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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어채를 5,000원어치 사다놓으면 3~5번 끓여 먹을 수 있는데 그걸 아껴놓으면 언제나 꺼내다 먹어서 엊그제는 그걸로 콩나물을 넣고 국을 넉넉하게 끓여서 어제도 그 국을 먹여서 출장 보내고 오늘 혼자서 고구마를 먹었더니 속이 더부룩해서 그 국물을 마셨더니 쑥~욱 내려가네요... 점심때도 북어콩나물국에 밥말아서 아주 시원하게 먹었네요... 비상시에 끓이는 북어국 콩나물을 넣으니 아주 시원하네요... 금요일 잘 보내시고 주말 맛있는 메뉴 선택하시어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저 고기사러갑니다...주말에 떡국과 생고기 먹으려고요 ㅎ)

    2009.12.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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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갈비 7,000원어치를 사다가 이틀전 재 두었었거든요... 사과 마늘 양파 생강 매실청 간장을 넣고요... 압력솥에 넣고 쎈불에서 끓이다가 중불에서 끓였더니 물기가 자작해지면서 맛있는 갈비찜이 되었어요... 다른 반찬도 있었는데 갈비를 먹다가 먹으니 다른것은 맛이 없었어요... 어젯저녁 아주 달콤고소한 맛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조금씩 사다가 해 먹어도 맛있네요 예전엔 무슨 날에나 갈비찜 해먹는 걸로 알았었는데...

    2009.12.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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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덧을 하는지 오이 없느냐고 찾길래 (주말에) 좀 전에 산책나가다가 차에 싣고 다니는 야채 아저씨에게 2개 1,000원에 샀답니다... 수요일 가정의 날이니 저녁 같이 먹는 날 오이 양파 액젓 다진마늘 다잔파 넣고 맛있게 무쳐서 주려고 합니다... 가끔 한번씩 해주면 오이무침국물에 밥 비벼서 잘 먹는 답니다.... 자기가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미리 말해주니 좋긴 하답니다... 갈비도 재 놓았는데 된장찌개와 이렇게 세 가지 반찬 새로 만들어서 기존반찬과 같이 먹으려고합니다...

    2009.12.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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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 저녁 해먹은 메뉴입니다... 저녁 메뉴가 뭐야? 묻기에 제육볶음 감자햄볶음 된장찌게 등등... 사실 고기 재놓은 걸로 잡채를 해볼까 했었는데 그것은 반찬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 때문에 잰고기에 버섯과 당근 양파 생강 대파를 추가하여 볶았더니 색깔도 예쁘고 맛있었습니다... 상추쌈에 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생고기만(항정살) 먹다가 이렇게 요리해 먹으니 색다른 맛이 있었답니다.(저희집 기준엔) 주말들 잘 보내셨어요? 어제 보다 더 좋은 오늘이 되세용^**^

    2009.12.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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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과 사다 놓은 걸로 오늘 모과차를 담그었어요 5개 3,000원에 산걸로... 모과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고 얇게 썰어서 흙설탕에 재어 놓았답니다... 즙이 우러나면 한잔씩 따끈하게 끓여 먹으려고요... 시장에 가시면 모과와 유자가 많이 나오고 있으니 집에서들 담그어 보세요^**^

    2009.12.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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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마지막 밤을 이것을 먹으며 보내게 되었습니다... 막걸리 안주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지난 주말 마트에서 1,200원을 주고 사다 놓았던 어묵으로 국을 끓였어요... 멸치가루를 넣고 다진마늘과 대파를 넣고 오래 끓이니 국물맛이 진하고 맛있었어요...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며 마시는 막걸리 맛이 아주 좋은 밤이었습니다... 음식 맛이 좋은것처럼 우리 삶의 맛도 좋아지는 12월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12월 대박 나시길~~~

    2009.12.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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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다른 반찬을 뭘 올릴까 고민하다가 김을 구워서 잘게 찢고 쪽파를 데쳐서 썰고(3cm 갈이로) 맛살을 잘게 다져서 간장+고춧가루+다진마늘+다진파+통깨+올리브유 를 넣어서 버무렸더니 맛도 좋고 색깔도 예뻤어요... 그렇게 상에 올렸더니 먹음직 스러웠는지 맨 먼저 젓가락이 가더니 " 이크 이게 뭐야?" 하면서 김덩어리를 뱉는데 얼마나 미안 하던지... 김가루가 뭉쳐서 돌같이 딱딱해져서리... 구우면서 뭉쳐있던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 먹는 소동을... 요리할 때 김가루가 뭉치는지 조심해야겠어요^^ <<주말들 잘 보내셨나요? 즐거운 월요일로 시작 해 보십당...>>

    2009.11.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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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게 두 마리를 사가지고 귀가~ 마리당 6,000원씩 12,000원에 샀다며 따스하니 먹자고... 긴다리를 자르고 몸통을 자르고 게살을 빼먹는데 맛은 있었는데 목구멍을 통하여 뱃속에 들어가는 것은 있을까!ㅎ 두 마리를 다 먹었어도 허기가 져서 누룽지탕을 끓여서 고추초절임을 꺼내서 먹었더니 그제서야 뱃속이 뿌듯하여 행복감을... 포만감은 없었으나 입은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2009.11.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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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이 먹고 싶었는지 퇴근하며 굴 2봉지 4,300원 초고추잘 1,300원 사들고 귀가했습니다... 집에 담그어 놓은 매실주를 따라서 굴로 안주삼아 먹는데 맛있다며 쩝쩝!!! 기분이 좋은지 마누라 칭찬을... 쑥스러움을 뒤로 한채 다 들어 보는 날이었습니다... 술 마시고 칭찬 들어보기는 처음입니다... 요즘 굴 철이라서인지 탱탱하니 맛있었습니다... 오늘 저녁 굴 반찬 (안주) 어떠신지요??

    2009.11.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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