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냉면입니다!!!! 얼린냉면육수 해동하고 고명을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한 후 냉면만 삶아 주면 탱탱~ 면발에 시원한 냉면을 즐길 수 있지요. 육수는 다진마늘,맛간장,소금,식초,유성겨자로 간을 합니다.

김장김치 마지막 묵은지로 만든 [고등어 묵은지 찜] 다진마늘과 된장을 넣어 비린내 확실히 잡아주고요. 설탕으로 묵은지의 신맛도 잡아줬어요. 재료 다 넣고 간장과 고추가루 넣어주고 바글바글 ~~~ 국물을 졸여주기만하니 만들기도 참 쉽죠^^ 밥 한공기가 눈 깜짝할 사이에 뚝딱!!! 밥도둑 인정합니다.

다운타운을 벗어나 푸른 숲속으로 드라이브~ 남편의 애정 금요일 프라임립 뷔페에서 입이 즐겁고,귀가 즐겁고,눈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의 70대 닭살 할매 할배 커플이 계셨으니... 울 엄마 생신날 아버지의 손편지와 생일축하머니! 전화기 저편 아빠의 손편지 읽어주시며 울먹~ 하시는 엄마의 마음이 참 많이 행복해보였습니다. (사임당이 조금씩 나오나오다 마지막 쩍벌~~~되는 사진도 참 재미진 ㅎㅎ) 엄마, 생신 많이 축하드리고 두분이 함께셔서 참 많이 감사합니다.

[윤식당 불고기버거]따라쟁이 했는데, 오호!!!!완전 맛난걸요~ 아보카도가 너무 익어서.... 요럴땐 덮밥으로 만들면 최고죠^^ 입안에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아삭한 양파 아보카도의 고소함이 간장소스와 참 잘어우러져 맛진맛이예요.

평일날 벙개!!! 갑자기 걸려 온 지인의 전화. 날씨도 좋으니 드라이브 가자고... 바다같은 호수도 보고 맛난 음식들도 먹고 생각지도 않은 요런 시간들도 일상에 사이다 같은^^

남편은 양갈비를 굽고, 딸아이는 상차림을 하고, 허브에 밑간을 해서 냄새 확실히 잡은 양갈비 구이. 빵과 곁들여 먹는 매운 홍합찜. 참깨 드레싱과 함께하는 샐러드. 파인애플로 깔끔하게 입가심. 톡~ 쏘는 시원한 레몬에이드로 건배!!!!후 맛난 식사를 합니다. 엄마의 날!을 축하하며, 딸아이의 맘이 담긴 꽃과 케잌 이것저것 저를 생각해서 선택한 선물들에 감동,감사하지만.... 역시! 벼룩의 간은 씁니다.(왠지 애처롭...) 자격증 시험 없이 거저 얻은 엄마자격. 엄마라는 이름표를 달아줘서 고마워~

오늘은 Mother's Day 시어머님 좋아하시는 족발편육 만들어 카네이션과 함께 드리고 왔어요. (외출이 불편하셔서) 이젠, 나를 위한 Mother's Day 요리를 시작합니다. 남편과 딸램이 보여준 사랑의 마음에 결초보은 아니고 결식보은? 하려구요.^^

옆집 소나무 가지가 담을 넘어 저희텃밭에 솔잎들이 콕콕콕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잘라줬어요. 솔잎엔 송편인데, 몇일전 캐온 쑥으로 만든 쑥개떡으로^^ 5월 둘째주 일요일은 'Mother's Day' 수욜에 장보러 갔다가 딸아이가 들고 온 카네이션이 내일 'Mother's Day'를 축하라도 하듯...활짝~~ 아침에 남편은 가장 이쁜 민들레를 선발했다며 ㅎㅎ 내일은 사랑스런 맘을 전해 준 남편과 딸을 위해 제가 '엄마솜씨~~~~'발휘해 보려구요^^

만두를 만들어 찐 후에 냉동실로~ 7개는 찌지 않고 윤식당 팝만두 따라쟁이 했어요. 만두피로 직접 만든거라 그리 바삭~한 맛은 아닌... 팝만두는 기존에 파는 냉동만두로 해야 바삭~한 맛이 살것 같은^^ 한국의 귤맛을 닮은 캘리포니아 만다린. 오호!! 씨 하나가 귀하게 나와서 요거 화분에 심어보려구요. (아보카도씨도 그냥 콕! 박았는데 5년동안 잘 자라고 있어요) 귀한 냉이 3뿌리. 꽃씨야 퍼져라~ 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