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반찬! 맨날 간 맞추기에서 폭망했는데 1.1.1이 진리였군요! 마지막에 긴가민가해서 맛소금 살짝 넣었는데 싱거운거 맞았어요 ㅋㅋ딱이예요. 이렇게 때깔좋은 느타리를 내가 만들다니 ㅠㅠㅠㅠ진짜 감사해요!

최거! 요리꽝손 엄마에게 엄지척을 선물해줌

최고! 어린 아기가 있는 우리집은 고춧가루 빼고 끓인 후 덜어놓고 나중에 고축가루와 간을 더했어요!! ㅎㅎㅎㅎ이제 따로 따로 안 끓여도 되요!!!!

미친. 이건 혁명입니다. 화구공포증이 있는 저는 가스렌지 위에만 올리면 멍청이가 되곤 해서 매번 아이가 밥 먹을때마다 엄마가...미아내...를 외쳐야 했는데 이번만큼은 달랐습니다. 마디업떠..를 중얼거리던 아기는 엄마치고!!를 외치며 단숨에 밥 한 그릇을 비웠어요 ㅠㅠㅠㅠㅠㅠ 두부간장조림과 지짐에 지친 어머니들은 이 요리를 꼭 해먹이세요. 극찬을 들을 수 있을겁니다!!!

요리감이라곤 10%도 없는 사람이라 레시피에 100% 의존해야 하는데 다 만들고도 이 맛이 맞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 두돌쟁이가 엄마마디따!! 하면서 손으로 다 집어 먹었어요. 전 모르겠지만 레시피는 성공인거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