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가 불려지는 동안 재료를 손질해 두었답니다. 콩나물은 꼬리를 떼어내고
(꼬리에 영양이 많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국을 끓여두면 지저분하더라구요)
팬에 참기름을 두른 후 불려진 황태(물기를 빼서 사용해야겠죠)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볶아낸 황태에 물과 콩나물을 넣고 한소끔 팔팔 끓여줍니다.
갠적으로 물보다는 다시마와 건새우 육수가 더 좋지만.. 이날은 바빠서.. ^^
한소끔 끓고나면 다진마늘과 국간장, 그리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주었어요.
나중에 국이 완전히 끓고나서 간을 보신 후 부족한 점은 소금으로 살짝 가첨하여 간을 맞춰주시면 되요.
간을 한 후 송송 썰어두었던 두부도 퐁당~ 넣어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마지막으로 계란 1개를 풀어넣어주면 완성~!!
3.콩나물국 by.칼스버그
분량 :4인분 조리시간 :15분 이내 난이도 :초급
[주재료]
콩나물 300g, 다시마 육수 8컵
다시마 육수 : 물 10컵, 다시마 작은 것 3장
[양념 및 소스재료]
다진 마늘 1작은술, 굵은 천일염 2~3작은술, 대파 ¼줄기, 청양고추 1개
[요리순서]
냄비에 물 10컵에 다시마 작은 것 3장을 넣고 5분정도 끓여 다시마 육수 8컵 분량을 만들어주세요.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냄비에 다시마 육수를 넣고 끓기 전에 콩나물을 넣어 끓여주세요.
콩나물국이 끓으면 미리 준비한 청양고추와 잘게 썬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굵은 천일염으로 간을 맞추고 한소꿈 끓여 불에서 내려주세요. 굵은 천일염으로 간을 맞추면 더 개운한 콩나물국이 됩니다.
콩나물을 진짜 시원하게 먹는 방법
콩나물국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2시간만 넣어 두면 살얼음이 살짝 얼리게 되는데요. 살얼음이 살짝 얼은 상태에서 드시면 콩나물의 진가를 느낄 수 있어요. 더 얼리면 콩나물이 수분이 빠져 질겨지고, 국물도 녹여서 먹어야 하는 애로사항이 생겨요. 남은 콩나물국은 냉장실에서 보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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