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고추장아찌를 다 먹고, 남은 간장 다시 끓여 몸에 좋다는 여주(bitter melon)로 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그냥 먹으면 제 입엔 너무 써서 먹기 힘든데 요렇게 장아찌로 만들어 놓으면 쌉싸름한것이 매력돋아요^^ 코코님 매운오징어 따라쟁이하려고 오징어 덥썩 집어 왔는데, 옆지기가 속이 쓰리다 해서 아쉽지만 냉동실로 잠시~ (내일은 기필코 만들어 먹으리라 결심 꾸욱!) 가을에 널어 놓은 무청 몇개를 걷어와서 물에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게 썰어 된장 적당히 푼 쌀뜬물과 쌀,시래기를 넣고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쌀과 시래기가 푹~~ 퍼지도록 끓이면 부드럽고 구수한 시래기된장죽?이 되지요. 파김치가 몸에 그렇게 좋다네요~ 그래서 또 요렇게 파김치 담을 준비를 하고, 막간을 이용해서 자몽 쑹덩쑹덩 썰어 냠냠냠~~ 레몬물을 위해 레몬즙도 짜둡니다. 장 보고 온 날은 재료 정리하는라 더 분주한것 같아요.

달콤스윗맘 2016.12.16 10:56

벌써 고추장아찌를 다 먹고,
남은 간장 다시 끓여 몸에 좋다는 여주(bitter melon)로 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그냥 먹으면 제 입엔 너무 써서 먹기 힘든데 요렇게 장아찌로 만들어 놓으면 쌉싸름한것이 매력돋아요^^

코코님 매운오징어 따라쟁이하려고 오징어 덥썩 집어 왔는데,
옆지기가 속이 쓰리다 해서 아쉽지만 냉동실로 잠시~
(내일은 기필코 만들어 먹으리라 결심 꾸욱!)

가을에 널어 놓은 무청 몇개를 걷어와서 물에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게 썰어
된장 적당히 푼 쌀뜬물과 쌀,시래기를 넣고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쌀과 시래기가 푹~~ 퍼지도록 끓이면
부드럽고 구수한 시래기된장죽?이 되지요.

파김치가 몸에 그렇게 좋다네요~
그래서 또 요렇게 파김치 담을 준비를 하고,

막간을 이용해서
자몽 쑹덩쑹덩 썰어 냠냠냠~~
레몬물을 위해 레몬즙도 짜둡니다.

장 보고 온 날은 재료 정리하는라 더 분주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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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Han2016-12-16 15:32:51 |신고

Judy Han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Judy Han2016-12-16 15:34:58 |신고

시래기 무침이 참 먹고싶엇는데~
시래기죽 보니 저것 또한 일품일듯요~~^^
한 숟가락 얻어 묵고 싶어용~^^
여주를 장아찌도 하시는구낭~
역쉬 언닌 대단해요~! 엄마가 당뇨가 잇으셔서
여주를 알약으로 만든건 사봣지만 ㅎㅎ 장아찌는 첨요^^ 쟤도 맛보고 싶은 맘 굴뚝요~^^
대단한 언니에게 두 엄지 척! 보냅니다^^

cuore♥♥2016-12-16 15:42:27 |신고

Judy Han 그대도 못지않게 대단한 여인~~ 달콤스윗맘 두분다 내겐 특별한 여인~아름다워라~~~~~

Judy Han2016-12-16 15:46:07 |신고

cuore♥♥ ㅎㅎㅎ 땡큐 베리 베리 감사해용~^^ 전 달콤언니의 반도 몬 따라가용^^

꼬기사랑412016-12-16 17:25:52 |신고

시래국한그릇주세요.ㅎ쌀뜯물로하면
맛이 더 깊죠~

조밍키2016-12-16 17:48:06 |신고

여주 장아찌 맛은모르겠지만 저래담궈놓으니 생긴거 디게 이쁜듯요^~^ 시래기 첫개시 하신그에용??죽으로 먹는건 또새롭네용. 푹푹 끓여서 국으로먹는거 젤좋아해서근가봐용ㅋ파김치 완성샷은 왜없어용ㅋ

코코100002016-12-16 22:49:30 |신고

아 먹방이 내일로 연기되나요?
여주 전 샐라드에 썰어서 막 먹어요. 안쓰냐고. 신랑이 그래요. 장아찌두 만들어서 먹구. 전 씨까지 다 먹어요. 여주로 만든 차만 아직 못해 봤네요. 시레기죽 특별하네요. 시레기마지막으로 다 먹어서 없어서 따라쟁이 못하네요. ㅠㅠ

달콤스윗맘2016-12-17 00:41:01 |신고

♡전주연37♡당 잡는데는 여주만한게 없다고 울 친정아머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그런데 생으로요? 신랑님 대박!!!! 엄청 쓸텐데....건강챙기는 아내의 사랑에 당도 잘 잡히길 바래요.
장아찌로 담아먹으면 쓴맛을 희석시켜 아마 맛나게 드실거예요.

달콤스윗맘2016-12-17 00:41:57 |신고

아카시아♣왠? 겸손.....이제 뭐 모르는거 있음 친절한 구글양보다 시아언니 생각이 먼저....ㅎㅎ

달콤스윗맘2016-12-17 00:44:11 |신고

cuore♥♥ㅎㅎㅎ언니의 언어는 마치 하늘거리는 아름다운 레이스같아요^^
늘 격려 가득한 말씀 덕분에 전 언제 달나라에서 내려오죠?
부끄~ 하지만,힘 불끈! 나는 칭찬에 입 찢어지며 오늘도 주방놀이하러 갑니다~~~

♡전주연37♡2016-12-17 00:48:40 |신고

달콤스윗맘 아뇨..그냥 생은 써서못먹고...그나마 여주랑 물 꿀조금 넣어먹거나 요쿠르트를 좀 섞어줘요 ..ㅋㅋㅋ마시기 편하게.

달콤스윗맘2016-12-17 00:49:22 |신고

Judy Han엄마가 당뇨가 있으시구나.나두 친정아버지께서 당뇨가 있으셔서 당뇨는 가족력이라 하니 미리미리 요렇게 음식으로 먹고 조심하려구.
시래기무침 나두나두..먹고싶다^^
시래기국밥을 더 좋아하는데 남편이 속이 불편하다 해서 죽으로 한번 만들어 봤어.
부드러우니 요것두 괜찮네.

달콤스윗맘2016-12-17 00:51:07 |신고

cuore♥♥,Judy Han쥬디야 우리 쿠오레 언니 눈에 콩깍지 벗겨지지 말라고 단디 붙잡고 있자~~~ ㅎㅎ
감히 나 따위가 슈퍼맘 쥬디에게 비할바가? 항상 멋진 슈퍼맘 쥬디!
그리고 항상 멋진 작품하시는 띨땅님(오랫만에 애교)~~~ 화이팅!!!!!

달콤스윗맘2016-12-17 00:51:48 |신고

꼬기사랑41한그릇 팍팍 눌러담아 대령이요~~~~
쌀뜬물의 신의 한수!! 그죠^^

달콤스윗맘2016-12-17 00:54:36 |신고

조밍키나두나두 시래기국이랑 뜬끈한 밥!!!울 남편이 속이 쓰리다 해서 죽을 뭐로 할까? 하다가 요거 생각해 낸건데 ㅎㅎㅎ 성공!!!! 맛난게 잘 먹어줘서 ^^
파김치하려고 준비하고 자몽 까먹고 만레들어와서 포스팅했어 ㅎㅎㅎ
지금은 여주장아찌랑 깍두기랑 파김치가 나를 방긋~ 반겨주는 아침!
이따가 오징어볶음이랑 함께 올릴께^^
그때 만나요~~~~

달콤스윗맘2016-12-17 00:59:43 |신고

코코10000아~~진정 맛을 즐기시는 !!!
씨까지 다 먹어야 좋다고 하던데 ..역시^^
남편 속이 불편한 관계로 시래기된장죽? 으로 대신하고
오늘은 오징어볶음 따라쟁이 하려구요.
올려주신 오징어볶음의 강력 유혹을 헤어나오지 못하겠어요.

달콤스윗맘2016-12-17 01:01:07 |신고

♡전주연37♡아!! 그렇게 먹음 맛이 희석되서 ^^
남편은 힘 불끈! 어깨 양쪽에 백두산 봉우리 두개 달고 다닐듯요~
이쁜 아내 주연님.

낼름2016-12-17 03:05:36 |신고

낼름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낼름2016-12-17 03:13:17 |신고

달콤님~~~
시래기 보니 작은언니 산후조리해줄때 생각나네요
시래기 좋와하는 언니덕에 산후조리 해주는 내내
시래기 껍딱 버끼니라 하루 반나절은 시래기와 함께했던 기억이ㅋㅋ

낼름2016-12-17 03:14:54 |신고

이제는 추억이되서 뭔지모른 느낌으로 한참을 시래기 사진을 봤네요😆

달콤스윗맘2016-12-17 03:19:54 |신고

낼름음식엔 요래~ 정겨운 추억이 담겨있어 더 좋은것 같아요^^
시래기 껍딱 ㅎㅎㅎ 벗기는거 넘 일이죠 ㅠ.ㅠ
그래도 언니위해 애쓴 손길이 참 곱고 이뻐요! 나두 그런 동생있었으면....

낼름2016-12-17 03:27:56 |신고

달콤스윗맘 그러니깐요~우리내 인생에 메모리즘이져
조카 넷이나 산후조리해준 시집안간 배테랑이랍니댱ㅋㅋ (제자랑쬐끔)
음식도 잘하시고 센스재치듬뿍이신 달콤님 동생하고싶네요 😆

달콤스윗맘2016-12-17 03:37:33 |신고

낼름뜨앗! 넷이나요!!!!
외모는 샐러드 처럼 상큼~발랄~ 이신데,속은 뚝배기 처럼 진국이신듯요^^

달콤스윗맘2016-12-17 03:38:32 |신고

낼름ㅎㅎㅎ 늦둥이 만들어서 한국으로 출산하러 가야하남요? (농담인거 아시쥬~~~~)

낼름2016-12-17 03:42:15 |신고

달콤스윗맘 미쿡 큰언니산후조리 하러 미쿡출장 함 가야겠는데횰😆
(받아치는 센스 ㅋㅋ)

달콤스윗맘2016-12-17 04:29:45 |신고

낼름ㅎㅎㅎㅎ

Judy Han2016-12-17 05:21:30 |신고

달콤스윗맘 넹~ 엄마도 아부지도 연세 드셔서
생긴 당뇨인데 오빠 둘이 다 당뇨로 고생중요~
저는 아직이지만 큰아이때와 별이때 임신 당뇨가 와 좀 고생햇어서 항상 엄니의 잔소리를 달고 살아요~ 조심 안하면 큰일 난다공 ㅡ.ㅡ
근데 조심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에궁~~~
시래기 볶음 진쫘 맛나죠~
담엔 에레이가면 구할수 잇음 구해와야겟어요^^
시래기죽도 매력잇어 보여요~^^

Judy Han2016-12-17 05:23:34 |신고

달콤스윗맘,cuore♥♥ ㅋㅋㅋ 쿠오레 언니 콩깍쥐는 절대 안 벗겨 지게 지가 꽉 잡고 잇을게유~~^^ 그리고 항상 매력적인 음식과 세팅을 보여주시는 달콤 언니의 뒤는 절대적으로 못 따라함이여 ㅎㅎㅎ 저는 그냥 투박하고 허당 쥬디로 컨셉 잡을게유~~~^^

달콤스윗맘2016-12-17 06:10:02 |신고

Judy Han후다닥~~에 깊은 손맛 내공이 쥬디의 음식엔 느껴져서 늘 침 꼴깍~~~ 하고 있는걸^^
겸손쟁이!!!!

빅파파562016-12-17 09:20:14 |신고

달콤스윗맘 여주 장아찌, 최고의 아이디어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