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침으로 떡만두국 끓여줬어요.. 전 한알 육수가 있어서 다시팩을 건져낼일은 없었구요.ㅎㅎ 사진찍는걸 깜박해서 김가루를 섞어버린후에 찍어버렸네용...ㅎㅎ 맛있다고 다리 흔들며 먹는모습보니 아주 흐뭇합니다.ㅎㅎ

야채가없어서 줄줄이 소세지만 사용했고.. 저는 버터를 냄비에 녹여 펴바르고 소세지를 볶았어요. 카레가루가 아니라 응고된 카레를 써서 카레기준으로 2개에 300미리여서 우유 300 넣고 했고,(우유400넣어도 괜찮았을것 같아요.) 계란도 1인기준 1개였어서 초란 2개넣었는데 맛있네요.ㅎㅎ 브런치로 첫끼먹은거라 둘이서 밥1인분 앉혀서 나눠먹은건데 생각보다 배부르네요.ㅎㅎ 소스가 묽지않고 달달해서, 많아도 상관없지만 개인취향에따라 양 적게드시는분들은 밥 양 조절은 하셔야겠어요~

4인분....이라는걸 이제 봤네요;; 다행히도 혼자먹을걸 감안해서 레시피양을 반으로 줄이긴했는데.. 먹으면서도 이게 1인분인가?하고 보니 기본 레시피가 4인분......;; 물 400그람은 너무 묽은거같고.. 내일 남편이랑 같이 물을 반 더 줄여서 200그람만 넣고 2인분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