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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가긴 싫고 냉장고 뒤져봐도 나오는건 없네요 냉동실에 보관해둔 동태꺼내 무없이 멸치육수로 찌개끓이고 명절전에 아는동생이 준 고구마순 데쳐 깐뒤 매콤하게 볶았습니다 문어다리도 하나꺼내 숙회로 잘라내놓고 잡채.전.홍어무침은 재탕반찬^^ ㅎㅎ 그래도 푸짐하게 한상 차려진듯하네요 휴일마지막 저녁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0.10.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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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라 쑥스럽네요 다들 잘 지내셨죠 추석맞아 선물셋트 만드느라 정신없이 바빴단 지락이는 이제사 짬나 안부인사 드립니다^^

    2020.09.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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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겸 점심은 대충먹자했는데 오늘은 진짜 냉장고가 텅.....비어 먹을게 없습니다 냉동실 뒤져 돈까스 득템 기름 뿌려 에어로 굽고 시판돈까스소스 찾아보니 그것도 없네요... ㅜ.ㅜ 대충 만들어 먹자하고 간장.케찹.올리고장.설탕섞어 양념장 만들고 양파와 다진마늘 볶아 양념장과 함께 끓여줍니다 우스터소스가 없어 만능간장으로 대신하고 물양을 잘못잡아 전분으로 농도조절하기 ㅎㅎ 농도조절위해 소스에 전분물 넣으려는데 카드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카드분실하셨냐구... 엥 난 한적이 없는데 하며 폰을 보니 카드가 꽃혀있지않네요 어제 사람드문곳 찾아 무인아이스크림점에서 계산하고 그냥 놓고왔다하드라구요 작은남자에게 찾아오라 시키고 소스를 보니 통화하면서 전분물을 다 부어주셨더군요 너무 걸쯕해진 소스 고민하다 그냥 돈까스위에 부어줬습니다 ㅋ 작은남자 소스가 탕수육소스처럼 걸쭉하다며 그래도 맛나게 드시네요 반찬도 마땅한게 없어 싹트기시작한 감자 깍아 햄과함께 볶아주고 며칠전 사다놓은 느타리버섯 데쳐 볶아줬습니다 오늘 저녁은 찌개만 끓임 한끼 해결할듯하쥬~~~

    2020.08.2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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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에 날이 너무 좋아 혼자 마당에 나가 하늘보고 서있다보니 괜시레 서글퍼지드라구요 결혼후 난 현모양처가 될꺼라며 결혼과 동시에 사직서 냈다가 부장님께 혼나고 애 낳기전까지 일다니고 애 태어나선 병원생활 하느라 잠시 일쉬고 또다시 워킹맘생활 유치원.초등.중등.고등생활 하면서 일한다는 이유로 제대로 신경도 못 써주다 이젠 엄마품 벗어나 친구좋아할 나이되니 코로나가 절 전업주부로 만들어주네요 ㅋ 덕분에 매일 집밥하며 집콕한지 7개월됐어요 일 쉬면 여행도 다니고 취미생활도 하고팠는데 이긴시간 쉬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있으니 시간이 너무 아까울뿐입니다 제발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평범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픈맘뿐입니다 센치해진맘 달랠겸 혼자 라면끓여 배터지게 먹어요 두남자는 늦은아침 먹고 생각없다며 점심은 건너뛰신다네요 저만..... 집에있어도 하루 세끼 꼬박 챙겨먹는듯합니다

    2020.08.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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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은 넘의밥으로 해결하자했지만 세끼를 다 넘의밥 먹기는 힘들기에.... 간단하게 해먹을거리 찾아 냉장고 뒤지기 유통기한 하루지난 긴밀떡 발견 고추장. 고추가루.설탕넣어 보글보글 끓여준뒤 어묵과 대파.감자 자투리 넣고 냉동실에 쟁여둔 새우만두 꺼내 매콤하게 끓여줍니다 냉동실에 어묵은 홍합육수에 문어.새우넣어 시원한 해물육수로 끓여주고 입맛에 맞춰 다진파와 청양고추 넣어먹기 냄비한가득 만들어 상차리니 두남자 떡볶이 장사할거냐며 놀리시네요 냉동실 자리정리겸 남은 멘보샤도 에어로 구워 떡볶이국물에 찍어먹고 매운입속 다스릴 달달한 설탕뿌린 토마토도 챙겨줬습니다 양 많다고 먹기전부터 놀라던 두남자 떡볶이와 어묵탕 다 드셨답니다 오늘은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있네요 코로나로 집콕하지만 그래도 나름 행복한 일상 즐기시길 바라며 주방무수리 간식 만들러 갑니다~~~~

    2020.08.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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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남자 월급날이라 큰맘먹고 고기사왔는데 일이 늦어져 회사에서 밥 시켜드신답니다 스테이크용으로 올리브오일과 소금.후추 뿌려 준비해둔 고기중 한덩어리만 굽고 한박스 사온 토마토 이용해 토마토파스타와 토마토쥬스 준비해봤습니다 토마토홀과 생토마토 잘라넣고 매콤한맛을 위해 고추장과 고추가루도 살짝넣어 만들었더니 작은남자분 맵다고 항의하시네요 스테이크는 채소와 함께 구워 만능간장 뿌려 소스를 대신했는데 소스 만들어 뿌린것만큼 맛나요^^ ㅋㅋ 서로 멀없이 고기먼저 먹기 스따뚜~~~~ 역시나 채소는 전부 제 차지네요 남은고기는 내일 큰남자 있을때 구워줄랍니다 주방에서 불사용하니 엄청 덥네요 넘의밥으로 밥먹는게 소원인 저와 달리 집밥만 고수하는 남자분들덕에 오늘도 열일했습니다~~~

    2020.08.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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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집 작은남자 뱃속에 뭔가를 키우고있는듯합니다 뜬금없이 뭐가먹고싶단 말을 할때마다 허걱!!!! 오늘은 평소 안좋아하는 크림파스타가 드시고싶다합니다 파스타면은 면박스에 있고 우유.버섯...... 재료가 너무 빈곤하네요 생크림이 없는관계로 버터에 밀가루 볶아 루만들어 파스타 도전합니다 걸쭉한 루에 우유부어 끓여주고 월남고추. 버섯넣어 끓여주니 얼추 비슷해보이는듯해요 피클도 없어 봄에 담은 고추장아찌로 대신내놓고 멘보샤 에어에 구워 반찬대신 담습니다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티로 음료까지 셋팅하니 괜찮은 한끼밥상이 완성되었네요 너무 더워 요거 준비하는동안도 땀을 뚝뚝 흘렸는데 나가서 일하는 분들은 얼마나 더울런지.... 괜시리 미안해집니다 택배기사님 오실때면 쿠키랑 음료 준비해뒀다가 드리곤하는데 오늘은 얼음 가득 넣어 드려야겠어요 모두 더운날씨에 지치지마시고 즐건오후되시기바랍니다♡♡

    2020.08.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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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심후에 시작한 식혜만들기 밥해서 엿질금삭히고 끓여서 식힌뒤 포장까지 정말 긴 시간이 들어간 정성가득 식혜랍니다 엿질금이 시장표보다 약해 쫌 아쉽지만 그래도 맛나요~~~ 살짝 얼려 달달하게 마시믄 더운날씨에 너무 좋을듯하죠 내일 큰남자 출근할때 몇개 챙겨보내고 울아빠 일하실때 드시라고 갖다드릴거랍니다 제껀 오늘 고구마랑 마시는 요 한잔!!! ㅎㅎ 힘들게 만들었는데 맛은 봐야쥬^^

    2020.08.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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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남자분 업체가 일을 마무리못해 늦으신다네요 회사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올거라 작은남자랑 간단하게 라면끓여 저녁해결합니다 생선굽고 찌개끓여 저녁먹으려했는데 식혜하느라 집안이 열기로 가득해 작은남자 좋아하는 라면으로 한끼해결~ 라면만 끓여주기 미안해 홍합탕 쟁여둔걸루 육수하고 꼬치어묵과 문어도 풍덩 빠뜨려 끓여줬습니다 반찬도 안하고 김치만 내주는지라 이뿌게 잘라 담아주고 ㅎㅎ 해놓구 보니 제가 친모가 맞는듯합니다 작은남자에게 갖은생색내며 상차려주고 설겆이를 넘겨드렸더니 입이 오리입이 되었네요 후딱 먹고 마당나가 시원한 밤바람 맞으며 큰남자 기둘려볼랍니다~~

    2020.08.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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