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 무우조림 주말농장에서 뽑아다 놓은 무가 김장때까지 얼마나 남을지 모르겠어요.] 요즘 이 야무지고 달큰한 무우로 온갖 요리를 다 만들어 먹어서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ㅎㅎ 오늘은 무우조림을 만들었답니다. 해마다 요맘때면 자주 즐겨먹는 반찬이지요. 재료 : 무우1개, 종합간장4T, 올리고당1T, 다진 마늘1t, 쪽파2대, 고춧가루1T, 다진 생강3/1t,통깨1t,마늘엑기스1t 무우가 작달막해서 볼품은 없어도 맛은 아주 끝내준답니다. 이렇게 도톰하면서 납작하게 썰어서 두툼한 냄비에 좌악~ 깔아주고요. 이제 무우조림에 들어갈 양념장을 만들어야지요. 제가 미리 온갖 재료들로 미리 만들어 둔 종합간장을 기본으로 해서 올리고당과 마늘엑기스와 다진 마늘, 생강3/1t,고춧가루를 이용해서 이렇게 조림양념장을 만듭니다. 무우에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어 주고요 양념이 묻은 그릇에 물을 담아서 냄비 가장자리에 가만히 돌려가며 부어줍니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조림을 하다가 무우가 어느정도 익을 즈음부터는 불을 약간 줄이고 국물을 끼얹어주면서 은근하게 간이 배도록 조려줍니다. 무우 자체만으로도 달큰해서 마늘엑기스에도 당도가 있으니 양념장은 이정도 만으로도 충분한것 같네요. 빠듯하게 잘 조려진것 같지요? 요 정도에서 저는 다시 물을 가장자리에 살짝 한 차례 더 부어주고 뚜껑을 열고 센 불로 조려주면 윤기가 반지르르한 맛난 무우조림을 만들 수 있답니다. 생선에 무우를 넣고 조림을 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무우 만으로도 깔끔담백한 무우조림을 만들 수 있어요. 이렇게 만든것은 차게 식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비린맛을 싫어하는 아이는 이렇게 무우만 조린것을 더 좋아하거든요. 생선조림 속에서는 조연이던 무우가 주연으로 거듭난 이 무우조림은 무엇보다도 깔끔한 맛이라서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2012.12.06 18:22

    0 0
  •  절임배추의 바깥잎과 무우, 양파, 대파, 고추를 준비해 줍니다. 잘 절구워진 배추는 약간 짠맛이 있기 때문에 한두번 물에 헹구어 주어도 됩니다. 무우와 쪽파, 양파 고등어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무는 크게 썰어 넣어도 되지만, 오늘은 채를 썰어 넣어 보겠습니다. 배추시레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우선 고추장을 조금 넣어 줍니다. 그리고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서 소주를 2큰술 정도 넣어 주었습니다. 썰어놓은 배추씨레기는 아래에 깔아 주셔야 합니다. 청양고추와 파, 마늘을 넣어 줍니다. 기호에 따라서 후추를 약간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고춧가루를 넣어주면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끓여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끓여주시면서 수저로 국물을 떠서 뿌려주시면 간이 적당히 베어서 맛있습니다. 먹음직 스러운 배추시레기 고등어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배추는 수분이 많은 식이섬유 식품이라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배추는 열음 가해도 비타민C 등이 파괴되지 않아서 배춧잎을 넣어서 고등어조림을 해 먹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습니다

    2012.12.05 22:19

    0 0
  •  알뜰장 갔더니 한봉지에 2천원하길래..사온 표고버섯~ 원래 기존에 했던 표고버섯 볶음을 하려다가~ 친정엄마가 해주었던 쌈장소스가 맛있던 기억이 나서.. 쌈장소스에 무쳐보았는데.. 오홋..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밥반찬으로 확 땡기네요. 신랑 도시락 반찬으로도 싸준~ 표고버섯 무침을 소개해봅니다~^^ -오늘의 요리법- 표고버섯 한팩, 소금 약간 양념 : 쌈장1큰술, 매실청 반큰술, 요리당 반큰술, 물(표고버섯 삶은물) 2-3큰술, 통깨 1큰술반, 참기름 1작은술 좀 묽어요..물이나 표고버섯 삶아준 물을 넣어서 짜지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에요^^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어서 믹서기에 윙 곱게 갈아주세요. 쌈장은 시판용이에요. 여기에 매실청과 요리당을 좀 넣어 단맛을 내주면서.. 통깨를 넣어 같이 갈아서 고소한 맛을 냈어요.. 맛있습니다 ㅎㅎㅎ 물을 2-3큰술이라고 애매하게 지정한 것은 전 두큰술 반정도를 넣었는데 안짰어요. 근데 이건 개개인마다 입맛이 다르므로..1큰술 넣어가며 맛을 보아주세요. 표고버섯은 끓는물에 데쳐내주세요. 표고버섯의 속이 익을대까지 삶아내는데.. 크게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삶은 후에 바로 찬물로 헹구세요. 남은 잔열로 너무 익으면 쫄깃한 맛이 덜하드라구요. 면보에 식힌 표고버섯을 놓고 물기를 꼬옥 짜내줍니다. 표면이 미끄러운 것은 이렇게 면보로 싸서 물기를 짜내주는 것이 좋아요. 미끄덩 미끄덩 거려 물기를 짜기 어려운 것이~ 면보 한번 감싸줬을뿐인데.. 물기가 정말 잘 빠지거든요^^ 그렇다고 표고버섯의 갓이 너무 뭉그러질때까지는 짜지마세요. 물기 짜낸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외한 부분들을 채썰듯 잘라낸 후~소금을 약간 넣어 버무려놓습니다.(사진이 사라졌네요 ㅡㅡㅋ) 이렇게 표고버섯 자체에 밑간이 좀 되어야 양념장과 맛이 맞아요. 안그러면 겉은 양념맛이 나는데 속은 싱거워요. 밑간이 살짝 된 표고버섯에 미리 만들어뒀던 양념장에 버무려줍니다. 맛을 보아가며 버무리는데.. 버섯의 수분을 살짝 빼줬기 때문에..물기는 많이 안나와요. 다만, 버섯을 두껍게 채썰지 말고 얇게 썰어야 맛있는거 같아요^^ 고소한 맛이 확 나는 표고버섯 무침이에요. 쌈장소스가 결코 짜지않아서 더욱더 맛있게 먹은거 같아요.. 표고버섯을 사랑하는 저로써는 완전 쌩유인 반찬인데~ 버섯을 그렇게 많이 사랑하지 않는 신랑한테는..SoSo한 반찬~ㅋㅋ 저처럼 버섯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강추해드립니다. 표고버섯이 참 맛과 향이 좋아요. 느타리버섯과 새송이버섯도 사랑하지만~ 역시 이런 식감은 표고버섯이 최고인듯~ 반찬으로도 좋은데..한팩에 1-2회 분량이라 아쉽네요~아웅~ 다음 라이프 온 어워드 투표가 시작되었어요^^ 미즈쿡 분야 [뽀로롱꼬마마녀] 투표 부탁드려요.^^ 투표를 하시면 기부도 하게 되니 투표 꼬옥 부탁드려요.

    2012.11.08 22:06

    0 0
  • 오랫만에 통태 찌개 맛있게 끓여 저녁을 먹었어요 태풍 산다 때문에 추수를 기다리는 벼가 많이 쓰러져서 맘이 많이 아프네여

    2012.09.18 22:09

    0 0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