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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하고 처음 맞는 아버님 생신날 아침 생신상입니다. 참고로 아침 7시 30분에 저희 가족은 먹은 아침입니다. 정말~ 좋은 의도로 시작했는데 힘들었네요~ 올 1월에 결혼해서 처음 맞는 아버님 생신이러 집에서 직접 차렸습니다. 어머님 생신에도 직접 준비했었기 때문에 아버님 생신도 집에서 그냥 준비했네요~ 여러 블로그를 참조해서 준비했는데 역시 뭔가 좀 부족한거 같네요~ 많지는 않지만 제가 준비한 음식은요. 소고기 미역국, 현미 찹쌀밥 빠질수 없다는 갈비찜 (인삼을 한 뿌리 넣었더니 한방 갈비찜 맛이 났어요) 꽃게 된장국 데친 전복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었어요) 무쌈 말이 (무순이 없어서 파프리카, 오이, 당근, 닭가슴살 넣었어요) 잡채 (처음 해봤는데 나름 맛있게 잘 된거 같아요) 도토리묵 (그냥 사서 올렸어요~ㅋㅋ) 양념게장 (아버님이 좋아하신다고 해서...이것도 사서 올렸네요~) 닭가슴살 & 야채 샐러드 with 들깨 소스 (연근을 살짝 데쳐 함께 넣었더니 다들 맛있다고 하시네요~) 연근은 정말 살짝만 익혔어요~ 그랬더니 아삭아삭한 맛이 좋네요~ 소스는 들깨소스를 만들었어요. 맛간장을 만들어서 잡채에도 넣고 갈비찜도 하고 했어요 갈비찜에 인삼을 좀 넣었더니 한방갈비찜 비슷한 맛이 나네요~ 고기맛이 좀 나서 걱정했는데 맛술을 좀 넣었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다행히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많이 드셔 주셨어요~ 게가 제철이잖아요~ 그래서 게로 된장국 연하게 끊였는데... 저랑 신랑만 참 맛있게 먹은거 같아요... 해물을 안 좋아하셔서 좀 아쉬웠어요~ 처음 해본 잡채는 다행이 맛간장이 맛있어서 처음이었지만 맛있었어요~ 그리고 초 간단하게 했던 무쌈말이 할때는 초 간단하지만 해 놓으면 보기도 좋고 인기도 좋아요~ 아버님이 좋아하셔서 사서 그냥 올리기만 한 양념게장과 도토리 묵 그리고 전복 살짝 데쳐서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었어요~ 연하고 맛도 좋고~

    2013.10.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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