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저는 허여멀건한게 너무 맹맛 같아서 레시피에서 전부 두배로 넣었어요 양념 추가해서 다시 끓였더니 다 퍼져서 슬펐다는ㅜ 전 깎아서 계량한건데 이건 넉넉잡은 계량 같아요

어음... 저는 많이 느끼했어요ㅜ 기름도 따로 안 썼는데... 그냥 안성탕면만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딱히 짜게 먹진 않는데 뭔가 밍숭하고 고춧가루 쩐내가 나길래 소금 간장 좀 더 넣고 미원 팍팍 쳐주니까 딱 식당에서 팔 것 같은 맛있는 맛 나왔어용! 제 기억 속의 고추장찌개는 미원 맛이었나봐요 하핫 어릴 때 급식으로 자주 먹다가 안 먹은지 수 년 됐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새롭고 맛있어용

레시피대로 하니까 간 딱 맞았어요! 냉동이라 그런지 잡내가 다 안 잡혀서 끓일 때 누린내가 좀 나길래 미림 듬뿍 부어서 뚜껑 열고 끓이니까 잡내 싹 날아갔어요 신김치라서 레시피에서 설탕 좀 더 추가했어요 통삼겹이라 40분 정도 푹 끓여서 간도 잘 배고 부드러웠어요 되게 맛있게 먹었어요!

뭔가 되게 익숙한 맛이었어요ㅋㅋ 어릴 때 비빔참치 였나 팩에 들은건데 불고기맛이랑 매콤한맛인가 마트에 팔던거 집에 쟁여놓고 부모님 늦게 오실 때 마다 비벼먹었거든요 처음 만들어본건데 뭔가 엄청 익숙한 맛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릴 적 기억 속의 그 맛이랑 완전히 100퍼센트 똑같아요ㅋㅋ 전 어릴 때 너무 질리도록 먹어서ㅋㅋ.. 지금 먹어도 여전히 질려서 또 먹고 싶진 않지만 어릴 때 처음 비빔참치를 먹었을 땐 정말 신세계로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른 분들도 처음 맛 본다면 되게 맛있다고 느끼실거예용

담백하니 아주 맛있어용 양배추 쌈 싸먹었어요! 근데 콩맛이 꽤 나다보니 많이 먹으면 조오금 물려와요 레시피대로 만들면 대접 하나 정도 양 나와서 서너섯번은 먹어야 다 먹을 것 같은데 두부가 들어가서 가능한 빨리 먹어야할 것 같아요

싸구려만두 처분하려고 만든거라 기대 안 했는데 엄청 맛있어요!! 간단해서 엄청 금방 뚝딱 만들었어요 딱 적당하게 단짠새콤매콤 감칠맛이 모두 느껴지고용 볶고나면 눅눅해지더라도 바싹 튀긴 만두여야 더 고소하고 대파는 넉넉하게 넣으면 만두에 올려 아삭아삭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어요

음..멸치다시 우리기 귀찮아서 이 레시피로 해봤는데 역시 멸치다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가봅니다ㅠ 다시를 안 하니 간은 맞지만 니맛내맛 아닌 맛이라.. 딱 계란스크램블을 찜으로 만든 맛이랄까 그냥 딱 정직한 계란맛..

왜 전 타기 직전까지 바짝 덖었고.. 물도 쪼끔만 부었는데도.. 전혀 국물이 뽀얘지지 않았을까요ㅜㅜ 바지락까지 넣었었는데.... 미역이 발 담그고 간듯한 밍밍함에 어떻게든 살리려고 된장 간장 소금 추가했더니 색은 탁해지고 간은 얼추 맞아졌지만.. 여전히 미역국이 발 담그고 간듯한 밍밍..흑 안 뽀얘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ㅠㅠ슬퍼요ㅠ

레시피대로 만드니 딱 두 끼 먹을 양 나오네요 혼자 드실거면 레시피 양의 절반으로 계량하심 될 것 같아요 매실액이 세스푼 들어가길래 설탕은 굳이 안 넣었어요 고추장맛이 좀 나길래 식초는 한 스푼 더 넣었어요 짜지 않고 새콤달콤매콤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긴한데 식당에서 먹던 특유의 부대찌개맛은 아니었어요 뭐랄까 맛이 좀 더 복잡오묘하달까.. 장류 맛이 더 강하고 집밥 느낌의 부대찌개였달까... 미원 넣고 치즈 넣고 사리까지 넣으니까 좀 더 식당 맛에 가까워지긴 했는데 그래도 그 특유의 식당 부대찌개 향 있잖아요 그건 역시 흉내내기 어렵네요ㅠ 그래도 분명 맛있었어요 치즈는 꼭 추가해드시는걸 강추해요 약간 집밥, 탕 느낌에서 녹진한 찌개 맛으로 확 끌어올려줘요

맛있었어요~ 설탕 세스푼이 많아보이지만 그다지 안 달아요 시판 스팸마요 데리야끼 소스가 단 맛이 강해서 오히려 시판보다 덜 달았어요 설탕 많이 쓰기 싫으시면 올리고당이나 그런거 말고 물엿을 쓰세요 다른거는 잘 안 졸여져서용 그리고 전 밥이 많았는지 양파조림 양이 좀 부족하더라고요 양파조림은 한 개 다 썰어서 많이많이 만들어야 마지막까지 심심치 않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튼 맛있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