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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50 2016.12.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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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입니다. 오늘아침은 마니춥네요 모두 감기조심하셔요

😊😊😊





-◆ 열 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한 우정을
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러운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솔직한 친구이고 싶고

4월에는
흔들림없이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으로
대할 수 있는 변함없는 친구이고 싶고

5월에는
싱그러움과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우리 서로에게만
전할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6월에는
전보다 부지런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한결같은 친구이고 싶고

7월에는
즐거운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하며
마주 칠 수 있는 즐거운 친구이고 싶고

8월에는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웃는 얼굴로 차가운 물 한 잔을 줄 수 있는
여유로운 친구이고 싶고

9월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고독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 있는 친구이고 싶고

10월에는
가을에 풍요로움에 감사 할 줄 알고
우리 이외의 사람에게 나누어 줄줄 아는
마음마저 풍요로운 친구이고 싶고

11월에는
첫눈을 기다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중하는 낭만적인 친구이고 싶고

12월에는
지나온 즐거웠던 나날들을
얼굴 마주보며 되뇌일 수 있는
다정한 친구이고 싶다.

😉😉😉

댓글 28

프리지아향기꿀2016-12-15 08:48:12 |신고

프리지아향기꿀님도 이 글에 함께 공감합니다.

서윤♥서정맘2016-12-15 08:53:43 |신고

서윤♥서정맘님도 이 글에 공감합니다.

조밍키2016-12-15 09:15:14 |신고

조밍키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조밍키2016-12-15 09:15:43 |신고

언냐두 올하루 빠샤빠샤 화이팅이요^~^//

지지❤2016-12-15 09:22:42 |신고

오늘하루도 해피하게홧팅!입니다

벼리동이2016-12-15 09:26:30 |신고

벼리동이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체리 다둥맘2016-12-15 09:32:44 |신고

체리 다둥맘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창현맘♡2016-12-15 09:43:58 |신고

먼져집에있는 왼수같은신랑과 12월이가기전에 울가정을위해 다정한친구한번맺어야겠어요^^전에 속삭임님의 남편에게 나는 어떤아내인가?그거해봤었는데 울신랑 주황이라고 문자답이왔어요ㅎㅎ별것도 아닌데 그거 은근히 기분좋던데요^^그날밤에 신랑에게 서비스로 뭉친어깨에부황떠줬어요ㅎㅎ

코딱지카카2016-12-15 09:54:52 |신고

코딱지카카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미쉘엄마2016-12-15 09:57:37 |신고

미쉘엄마님도 이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Judy Han2016-12-15 10:07:51 |신고

Judy Han님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Judy Han2016-12-15 10:08:21 |신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요~^^

코코100002016-12-15 10:09:05 |신고

코코10000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코코100002016-12-15 10:10:33 |신고

빠샤 빠샤홧팅. 난 왜 갑자기 뽀로로가 생각나는 걸까?!!

촌아짐2016-12-15 10:43:49 |신고

저두 이런 친구가 되고싶다요~
따뜻한 하루 되세요^^

속삭임502016-12-15 11:12:02 |신고

프리지아향기꿀,서윤♥서정맘 네. 날씨가마이추버요 감기조심요

속삭임502016-12-15 11:12:51 |신고

조밍키,지지❤ 응올드 우리회팅하고 해피해피하게~~♡♡♡💕💕

속삭임502016-12-15 11:13:07 |신고

벼리동이,체리 다둥맘 즐건하루용^^

지지❤2016-12-15 11:13:55 |신고

속삭임50 넹~~~😄

속삭임502016-12-15 11:14:21 |신고

창현맘♡ ㅋㅋ 그르쵸. 남편님하고 젤 가깝게친하게지내야합니다. 평생함께할사람이쟌아요😆 홧띵 요👍

속삭임502016-12-15 11:15:13 |신고

코딱지카카,미쉘엄마,Judy Han네 모두 홧팅 힘찬하루 해피하게요😆😆😆

속삭임502016-12-15 11:15:26 |신고

코코10000 뽀로로. ㅋㅋㅋ

속삭임502016-12-15 11:15:49 |신고

촌아짐 그려요우리 저런칭구해용😉😉😉❤

달콤스윗맘2016-12-15 11:26:53 |신고

달콤스윗맘님도 이 글에 함께 공감합니다.

속삭임502016-12-15 11:27:41 |신고

달콤스윗맘 ㅋㅋ. 좋은 밤? 거기밤이징?

달콤스윗맘2016-12-15 11:49:25 |신고

속삭임50네~ 언니^^ 여기 수욜 밤 8시48분 입니다.
좋은글에 늘 고개 끄덕여져요.
언니 무릎은?

속삭임502016-12-15 12:56:21 |신고

달콤스윗맘 응글쿠나 ㅎㅎ무릎은마니조아졋어. 고마워~~♡♡♡

애나462016-12-15 13:38:26 |신고

저런친구 한명쯤은 있엇음 하네요~
오후도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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