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에 친정 부모님오시라고 해서
2017년 첫일출을보러 서해안 '궁평항'에 갔어요.
그러나, 이게 왠일... 짙은 구름과 안개로
일출은 물거품이되어...ㅠ
다시, 차를 돌려 '' 전곡항'으로 갔지요
일출은 볼수없었으나, 붉은 기운을 가득 담은
올해 첫태양이 구름낀 하늘을 헤집고 살짝
모습을 들어내주었답니다.
무료로 나누어주시는 떡국도 맛보고 말이죠~^^
엄마,아빠 모셔다 드리는길에 오이도에 들려
석화 2박스를 사다가 온가족이 석화찜으로
파티했네요~~^^
일출을 보지못에 조금 아쉬웠지만,
오늘하루 즐거운시간을 보냈답니다.
만레가족님들도 가족들과 늘 행복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울 친정 엄마는. 당신이 좋아하시는 석활....
딸이 좋아한다는거 그 하나 만으로. 내게 양보해 주셨다는 걸. 왜 그땐. 몰랐었는지. 내가 그 엄마의 맘이 되어 버린 지금.... 알아버렸네.....너어무 늦게두.... 근데. 한국에 가선. 난 이쁜 공주 역활 이었구..... 그. 죄책함에 여기 계신 엄마한테. 더 많이 대신 해서 잘 해 드리구. 나 너무 이기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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