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치과 가는날....
어제만해도. 일어나서하면 될 시간에 알람해놓고 잤것만....
알람을 껐나봐. 이를어째. 아침에 후다닥. 그래도 볼건 화장실 사용하면서..... 본다. 시아가 올려 논 이쁜쌀만 보구 지금은 거기까징...... 겨우 겨우 턱걸이로 치과엘 갔다. 한국에 가서 종합검진 할때 치과에서 그랬지. 이 뽑는게 좋을구라고.....어려서부터 4번치아에x표. 그러구 그냥 저냥 때우고 살았는데......오른쪽 밑에 어금니... 젤 일 많이 한 치아. 왠지 내 모습 같아서....여기 미국 치과에서두. 뽑으는게 나을거라구. 언제 뽑을까요? 물어 봤더니.
미국스타일로 답한다. 니가 원할때...... 난 아직 준비가 안돼 있는데......
자기치아는 갖고 있을수록 좋다는데.....이걸 뽑아. 아님 말아. 고민중에. 집으로 오는데.... 버거킹이 보이니까. 햄버거 먹을래?
내가 요 며칠 노래 불렀었지. 나혼자만? 그럼 안 먹을래. 나혼자 뭔 맛으루......
그럼 오늘 아점은 뭐해 주까? 오징어볶음 어때? 그래.
오이반찬만 만들어서 오징어 볶음하고 밥 먹었어요.
시동생 부부가 집에 와서 함께 먹는데..... 넘 맵다고.... 고추기름 내놓은거 반스푼 넣고 휘리릭~~~~~~내가 먹어 보니 안 매운데.... 신랑한테 물어 보니 괜찮다구..... 그러면서두 다 먹어 버리네.... 밥까지 비벼서 싹~~~~~집에서 먹는건 아무래도 밖에서 먹는거보다 오징어가 더 많이 들어가서 맛있는거야. 울 쌔미야두. 엄마 치과 같다오구 나서인지 한결 맘편하게 자구 있다. 내 옆에서^*^오늘하늘은 또 다르네. 그래서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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