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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스윗맘 2016.11.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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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11월 네째주 목요일은 "Thanksgiving Day" 입니다.
이날은 왠만한 상점들은 죄다 문을 닫는 미국에선 큰 명절중에 하나이지요.
(딸아이 고등학교는 수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쭈욱~~~ 쉽니다)

오늘이 바로 그날!
한국 추석 때 송편 먹 듯~
이날은 터키(칠면조)를 굽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식사를 합니다.

매해 터키를 굽다가 작년엔 터키 대신 전기구이 통닭으로 퉁! 했는데 뭔가 많이 허전하더라구요.
올해는 가족 만장일치로 터키를 굽기로 결정하고 제일 작은 아기터키? 5kg을 구입했습니다.

맛난 터키 굽기의 철칙!
1. 완벽한 해동
2. 72시간 허브소금설탕물에 푸욱~~ 마사지~
3. 물 뺀 터키에 30분 동안 허브버터에 마사지~

오븐에서 3시간 노릇~~하게 구워진 맛난 터키와 함께
추수감사절 주로 먹는 메뉴로 상차림을 했습니다.

재료를 구입하는 동안,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상차림을 하는 동안,
맛난 음식을 가족이 함께 먹는 시간에.
순간순간 "아~~ 감사해!!!" 무한 반복 외침이...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감사하게 하시는 그분께 감사를...
댓글 73

cuore♥♥2016-11-25 15:03:18 |신고

달콤스윗맘 내글에 댓글 달아주~~^^난 스윗댓글 못받음 이불뒤집어쓰고 운다구😢😢😢

Judy Han2016-11-25 15:03:39 |신고

달콤스윗맘 헤헤~
그리 봐주시니 감사 감사해용^^
주방놀이 좋아요~^^ 저도 별이 좀 크면 주방 놀이 더 만이 해야죠 ㅎㅎ 크리스마스엔 주방문을 닫으신다구용~!? 그럼 전 눈으로 어디가서 뭘 먹어야 하죵~^^ 어야~ 는 어디로 가실건가요

Judy Han2016-11-25 15:04:40 |신고

cuore♥♥ ㅋㅋㅋ 나둥 나둥
언니한테 강력 접착제 쿡쿡 ~! 발를거야요 ㅎㅎ
어디 절뎌 못가게 딱 붙어 잇을거다요 ㅋ 달콤스윗맘

달콤스윗맘2016-11-25 15:09:38 |신고

cuore♥♥언니~~~ 제가 좀 느리죠? 지금 천천히 만레 마실 댕기며 인사하는 중이었어요^^
바로 직행으로 꾹! 눌러 언니께로 날라갑니다.

달콤스윗맘2016-11-25 15:11:25 |신고

cuore♥♥언니 글 클릭했는데 여전히 샤랄라~~ 잠옷이 그래로인데요^^

cuore♥♥2016-11-25 15:11:37 |신고

달콤스윗맘 ㅎ난 언제 철이 날라나.😆😆

cuore♥♥2016-11-25 15:12:06 |신고

달콤스윗맘 아니~그대글에 올린 내글의 댓글이유~~^^

달콤스윗맘2016-11-25 15:14:28 |신고

cuore♥♥엄마야~~~ 죠기 위에 언니 댓글...내 눈이 우찌 된거임? 왜 안보였죠?
혹여,다음에라도 댓글 빠지면 제 눈이 미쳐(서) 못본걸루 아시고 절대 서운해 하시지 마시고 지금처럼 꼭꼭꼭~~ 말씀해 주시기 있기?없기? ^^
당연~~ 언니 자리 내 옆에 비어 있어요.이쁜 따님과 옆지기도 함께 오세요~~~
터키굽는건 보름나물 준비하는 거라 비슷하단 생각이...ㅎㅎ

촌아짐2016-11-25 15:17:11 |신고

아쉬움도 크지만 이렇게 나눌수있음에 감사한 시간입니다~~
한자리에 모이면 서로 이야기보따리 푸느라 먹을시간이 없을듯요~ㅋㅋ
영화는 잼나게 보셨어요?

달콤스윗맘2016-11-25 15:25:25 |신고

촌아짐맞아...이런것만으로도 참 감사하단 생각이^^
그래도 난 먹고 있을 것 같으...내가 다 퍼묵퍼묵 ㅋㅋㅋ
영화~ 말도 마...무쇠팔이 공포영화 insidious1,2,3 시리즈로 받아 놓고 오늘 1편 틀었더라구.
무서워 죽은 줄 ㅠ,ㅠ
잠깐 화장실 갔다오는데 몰래 숨어서 서 있는 바람에 순간 다리풀려 주저 앉고 눈물 찔끔!
영화 같은데서 너무 무서우면 다리 힘 풀려 주저 앉는거 진짜 실감했스...

촌아짐2016-11-25 15:30:51 |신고

급 검색해보고는 소오름~~~~~~
소심쟁이에 겁쟁이라 절대 공포영화 안보는데...ㅠ
형부님 넘 짓궂으시다요~^^;;;

달콤스윗맘2016-11-25 15:35:08 |신고

촌아짐내가 오죽했으면 "나 몰래 내 생명보험 들어 놨지? " 요런다니까...왜? 사람이 깜짝 놀라는걸 재밌어라..하는지 ㅠ.ㅠ...나한테만 그러니까 그 속을 아무도 모르지....

촌아짐2016-11-25 15:50:34 |신고

ㅎㅎㅎ그거야 언니를 많이 사랑하시니까?
그런거겠죠~~~
알콩달콩 샘나여~~
준비하느라 며칠동안 애쓰셨으니 푹 쉬셔요~꿀잠요^^

달콤스윗맘2016-11-25 15:55:00 |신고

촌아짐샘 날것도 많다...당해 봐라,,,그런말 나오나....ㅎㅎ
아님 오늘 밤에 네가 옆지기한테 한번 숨었다가 해볼텨?
나 자는 동안 즐거운 시간 보내고,이쁜 이야기들로 다시 보자~~~~바이~~~~

내사랑 준우,재이2016-11-25 15:59:33 |신고

제눈을 이리 호강시겨주는 언니께 전 감사한표~~^^ 뭐든 언니손만 거치면 예술이되네요~~좋은시간보내세용~~

벨기에762016-11-25 16:29:05 |신고

달콤스윗맘 Happy Thanksginving 😘😘😘💐💐💐 작은 터키가 5 kg😱와 ~~ 그래도 크네요 ㅋㅋㅋ 수고하셨어요! 맛 최고일듯 👍🏻👍🏻👍🏻

앨제2016-11-25 17:19:21 |신고

터키가 크지도 않으면서 노릇노릇 노곤하게 잘구워졌네.ㅎㅎ
베이킹도 못한다고 엄살이더니 잘만 만들었고만 사과파이~~
터키는 안먹고 싶어도 애플파이는 한조각 먹고싶네. 맛나겠으이..내일 한조각 사먹어야겠다 ㅎㅎ
이 한해에도 즐겁고 풍성함을 주신 그분께 무한 감사를..

서윤♥서정맘2016-11-25 17:54:07 |신고

앨제 언냐도 추수감사절 행복하게 보내세요 ~
저두 사과파이 한쪽이 탐나더라고요~

빅파파562016-11-26 08:21:47 |신고

달콤스윗맘 레시피 훌륭하네요. 멋져요!!

달콤스윗맘2016-11-26 09:48:59 |신고

내사랑 준우,재이저는 방금 연포탕 보고 침 꼴까~~ 악~~ 저두 눈 호강 하고 왔어요^^ 감사감사~~~

달콤스윗맘2016-11-26 09:50:50 |신고

벨기에76대부분 다른집들은 10kg ^^
울집은 가족이 3명이니...1인분에 500g 계산하면 된니까...
오랫만에 집에서 구워먹는 터키라 맛나게 먹었어요.
벨기에 소식 궁금~ 올리시는 소식들에 참 반가운거 아시죠?

달콤스윗맘2016-11-26 09:52:44 |신고

앨제마침 영~~ 터키가 있어서 울 신랑 두개를 덥썩!!! (내 참 왜 꼭 엑스트라를 집는지...그것이 알고 싶다)
사과파이는 실패확률 0% 맛은 100% 보장이니 요건 유일하게 잘 맹글 수 있는 베이킹마이너스 손 아짐입니데이~~
그지,생각해 보면 하루하루가 기적같은...그래서 참 감사한,,,,그분께....

달콤스윗맘2016-11-26 09:53:19 |신고

서윤♥서정맘,앨제내 이담에 만나면 사과파이 꾸버주께~~~ ^^

달콤스윗맘2016-11-26 09:53:51 |신고

빅파파56감사합니다.터키 다리 하나 쭈욱~~ 감사표현 드립니다^^

조밍키2016-11-26 10:05:00 |신고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훌륭한 플레이팅. . 칠면조 구이가 너무맛있어보여용~~>▽< 사과파이는 안좋아하는데 언니표는 왠지 엄청 맛있을듯요~!!

달콤스윗맘2016-11-26 10:11:11 |신고

조밍키이쁜 눈 밍키의 칭찬에 어깨 들썩~ 궁디 씰룩~ 감사해^^
사과파이에 설탕을 조금 적게 넣으니 파는 파이보다 덜 달아서 만들어 먹게되는....맛나게 봐주니 이또한 감사해.

조밍키2016-11-26 10:14:49 |신고

달콤스윗맘 식탁보 색깔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서 예전에 어렸을적 성냥팔이 소녀가 눈속에서 창문을 들여다보면 딱차려져있던 식탁이 이런식탁이 아니였을까싶어용ㅋㅋ고슴도치동상은 미소짖고갑니당^~^

달콤스윗맘2016-11-26 10:19:29 |신고

조밍키역시! 세심한 눈^^
죠거 천 끊어다가 드르륵~~~ 내가 그냥 박은 테이블보. (직선박기 밖에 못하는 1인)
성냥팔이 소녀 떠올리는 소녀감성~
갑자기 옛날 파리바게트 광고에 나 온 모자쓴 이쁜 아이가 밍키 얼굴로 오버랩^^

조밍키2016-11-26 10:25:20 |신고

달콤스윗맘 ㅋㅋㅋㅋㅋ직진본능 좋으다용ㅋㅋ누가 글읽을까바 겁남요ㅋㅋ실제로보믄 코끼리인데~🙈🙊🙉 식탁보가. 군데군데 초록이랑 어울려서 역시 언니의 감각이 탁월하심요ㅋㅋ보고있자니 배고파서 전 밥무러갑니다용ㅋ불금되셔용^~^//

벨기에762016-11-26 14:33:56 |신고

달콤스윗맘 제가 좀 바빠서 ㅋㅋ 대청소한다고 요즘 만레 눈팅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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