이 아무리 좋아도 눈으로 보는 모습 그대로를 담아내진 못하더라구요~아쉽...ㅠ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평안한 시간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