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사네 아점은 곤드레나물밥입니다😊 곤드레밥짓고 청국장끓여 약부추양념장 얹어 슥슥비벼요~ 맵쌀과 찹쌀을 3:7로 섞어 불리지안고 바로 지었더니 고슬고슬 밥이 잘됐더라구요~ 토욜이라 느즈막히 하루를 시작하려니 벌써 반나절이 후딱 지나갔네용... 나물밥 한그릇 뚝딱 해치웠으니 이제 의쌰의쌰 집안일하러 갑니다~🤗

알타리3단 담았어요~ 저녁은 떡만두국 끓여 먹고 곤드레나물 한박스 산거 지금 물에 담궈놨어요 씻어서 데쳐 먹을분량만큼 냉동실 저장이요

미역국을 한솥단지 끓여두었더니 몇일을 멱국으로.. 내일 하루 더 먹어야한다죠😅 아,점은 집에 있는 재료로 김밥이요 단무지랑,햄은 사왔구요~ 묵은지 씻어 쭉쭉찢어넣고 치즈넣고 돌돌 말았는데 묵은지와 치즈의 궁합이 오~ 맛있써용^^ 저녁은 일찍이 착한낙지로 때우고 집에 들어와 딩굴딩굴 모처럼 여유 만끽이요😃

일주일쯤 여행다녀왔더니 냉장고엔 김치뿐이네요.. 오전에 장보고 바삐 여기저기 다니다가 오후 늦게 반찬 3가지했습니다 여행중 오지에서 잡은 다슬기로 국도 끓였어요~ 장조림,무나물,노각무침,다슬기아욱된장국 가물어서 그런지 노각이 어찌나 쓴지ㅜㅜ 써도 너~~~~무 써용ㅜㅜ 다슬기삶은 육수에 된장풀어 아욱 바락바락 쪼물락 쭈물락 국끓이니 너~~무 시원하고 부드럽고~ 끝내줍니당~ 하지만 노각은 너무 써요ㅡㅜ

오늘은 삼시세끼 다 찾아먹은 날이요ㅎㅎㅎ 양미리조림 다시마튀각 감자채볶음 꼬시래기무침 분홍소세지 새로한 반찬에 낮에 먹은 연포탕 데워서 냠냠이요~^^

비가 오려고 날씨가 폼잡는지.. 꾸물꾸물하기 시작이네용~ 가뭄으로 농민들도 힘드시고 오늘은 비가 메마른땅을 풍족하게 깊이 적셔주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늦은 아침에 어쩌다보니 점심도 늦었어요~ 잔반처리 끝! 낙지연포탕 시원하고 개운하게 끓여 먹어요~ ^^

벌써 9시...늦은 저녁은 혼밥입니다~ 너무도 좋아하는 풀떼기들반찬에 된장찌개.. 오랜만에 스팸도 구웠고요~ 너무 배고파 한술떴는데 우왕~~ 꿀맛이요^^ 이여산 폭풍흡입모드로 변신!

저녁을 일찍이 먹어서 그런지...출출한데 딱히 마땅한게 없는데 호박,당근,양파,미나리넣고 지짐이 한장 부쳐 먹어요~

점심,저녁은 다 거져먹기요~ 점심엔 물왕리저수지에 있는 식당에서 주꾸미정식 매운맛으로 맛있게 냠냠하고 저녁은 백운호수쪽 만두전골먹었는데 완전 저희집에서 만드는 만두맛에 넘 맛있게 먹었어요 푸짐하고 담백하며 질리지안는 맛! 정법보며 아이스아메한잔 해야겠어요~ 행복한 불금도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