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넣었더니 좀더 부드럽게 떠먹기 좋은 정도의 고구마가 되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겠지만 저는 꿀을 1스푼 더 넣어주었어요. 으깬 고구마는 오븐 또는 전제렌지에 넣어도 되는 용기에 담아주세요. 마지막에 치즈를 녹여주어야 하거든요.
사과는 껍질째 넣어줄거라 껍질을 깨끗이 닦아주었답니다. 반개만 사용해볼께요.
거기에 모짜렐라치즈, 그리고 계피가루를 약간 뿌려주세요. 계피가루 생략해도 되지만 정말 넣는거랑 안 넣는거랑 너무 다른거같아요.
오븐에 180도 10분 정도 치즈가 녹을 정도만 돌려주었습니다.
2.퀴노아 오렌지 샐러드 by.아내의식탁
분량 :2인분 조리시간 :30분 이내 난이도 :초급
[주재료]
퀴노아 1컵, 오렌지 1개, 샐러드용 채소 2줌, 건 크랜베리 또는 건 블루베리 1큰술
[양념 및 소스재료]
오렌지드레싱재료: 오렌지 1개, 꿀 4큰술, 올리브오일 4큰술, 화이트와인식초 2큰술, 소금 약간
[요리순서]
샐러드용 채소는 물기를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오렌지는 베이킹소다로 문질러서 깨끗하게 닦아준 후 껍질을 제거하고 속살을 발라내어 주세요. 드레싱용 오렌지의 속살을 발라 낸 후 잘게 잘라 즙을 내고 소스재료를 고루 섞어 오렌지 드레싱을 만들어주세요.
냄비에 퀴노아 1컵과 물 2컵을 넣어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15분간 끓인 후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5분정도 두고 속까지 익혀주세요. (뚜껑을 열었을 때 퀴노아가 물기를 모두 먹었으면 잘 익은 것이고 물기가 남아 있으면 물을 따라 버려주세요.)
퀴노아는 저어서 뜨거운 김을 날리고 넓은 볼에 옮긴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주세요.
접시에 샐러드용 채소와 오렌지를 담은 후 차갑게 식혀둔 퀴노아와 건 크랜베리를 뿌리고 먹기 전에 드레싱을 뿌려서 드세요.
3.집밥백선생 배깍두기 만드는 법by. 시연성연맘
분량 :4인분 조리시간 :10분 이내 난이도 :아무나
[주재료]
배 2개, 대파 1/2대
[양념 및 소스재료]
다진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액젓 1큰술, 참깨
[요리순서]
먼저 깍둑썰기를 한 배에 고춧가루 2큰술을 넣어 살짝 버무려줍니다. 붉은 빛이 감돌도록 먼저 해주셔야 깍두기가 훨씬 먹음직스럽더라고요. 붉은 옷을 입혀주는거죠.
여기에 송송 썰어 놓은 대파도 넣고,
간마늘(다진마늘)도 1작은술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액젓 1큰술을 넣어주었어요. 참고로 집밥백선생에서는 백종원님이 2큰을 넣어주시던데 저는 1큰술만 넣어도 충분히 간이 맞더라고요. 여기에 참깨만 넣어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 시간이 지나면 배의 단맛이 조금 빠져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배의 사각거림이나 시원함은 그대로더라고요.
무로 담궜을 때와 달리 시원한 맛이 강해요. 은근 퍼지는 단맛도 좋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사과나 단감 등으로 깍두기를 담궈 보기는 했지만 배는 처음이었는데요. 배의 사각거림이나 단맛도, 시원한 맛도 참 좋네요. 은근 배깍두기도 밥반찬으로 참 좋은 것 같아요. 깍두기로 담궈도 좋고, 배를 얇게 채썰어 참외비빔면처럼 비빔국수로 만들어 먹어도 좋겠더라고요. 얇게 채썰어도 좋고, 강판에 갈아 사용해도 좋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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