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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 살림에 골치꺼리는 마트에서 힘들게 산 야채들이 냉장고에서 금방 상한다는 건데요.. 대파도 그렇지만 싸다고 묶음 상품의 야채들을 사왔다가 남편과 둘이 먹기엔 너무 많고, 빨리 먹지 않아서 상해서 버린 경험이 몇번 있던지라 씻어서 소포장된 야채들을 이용했었어요... 일단 버려지는게 적어지니 좋긴한데, 가격 차이가 상당하다는걸 안 뒤로는 마트에서 세일하면 최대한 조금씩 사오는데.. 어떻게 하면 냉장고에서 잘 보관할 수 있는지 우리 남편에게 배운 방법을 포스팅해요^^ (우리 남편은 요리사.. 업소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 줬어요ㅎ) * 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여 위의 기능을 돕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합니다. 저는 대파를 뿌리 부분을 자르고 깨끗이 씻은다음 초록색 끝부분의 노란부분을 제거하고 2가지로 다듬어 보관합니다. 냉장고 정리를 고려해 직사각형 통으로 파 전용 용기를 만들어요. ★ 키친타올을 깔고 중간에 덮어주는게 중요해요. 물기를 제거해 줘야 오래가거든요! 왼쪽은 냉동 보관용 썰어놓은 파, 오른쪽은 냉장 보관용 1/2 손질 파! 파를 왼쪽 형태로 대부분 사용하긴 하지만.. 수육할때는 길게 넣기도 하고, 다른 모양으로 다듬을 때도 있어 2가지로 보관하는데 각각 3M 테이프에 네임펜으로 손질한 날짜를 적고 냉동과 냉장 보관합니다. 껍질을 벗긴 양파, 감자 등 다른 자투리 야채들도 이렇게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먹을 수 있어요! [ 날짜표시 테이프 부착(유통기한 표시) ] 처음에 보리차를 끓여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3일 후에 상했던 적이 있는데, 상한 맛을 몰라 몇번 그냥 먹은 뒤로는 음식을 만들어 바로 먹지 않고 보관할 때는 3M 테이프에 만든 날짜를 적어둡니다.(유통기한 표시를 하는거에요..) 이것도 남편한테 배운건데요.. 이렇게 하면 이 식재료가 언제 포장된건지도 알수 있고, 얼마만에 그 식재료를 소진하는지도 알수 있어 장 보는 양을 조절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집들이 때 냉장고 물통에 날짜 테이프가 붙은걸 보고 시댁어른들이 신기해하시며 칭찬해 주셨어요^^ ★ 테이프를 붙일 때는 끝부분을 살짝 접어두면 떼어낼 때 쉽게 떨어집니다.

    2012.02.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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