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엔나소세지가 유통기한을 간당간당 남긴채로 냉장고에 있긴래 당근 싫어해서 빼고 밥친구가 있어서 넣고 잔멸치넣어 만들어봤어요. 단촐히 식사하기 좋네요ㅎㅎ

조리방법이 엄청 간단한데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어요. 찹쌀가루가 없어서 육수낼 때 쌀뜨물 사용하고 들깨가루를 추가했어요.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좀 달긴하지만 일반설탕은 좀 줄이라고 써있는 걸 늦게 봐서 그런거 같아요. 글레이즈가 좀 덜 묽었으면 했던 제가 만드니 10프로 부족한듯한 파운드가 나왔네요.ㅎㅎ 글레이즈를 좀 더 뻑뻑하게 하고 유기원당 사용해서 한 번 더 해보고 싶을만큼 유자향 가득한 파운드네요

설탕말고 엄마가 만들어주신 조청이 있어서 조청으로 바꿔 넣었는데 맛있네요! 양념비율이 이거였군요!

쪽파가 없어서 안넣었는데도 넘 맛있어요. 계속 퍼먹고 싶다는..

넘나 맛있게 잘먹었어요. 종이컵 계량인 줄 모르고 계량컵으로 계량해서 물이 좀 많아보이긴 하지만 저는 이 정도 촉촉한 게 딱 좋네요. 마파두부 첨 먹어본다는 신랑이 마파두부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냐고 엄지척해주네요ㅎ

넘나 맛있었어요. 입짧은 신랑이 맛있다고 삼실 갖다달래서 삼실 사람들것까지 10개 배달도 해드렸네요ㅎㅎ

진짜 맛있어요! 쉬운 레시피라 초보인 저도 어렵지않게 완성했는데 맛은 최고네요!!

노른자처리도 하고 진짜 고소해서 아까 만든 부시맨브레드와도 궁합이 딱이네요. 시골동네라 아웃백가려면 맘먹고 나들이갈 때나 갈 수 있었는데 이제 아웃백이 부럽지 않아요ㅎㅎ

2주째 이 레시피로 식빵만들어 조카님들께 상납(?)중입니다ㅎㅎ 부드럽고 쫄깃하고 최고예요.

꼭 고구마처럼 보이긴하지만...딱 아웃백 그 빵이네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모양은 별로지만 맛은 최고였어요. 진짜 담백하니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